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음 발성을 향해서 허접 저음매니아의 발성일기!!!!!!!] 가성과 고음 그리고 두성 2016.11.27 AM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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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성한 내용들이 100퍼센트 검증된 내용은 아니지만 유명한 강사님들의 강의를 종합하고 고음이 안되는 저같은

사람이 연습하면서 작성된 내용임을 먼저 밝혀둡니다.

 

고음 고음.... 미치도록 하고 싶은데.... 유튜브 강의 들으면 될거 같은데... 절대로 안되는 고음....

 

그 고음을 하려고 하면 먼저 무었이 필요할까요~~~

 

일간 고음을 할때 필요한 건 첫번째로 가성입니다.

원리 목소리가 가늘게 나는 미성인 사람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사람이 미친듯이 힘을 주어서 

고음을 올립니다. 그러다보면 저음에서는 소리가 두껍게 나지만 고음에서는 소리가 쥐어짜는 듯한 소리가 

나서 듣기가 않좋은 소리가 나죠~~

 

이런 목에 힘이 미친듯이 들어간 소리는 아무리 연습해도 좋은 소리가 절대 될 수 없습니다.

 

애초에 가창시 사용하는 소리는 전혀 다른 뿌리에서 시작해야 된 다는 겁니다.

 

바로 '가성' 입니다. 이 가성을 진성과 같은 소리로 만들어야 되는 겁니다.

진성은 성대가 붙어서 펄럭여서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소리에 울림이 있죠...

그렇지만 가성은 성대가 붙지 못하고 소리가 나니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면서 소리의 볼륨도 작고

울림도 없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가성"에서도 성대를 붙여서 성대가 펄럭이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가성에서도 성대를 붙일 수 있는 성대 근육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고 이 성대 근육과 성대 힘을

만드는 것이 바로 발성 연습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연우 씨의 힘있는 고음들이 사실은 다 가성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만 하연우씨는 성대에 힘이 있어서 가성에도 

성대가 펄럭이기 때문에 우리가 들었을 때의 소리는 당연히 진성같이 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성대가 붙은 상태로펄럭거려서 나는 소리들을 두성이라고 말한다는 겁니다.

 

두성이라고 해서 무슨 머리가 울리고 비성이라고 해서 비강이 울리면 고음이 팍팍 뚫릴 거라고 생각한 다면 절대로 고음을

낼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몸짱이 되기 위해 운동을 하듯이 성대의 근육을 조금씩 개발해나가야 하는 겁니다. 저도 한달하고 4일정도 이 성대근육을 

개발 하는 중이며 지금 소리가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조만간 그 파일도 공유 할 것입니다.  

 

저도 연습을 계속해서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 마이피는 그런 저의 변화 과정을 계속해서 기록해 나가는 마이피가 될 것입니다.

노래를 좋아하고 발성에 관심이 많은 분들과 교류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으니 앞으로 많은 방문과 여러가지  의견 부탁 드립니다.

댓글 : 21 개
동영상 기대하겠습니다 ^^ ㅋㅋ
동영상은 아니고 소리 파일입니다. 제가 연습 하고 녹음한 내용이죠~~
사실 이게 굉장히 힘들죠. 개념을 알고 접근을 하여도 매번 올바른 방향으로 연습이 되기도 힘들구요
개인차도 크구요.
발성이 어느정도 갖춰질려해도 실제 가창하고 갭을 줄이는것도 시간이 걸리고..
그럴때마다 약간 타고난 친구들이 부럽죠..
발성 강의 하시는 분들이 너무 어려운 개념으로 많이 설명을 하는 거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연습을 하면서 실력향을 본인이 느끼면 연습을 안 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연습하는 방법이 완벽한 방법은 아니지만 그래도 연습하고 녹음하다 보면 소리가 계속 좋아지는 것이 확실히 보이니 연습이 재미있어 지더군요.
그렇죠, 성과가 있어야 연습할 맛도 나고 그러죠
앞으로 자주 들러 발전해나가는 모습, 재미있는 발성일기 볼 수 있기를 바랄게요
저도 몇주째 '후~~'하는 가성으로만 노래부르는 연습을 하고있는데 꽤 효과를 보고있습니다 안올라가던 부분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는게 되더라구요. 특히 후 할때 미간쪽에 진동이 느껴지는 그 느낌이 좋네여. 가성으로 만 연습하다가 진성도 섞어보고 아무튼 이래저래 하고있습니다 ㅋㅋ
가성연습을 하시되 꼭 진성같은 성대의 펄럭임을 찾아서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점점 소리가 좋아질 겁니다.
잘하면 반키올라가겟네요..
반키 올릴려고 연습 하는게 아니죠~~
애초에 노래를 잘하고싶다가 고음을 내고싶다라는 접근법이 잘못되었어요
만약 잘되어도 10년전에 급식들 사이에서나 인기몰이한 연규성, 무대공포증, 이구리 이런 고음외엔 아무것도 없는 고음병 소음꾼들이 될 뿐이죠
정말 아무도 듣고싶어하지않는 노래. 아기의 울음소리와 다름없는 발성 (실제로 아기는 두성으로 운다고 합니다)
저도 많이 어설 퍼서 올리기 부끄럽지만 노래는 글로 하는게 아니니 올려 볼려고 합니다. 항상 발성이라는 건 완벽한 정답이 나와 있지 않아서 논쟁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으로 소리가 많이 좋아지고 있는건 니끼지만 종착역이 어디가 될지는 알 수 없는 거니깐 말이죠. 조만간 연습 한 소리 올려 볼께요.
제대로 된 고음을 만들려고 연습하는 거죠. 목에 미친듯이 힘주고 내는 그런 소리가 아닌 소리 말이죠.
고음이 노래의 전부는 아니지만 좋은 노래인데 음역이 안되서 못 불렀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절실한 게 고음일 겁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방법과 방향으로 연습하면 그만입니다.
고음을 내고 싶던 아니면 그냥 부드럽게 노래를 잘 하고 싶던 그건 연습하는 사람 마음입니다.
잘된 것과 잘못된 것을 굳이 구분지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노래는 글로 부르는게 아니니 그 연습한 내용이랄지 변한 점들 꼭 한번 들어보고싶네요 빠른시일내에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기대하죠
혹시 참고한 유튜브 강의 주소 같은걸 알 수 있을까요? 저도 노래를 배우고 싶은데 학원갈 시간과 비용적인 문제도 있고 해서 마음만 안고 있는데 말이죠 ㅠㅠ
장효진 이라는 강사님 강의가 정말 좋습니다.
저도 고음을 연습하고 싶은데... 마음껏 소리지를 수 있는 환경이 안되니 참 힘드네요.

크게 소리내지 않고 성대 단련하는 방법이 있으면 좋을텐데...
일단 가성으로 연습을 하는데... 소리를 크게 내고싶어도 크게 안 납니다. 나중에 성대 근육이 강해지면 큰소리가 나게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연습할 때는 큰 소리 낼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가성으로 하다가 어느 순간 그 음역대를 충분히 힘 있게 부를 수 있단 걸 깨달았죠 ㅋ
그 힘이 바로 성대 근육에 힘이 생겼다는 거겟죠. 가성으로 저음도 더 내려가게 되구요.
성대는 쓰는대로 발달하게 되어있어서.. 고음만 하다 보면 고음만 나오게 되요. 본인이 내기에 가장 편한 음역대의 곡을 많이 부르는게 좋습니다. 어느정도 중음이 탄탄해지면 고음은 요령이 생깁니다.
그리고 객관적인 판단을 위한 녹음을해서 자주 들으세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가급적 두성, 가성, 진성과 같은 이론은 미뤄두는게 좋습니다.
그냥 많이 부르시는게 좋습니다. 가령 일주일에 3~4일은 빡시게 부르고
또 다음 3~4일은 쉬고.. 이런 패턴으로요.
이론이 매우 중요한 건 아니지만 기본 적으로 개념을 알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진성으로 막 코로내고 하면 고음이 될 줄 알고 몇년을 삽질했거든요. 집착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 개념을 어디에 가지고 연습하느냐에 따라서 연습 방향이 정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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