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은물범의 여행기록] 세계최고의 맛!! 카스타드 타르트의 절정.... 파스테이스 데 벨렘2012.04.01 AM 01:2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리스본에서 트램을 타고 벨렘으로 가면 제로니무스 수도원이 있습니다. 이 수도원도 볼 것이 많지만... 무엇보다 이번 여행의 목적인 "세계 최고의 타르트(나타)를 맛 볼 수 있는 "파스테이스 데 벨렘"이 있어 엄청 설레더군요..

애초에 카스타드 타르트 라는 것이 이 제로니무스 수도원의 수녀들이 만들어 낸 음식이라 합니다.
한마디로 원조 라는 것이겠지요~

제가 세계 여행을 하면서 디저트 중.. 잊을 수 없는 맛이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삿뽀로의 C컵푸딩, 두번째가 이 파스테이스 데 벨렘의 타르트 입니다.
(삿뽀로의 C컵 푸딩은 방사능 문제로 더 이상 먹을 수 없기에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이번에는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파스테이스 데 벨렘까지 보시지요~
댓글 : 9 개
저 검은? 빛은 어떤 재료로 된건가요?
외형적으론 좀
오옹 맛이으려나.
전쟁 전리품 귀딴거같이 생긴.. ㅎㅎ 맛나보이네요
제가 사진을 맛나게 찍질 못했나 보네요~ ㅋㅋ

미슐랭가이드와 같이 늙은물범랭가이드라도 있다면 별 셋(요리를 위해서라면 지구 반대편까지 갈 용의가 있는 수준)의 맛 입니다.

생긴 것만 봐서는 딱딱하고 퍼석하게 생겼는데..
타르트라는 것이 페스트리를 접어 정확히 섭씨 400도에서 구워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타르트의 원조 격인 이 파스테이트 데 벨렘 타르트는 페스트리를 5번 접는다 합니다.

이렇게 만든 타르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는군요... 제 사진으로 그 맛을 보여드릴 수 없는 것이 아쉽네요~ ^^;
양심의불꽃이여 // 검은 부분은 살짝 태운 계피가루라 합니다.
아.. 맛있겠다 +_+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