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 그 구하기 힘들다는 모니터... 뒷구녕(?)으로 구했습니다.

손으로 깎아 만드냐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 그 물건... LG 34GK950F 임다..

원래 가격이 130만원대인 그 물건이죠.. 단종인 것 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올 정도로 구하기 힘든 물건입니다.

혹시나 해서 사내 임직원몰의 등급제품(리퍼비시 물건)으로 나온 게 있나 봤더니... 몇대 올라왔더군요..

참고로 저희 회사 등급품은 C~E 까지 있는데... C같은 경우에는 거의 신품에 가깝지만 약간의 흠집이 있거나 박스가 찌그러졌거나 한 제품들 입니다. 

이런식으로 등급품이라는 딱지가 떡 붙어 배송되어 옵니다.

가격은 C등급 인 경우, 5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죠...

뒷면에도 등급품이라는 노란딱지가... (시리얼넘버는 혹시나 해서 지웠습니다.)

그럼 이놈은 왜 C등급인지 알아봅시다. 일단 빛샘이나 불량화소는 다행히 없군요...  

한 참 찾아보니... 스탠드 암에 아래와 같은 흠집이....

음... 너무 좋네요 ㅋ 양산중에 흠집인지 소비자 변심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정도에 반값이라면 좋은 것 같습니다.

[흑형물건]

흠집난거는 마카로 스스슥 하면 끝 이겠네요

[SKY만세]

저정도는 신경도 안쓸 정도죠....완전 양품 건지셨네요

[레인폴드]

전 요거랑 같이 나온 32ul950 주문했다가
생산에 계속 차질생겨서 밀린다고 언제나올지 모른다고 취소해달라고 해서 걍 취소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