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은물범의 여행기록] 기억에 남는 여행... 포루투칼 포루투2012.03.08 AM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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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루투 구 시가지의 마제스틱카페

우연찮게 가게 된 포루투칼...
보통 한국분들은 이 동네에 여행가시는 분들은 드물죠... 그래서 그런지 서점에 여행책자로 스페인까지는 많이 있지만 포루투칼 쪽은 거의 없습니다.

있어도 리스본 정도가 전부죠~

저도 별 관심은 없었는데... 아이패드로 론리플레닛에서 포루투칼을 본 순간! 가야겠다 맘 먹었었습니다.

여긴 작년 가을, 첫 번째로 방문한 곳!! 포루투 입니다.

포루투는 리스본에 이은 포루투칼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입니다.

이 포루투는 도우 강을 경계로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갈리죠..
구 시가지는 뭔가 낡고 지저분 하지만 저는 그런 분위기가 참 좋더군요... 오래된 유럽의 분위기...

이번에 소개할 곳은 구시가지에 있는 마제스틱카페(since 1921)입니다. 100년 가까이 된 전통의 카페죠~
전 부끄럽게도 배가 고파 햄버거에 감자튀김 샌드위치까지 마구 시켜버렸습니다. ㅋㅋ

아.. 지금도 편하게 앉아 사람들을 구경하며 유유자적하던 포루투칼 사람들이 아련하네요~
많이 가진 것 같지는 않았지만 맘의 여유가 느껴지는 그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댓글 : 5 개
여행경비는 어느정도 들었나요? 만만치않을거같은디
Hit_point // 음... 전 포루투~리스본~라고스~마드리드 를 돌았기에 꽤 많이 들었었습니다. 경비만 250 정도 들었던 거 같네요...
아아 유럽여행 하고 싶네요 ㅇㅅㅇ.. 근데 돈이 없네..
작년에 유럽에 폭우내릴때 베네치아로간 애가 3일내내 호텔에서 운하로 흘러넘치는 물만보다 왓다함 ㅋㅋ
원래 폭우를 감안하고 지은도시라 수위조절이되서
왠만하면 안넘치는 운하가 사상초유의 폭우로 하필 여행간날 흘러넘침 ㅋㅋㅋ
대항해시대 하다보면 자주 들리는곳 중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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