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은물범의 여행기록] 편하게 묵는 산토리니...다들 가보셨는지요? #4 산토리니에서의 마무리2014.09.16 AM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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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를 오는 방법은 항공편과 페리편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테살로니키에서 항공편으로 산토리니에 와서 페리로 로도스섬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담으로 항공편으로 산토리니에 오시는 분들은 경험하시겠지만... 착륙전에 조금은 아찔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ㅋㅋ)

페리는 피라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항구에서 타게 되는데요~ 로도스 섬으로 떠나는 페리는 밤 12시30분 경에 출발합니다. (항구까지는 택시나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만...) 저는 렌트카였기에 렌트카로 편하게 왔습니다.
그런데... 렌트카 반납은 어떻게 하냐고요? 처음 렌트카 빌릴 때... 그냥 운전석 밑에 차키를 놔두고 가라고 하더군요 -.-;

하여간에 산토리니 -> 로도스 이동수단으로서의 "페리"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3등 객실이었는데요~ 자그마한 객실에 2층침대.. 그리고 간단히 씻을 수 있는 샤워부스까지 있었습니다.

또 크루즈 여행과 같이 취침시간동안 목적지까지 가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절약되고요~

참고로 해당 배편은 객실을 이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사전예약을 꼭 해야 합니다. -블루스타 페리-
아! 예약을 했더라도 공항에서 보딩패스로 교체하는 것과 같이 항구에 있는 페리 사무소에서 보딩패스로 바꿔야 합니다.(해당 페리사무소는 밤 11시 경에 엽니다.)

이렇게 "3대 신혼여행 성지" 중 으뜸이라고 일컬어지는 산토리니에서 디드리트를 만나러 로도스 섬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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