• [기본] (스포)어벤져스 감상평 겸 인상적인 장면과 잡담2018.04.26 AM 10:4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어제 저녁 10시 10분으로 영화를 봤습니다.

많이 피곤한 상태로 관람하게 되어서 긴 상영시간 중 졸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영화가 정말 쉴틈없이 빠르게 전개 되어서 졸지도 않고 잘 봤네요 ㅎㅎ

스포도 다 피하고 갔던지라 참 재미나게 보고 왔습니다 ㅎ

 

마블영화 팬에게는 정말 종합선물 세트 같은 영화였네요.

개인적으로 어벤져스 시리즈 중 최고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솔로무비는 윈터솔져.

 

혹시 모르니 여기서 부터는 스포~~~~~~~~~~~~~

 

 

 

 

 

 

 

 

 

 

 

 

 

 

 

 

 

 

 

 

 

 

 

 

 

 

 

 

 

 

 

 

 

아이언맨을 참 좋아하기에 이번편의 새슈트액션이 참 인상적이었네요.

특히 타노스와 1:1로 붙을때 부서지는 파츠들을 다른곳에서 끌어 쓰면서

전투하는 모습은 참 인상 적이었습니다.

처절함이 느껴지는 전투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지구에는 어찌 돌아갈지 ㅜ

 

어벤져스 4편에서는 어떤 슈트를 입을지 기대됩니다.

어쩌면 라쿤이 업그레이 해줄지도? ㅎㅎ

 

스파이디도 꽤 선방하기도 했고 마지막은 참 찡했네요.

 

닥터 스트레인지도 타노스와 붙을때 선보이는 마법 연출이 참 멋집니다.

인피니티 스톤 없는 타노스와 붙으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던데......

이길 수 있는 단 하나의 미래를 위해 토니 스타크를 살린듯한 인상을 받았는데

덕분에 어벤져스4편이 무척 기대 되네요.

 

크~~!! 그리고 토르

라그나로크때 포텐이 터지더니 이번편에서는 그야말로 간지를 뿜뿜 뿜어냅니다.

개인적으로 번개류의 능력을 사용하는 케릭터가 취향인데 정말 제대로 취격 당한 ㅎㅎ

개인 영화가 계속 나와 주었으면 좋겠네요 ㅠ

 

비전과 스칼렛 위치의 장면도 너무 짠했네요......

마인드 스톤 빼내는 수술을 받다가 말았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거의 다 작업 했던것 같던데

시체로 가루가 안된 걸 보면 부활 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ㅎㅎ

 

워머신도 참 좋아하는데 분량이 너무 적은..ㅠ

 

마지막으로 타노스

그야말로 역대급 포스의 빌런이면서

지금까지 항상 느낀 초인들의 전투의 부족함을 가득 채우는 인물이네요.

마블에서 이런 스케일의 전투를 볼지 몰랐습니다.

적극적으로 인피니티 스톤의 능력을 쓰는 것도 그렇고 기본적인 전투 센스도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연기도 굉장히 잘해서 데드풀2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 인피니티 스톤을 쓴 여파인지 몸이 축난 것 같은데 아마 4편을 위한 너프가 아닐까 예상 됩니다.

 

주저리주저리 막 써댔지만 정말 재미나게 봤네요.

 

아 추가로 1기 어벤져스가 모두 살아 남은게 정말 이들에게 마지막이 다가오는 것 같아서 씁쓸했네요...

 

댓글 : 26 개
아이언맨이 지구로 돌아가지 못한게 먼가 떡밥이 될거 같습니다.
혼자 남은게 의미심장하죠 .
4편은 정말 어찌 될지 예측을 못하겠네요.
덕분에 정말 즐겁네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지만 ㅠ
  • sorow
  • 2018/04/26 AM 11:17
과학천재라 우주선 잔해만 가지고도 귀환하고도 남을듯..
가오갤 맴버들의 우주선이 있죠....그거 타고 돌아오면 될듯
아니면 지나가던 캡틴마블한테 꼽사리 껴서 올지도 모르구요 ㅋ
네뷸라 안죽었는데... 같이 오겠죠...
저는 엔딩보고 갈증지수 만땅이네요
빨리 6월에 앤트맨보고 싶어 죽겠슴다
아 앤트맨이 있군요!!!
흐미 뭔가 인피니티 워를 보고나서 다음 어벤져스만 생각했네요 ㅎㅎ;;
전 그래픽이나 스토리 전개가 약간 드래곤볼이 생각났어요 ㅎ
저는 맨 오브 스틸이 드래곤볼 느낌이 났었습니다.
디씨도 분발하면 좋겠네요 ㅠ
슈퍼맨 히트비젼이 정말 간지였는데
거 근데 그 스톰디바이더는 그루트가 ㅃㅃㅇ 했는데 손잡이 안날아갔으려나요?
은하계 인류의 절반이 소멸된거라
이미 분리된 무생물상태의 손잡이는 상관없지 않을까요?
만약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거면 그사람이 만든것도 사라지겠지만 그건 아닌거 같구요

그러고보니 궁금하네요 ㅎㅎ
윈터 솔저 의수도 같이 없어지지 않았음?
제작진은 큰 의미 없이 그냥 막 던진 듯
히어로 캐릭터가 소멸했다는 의미지... 입고 있던 옷이나 액세서리 같은 것도 다 같이 사라지는 걸 보면 생물, 무생물 따질 필요 없을 것 같음
스파이더맨 수트가 갠적으로 바퀴벌레 같아서 원작 그림에서도 그 슈트 디자인은 영 정감이 안가는 상태였고
호감도가 확 떨어지더라구요.

걍 원조 슈트 디자인이 훨 나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갠적으로 고라나 울버린 있었음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이 생각들었네요.

여튼 이런저런 잡생각을 떠나서 굉장히 잼있게 봤습니다.
아이언 스파이더라고 코믹스에 나오는 슈트입니다

토니가 스파이더맨을 위해 만들어준 슈트이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타노스를 상대하기 위핸선 저정도는 입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던 슈트입니다.
네 코믹스에서도 봐서 알고 있지만 디자인이 영~ 원래 시빌워 때 입는 수트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걍 오리지널 슈트 디자인이 더 나은 듯요
  • koivu
  • 2018/04/26 AM 11:29
앤트맨이 왜 못나왔는지 설명한 부분 내용 좀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예상으로는 4편에서 앤트맨이 중요한 역활을 할 것 같습니다.
그 징검다리가 와스프가 될 것 같고요.
앤트맨이랑 호크아이는 프리퀄 만화에도 밝혔었는데, 정부와 합의해서 가족과 조용히 살고 있어서 따로 부르지 않았다고 캡틴이 이야기합니다~
앤트맨2의 이야기가 동시간대의 이야기라 그렇습니다.
어벤져스4의 핵심 내용인 멀티버스의 시작 여는 게 이번 앤트맨2라고 하더군요
음?! 그런 부분은 영화에서 없지 않았나요?
마이피 댓글목록을 통한 스포방지 공백---------------------------------------------------------



슬픈단잠// 배너를 데리고 워머신을 처음 만나러 오는 장면에서 호크아이 근황을 설명하며 스캇(앤트맨)을 언급합니다
소년 날다 // 근황에 대해 간단히 설명만 하지.. 정확히 왜 못 나오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는게 아닌가 해서 적은 글이었습니다. 호크아이는 가족들과 있는다고 했고, 앤트맨 이야기도 나오기는 하는데... 명확히 왜 안 왔는지 언급이 없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 뭐라고 했나요?
둘다 가족때문에 히어로를 그만둔것이다라는식의 대사만 나왔죠
여기서 앤트맨과 와스프 예고편을보면 앤트맨이 가족과 같이 사는 대신 FBI의 감시를 받는듯한 장면이 나왔죠 호크아이도 그래서 못나온거같구요
앤트맨은 그 이후 앤트맨과 와스프가 진행되면서 어벤져스4의 핵심이 될거같은 시간이동or차원이동을 알게되는거같아요
잼있습니다 지루할틈이 없이 빠르게 진행되었네요 너무 잼있습니다ㅠ찡하구요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