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맨 오브 스틸 보고나서 도통 풀리지가 않는 미스테리.(약스포?)

초반부부터 크립톤 행성엔 멸망이 예고되고, 메인 빌런 조드는 크립톤의 미래랍시고 반역질을 하다가 진압당합니다. 그리고 전신을 구속당한 후 팬텀 존에 갇히는 형벌을 받게 되죠. 조드 반란 진압 후, 크립톤은 결국 행성이 폭발하여 멸망합니다. 그런 후에 이제 영화의 시점이 지구로 이동하는데...

크립톤 멸망할 때 반란자들도 같이 죽었으면 아무 일 없었을 거 아닌가요? 왜 굳이 팬텀존에 내보내서 걔들을 살려준건지? 영화 본지는 좀 됐는데 도무지 이 부분에서 왜 그런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Lusipell]

제 생각은 조드 장군이 반란을 일으키기 직전
슈퍼맨 친아버지가 의장들하고 대화를 하고 있었죠.
아마 거기서 이야기가 끝났기 때문에
반란을 진압한 후 수퍼맨 친 어머니랑 이야기를 했을겁니다.
이런이런 상황이라고.
그렇기에 의장들은 자신의 의지를 계속 이어나갈 사람들이,
어쩌면 그 슈퍼맨을 도와줘야 하는 무리가 잇어야 한다고 생각되어져
죽이지 않고 팬텀존에 가둬둔거 같습니다.

[[가릉빈가]]

초반에 걔네들이 갇힐때 조드가 고함지르며 힌트를 줍니다.

죄인을 죽일 마음도 갖지 못하게 너무 안락에 나태해지고 연약해져 버린

지도부에 혐오감을 가지면서요...

[향아~]

크립톤인들이 모든일에 절차를 무지하게 따지는 공무원같은 존재입니다.
날때부터 모든게 정해져 있다보니....개미나 벌같은 구조이죠.

조드장군이나 조엘은 어쩌다 나온 돌연변이

[nicchae_jp]

초간단. 크립톤 사회에서는 사형이 없는 제도겠죠.

[잊혀질사람]

그냥 법대로 했을 뿐이죠

마지막 까지도.

[블루 워터]

윗분들이 다 설명해주셨네요.
차라리 현재 대한민국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해보심 되요
구테타를 일으켰는데 일반적으로 그자리에서 바로 즉결사형시키지 않고,
감옥에 무기징역으로 가둬놓는것처럼요

[☆모래마녀☆]

영화 개봉전에 공개된 카툰이나 배경설정을 보면 크립톤에서는 사형이라는 게 없다더군요.
미국같은 곳에서 징역 200년 때려버리는 것처럼 팬텀존에 영구적으로 범죄자를 가두는데, 사실 사형이랑 다를 바 없지만 조드장군의 대사에서 나타나는 그런 점이 있죠.

[펜지]

하지만 조드는 과학자인 조엘과 몸싸움에서 이기지조차 못하고 마는데...

[ㅇㅀㅇㅊㅎ]

그들이 팬텀존을 탈출하지 못했다면 오히려 죽음보다 가혹한 형벌이었겠죠.

영원히 팬텀존에 갇혀서 우주를 떠돌았을테니..

[nicchae_jp]

정말 이해가 안되는건 과학자인 조엘이 더 쎄다는거겠죠. 말이 돼?

[천재님!]

펜지 // 조엘이 과학자였다니!!
난 조드 간단하게 발라 버리길래...ㅋㅋㅋ

[자유..]

날때부터 역할이 정해져있다보니 살인을 할 수 있는 역할도 장군이나 병사들뿐인듯. 의원직애들은 그냥 살인을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니 그냥 법대로 처리한듯요.

[trepe]

원조 슈퍼맨 스토리에서도
조엘이 과학자로 설정된걸로 압니다.
그래서 행성이 멸망할걸 알고 아들을 우주선에 태워서 보내는거죠

[Coiie]

그리고 조엘은 크립톤이 망할걸 알았지만 의회는 안일하게 대처했던걸로 압니다. 그들을 특히 행성이 폭파될거라고 생각 하지 않코 조드장군을 가둬논거겟죠.

[레이피엘큐트]

법대로 한거임.
조드가 끌려가면서 대사치는데
겁쟁이들 날 죽이지도 못하고! 같은 대사를 치니..
그리고 조엘이 조드를 발라버린건.
조엘자체가 트인 사람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태어난 슈퍼맨!

[수표있어 간단V]

거기에 슈퍼파워 아버지 버프.

[X-COM]

죽음보다 가혹하죠 사실

[강철의기사]

자연분만 권장 영화

[사진검]

클립톤별은 사형제도가 없습니다..그리고 사실 팬텀존이 어찌보면
더 무섭죠,,거기 갇히면 의식만 있을뿐 몸은 2차원이 되서 움직이지를 못하게 됨
물론 나이도 안먹고 영원히 갇혀 있는거죠,,
슈퍼맨 만화에선 나중에 슈퍼맨이 팬텀존을 관리 하는데
악당들은 더 거기 가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