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장사하는 아줌마들 진짜 양심 팔고 우기는게 심하네요.2018.06.10 PM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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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늘 보는 것입니다만 오늘은 유독 심한 일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앞 상가에 아이스크림 전문 가게가 있습니다.(그냥 아이스크림 종류를 좀 싸게 팝니다. 100원~200원)

 

 

그리고 여기선 콘은 800원(짜리몽땅) 900원(월드콘 종류) 2종류가 있구요.

 

 

최근까지는 이게 가격이 800,900 따로 있는지 몰랐었습니다.

 

장사하는 아줌마가 나눠서 찍지 않고 콘 1개 바코드 찍고 x 해서 죄다 900원으로 계산했었으니까요.

 

 

 

혹시나 실수였나 싶어서 오늘도 가서

 

800원짜리랑 900원짜리 콘을 섞어서 계산했습니다만

 

전부 900원짜리로 게산하시더군요.

 

 

그래서 이거 가격 다른거라고 말하는데 계속 '물가가 올랐어요'

 

라고 잡아뗴시네요.

 

그게 사실이라면 바코드라도 한 번 찍어서 보여주면 될텐데 말입니다.

 

 

 

 

 

결국 800원짜리 콘을 900원짜리 콘으로 바꿔와서 

 

제 가격에 계산했습니다만

 

참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혹시 이런거 신고가 가능한가요?

 

 


댓글 : 13 개
  • GX™
  • 2018/06/10 PM 03:17
일단 신고 가능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 아줌마처럼 장사하면 손님들 금방 다 떨어져 나가서 망할 텐데. 뭐 장사 하루이틀하고 접으실 모양이시군요.
웃긴건 이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 그걸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이제서야 알게되었구요
명박이가 희망소비자가격 없애고 오픈프라이스하면서 가격표시 두고 종종 이런일이 생기죠. 부작용이 심해요 오픈프라이스
쥐새끼는 지금에 와서도 애를 먹이는군요
  • GX™
  • 2018/06/10 PM 03:27
원래 오픈프라이스가 경쟁에 의한 가격인하를 염두에 두고 시행했는데 오히려 평균 가격이 올라서 다시 희망소매가격 표시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표시는 하는데 가격은 그냥 싸게 파는가 보더라구요. 희망소매가격은 그냥 권장사항이니까요.
저는 그런 경험 하면 다시는 안가는데..
다시는 가지 마세요.
이런걸로 신고한다고 생각하는거 자체도 놀랍습니다....
그냥 넘어가시고 다음에 가지마세요
개개인마다 크고 작음은 다르지만 제생각엔 진짜 작은일인데
신고까지 생각하시면 인생 살아가기 너무 힘듭니다.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는데 왜 신고하는게 놀라운 일인지요??
개개인으로 따지면 사소한 것이겠죠.

문제는 저만 그런게 아니라 거길 이용하는 사람들 전부 당하는 것이니 스케일이 작다고 할 순 없죠.
아스크림 원가 이백원인가 삼백원인데.. 어지간히 장사 뭣 같이 하네 ㅋㅋㅋㅋㅋㅋ
불매하세요 답은 그거밖에 없습니다
친구를 보내서 800원 짜리 아이스크림 만 사보도록 한다음에 영수증을 끊고 친구한테 계산 끝나면 전화해서 부른다음에
아줌마 장난하냐고 하면 될거 같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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