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좋아하는 것들] 덕후인 것을 여직원들에게 들켜버렸다...2014.11.12 PM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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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연구소로 배송시켰던... 아스카 피규어였건만...

왜!! 안내 프론트에게 전달 되었으며...
왜!! 박스는 건담샆이라고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단 말인가.. ㅠ.ㅠ

카톡으로 여직원들이... 뭐 산거냐며... 지네들 앞에서 박스를 뜯어보자며... 협박아닌 협박을 하길래..
같이 주문했던 샤아버전 즈콕 RG로 눈속임을 해 보려고 했으나...

처자들은 검정 포장지로 쌓여있는 박스를 발견... 지네들끼리 풀러보기 시작 ㅠ.ㅠ
(성인용품이라도 나오길 기대했는지...)

화려한 색깔의 아스카 피규어 상자가 나오니 다들... X수석님 괜찮아요... 데프콘도 좋아하던건데요 뭐...
우리 회의실에서 문 걸어잠그고 건담이나 만들어요~

라곤 하지만... 니가 그럼 그렇지.. 하는 눈빛들... ㅠ.ㅠ

댓글 : 27 개
고건 됐고 아스카 잘나왔네요 ㅋ
아스카는 잘 나왔는데.. 내상은 좀 심하네요..ㅋ
괜찮습니다. 아스카가 있잖아요!
으음.. 실은 저는 마키세크리스를...
아스카 이쁘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여자친구 회사로 잘 도착했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결혼식 날짜 발표하시죠
아스카는 데프콘씨에게 양보하겠습니다. 저는 덕후자격도 없는 리얼충이거든요... ^^;
수석이신가보네요. 연배가 있으시네요 'ㅅ' 화이팅
연배란 이야길 들으니 흠짓 놀라는 그런 어중간한 나이입니다. 여직원들... 그래도 잘해줘요... 아직까진 ㅋㅋ
ㅎㅎ그렇긴하죠. 수석이면 차장이니...나도 언제 수석을 하나 ''ㅅ''
왜 사람들은 남의 택배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가 싶네요, 원래 그런건가.
그러게 말예요... 그런데 건담샆은 이번에 처음 구매 해 봤는데... 박스가 너무너무 튀더라구요...
자동적으로 안이 궁금 해 질 정도로요.. ㅠ.ㅠ
아아..강제 덕밍아웃이군요...저도 회사로 보낼때마다 ㄷㄱㄷㄱ 합니다....뭐 뜯어보진 않지만요...저도 나이가 조금 있다보니....걸리면...쫌..
화이팅입니다. 저는 이제 틀렸어요... 그나마 연구소장님이나 사장님에게 안 들킨게 다행이라면 다행...
근데 왜 남의 택배를 뜯어보나요? 이해가 힘드네
박스는 제가 뜯고... 아스카 포장지는 처자들이 풀렀지요...
뭐 그런데... 직장생활에서 지름신에 의한 동료들의 택배 구경만큼 재미난것도 없긴 해요~
아스카 인데다가 이상야릇한 아스카 같은거 아니라 괜찮을거 같은데요!
근데 여자들 다른 사람 택배 관심 많은듯해요! 저도 희움 팔찌 일하는데로 신청했는데 뭐냐고 자꾸 뜯어보라고 하고...
정말 얌전한 아스카라서 다행이지... 저렇게 위로하던 처자들도 만약에 노출 심한게 나오면 지네가 뜯어놓고 성희롱이라고 할 지도 몰라요 ㅎㄷㄷ

실은 약 5개월 전이라 이사할 지 몰라서 배송을 회사로 하고 잊었던 건데... 이젠 조심하려구요~
뭐 데프콘도 좋아하는건데요
네... 데프콘이 좋아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데프콘도 좋아한다고 말한것부터가 이미 자기도 알고있던 케릭터 라는것.
처자 중에 프론트 처자가 그런 이야길 한 건데... RG가 뭔지도 알더라구요... 자신은 도색은 안하고 스티커만 붙인다고... ㅎㄷㄷ

덕분에 덜 민망 했었습니다.
ㅇㅅㅇ?
고... 고발만은...
들었어? 수석님 일본 여중생 캐릭터 좋아한대(수근수근)
으악...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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