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답 게임,영화드라마 후기] 심야 괴담회 어떻게들 보고 계신가요2022.08.12 PM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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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괴담을 너무나 좋아해서 심야괴담회를 즐겨 보고 있는 한 시청자입니다

물론 보다보면...무슨 컨저링 영화보다 더 말도 안되는 것들이 나오는데..실화라고하고

막 제보자 나오고 하는 것이 좀....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그래도 섬찟한 연출과 귀신들 분장이 신선해서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그런데..보다 보니 이야기들이 너무 한결같이 기승전결이 완벽한 내용들만 나오니...

좀 흥미가 떨어지네요.....

패턴이 귀신을 보고 무서운 경험을 하고

그집이나 장소에 관련된 사건을 듣고....

점집이나 무속인 또는 스님들을 통해서 해결......

이런 패턴이 대부분이라 재미있게 보면서 아쉽네요....


일본의 괴담신이대 같은 괴담을 보면....기승전결 같은거 없고.....

머 자는데 귀신이 발근처에서 뭘 먹고 잇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쌀 껍질이 수북하게 쌇여있더라....끝...

아는 사람이 갑자기 부엌에 나타나서 목이 늘었다 줄었다하고 

나중에 보니 그시간에 죽었더라...이런 내용들

이런 식이라서 이야기가 내용이 예측이 전혀 안되서 재밌는데.....



이건 경험자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 식이니 

주인공은 안 죽는거 알고 보는 거라 좀 김빠지는 느낌이



거기다 귀신 이야기가 꼭 기승전결이 완벽하게 꼭꼭 맞아 떨어지니.......

뒤로 갈 수록 긴장감이 약해지네요...


유튜브에는 머 무조건 호평일색의 댓글들이라...


재밌게 보고 있지만 좀 아쉬움이 있어서 끄적여 봤네요...

댓글 : 35 개
꽤나 재미있어서 쭉 잘 챙겨보다가 조금 재미가 시들할 찰나에
뜬금없이 아이돌 나와서 춤추는거 보고 그 이후로는 잘 안봅니다ㅎㅎㅎ
괴담류 프로그램이 길게 가려면 좀 이야기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전개가 한결 같으니....역사적으로 유명한 괴담같은 것도 하나씩 해주고 그러면 좋을듯...
괴담에 목말랐던 사람들에게 오랬만에 등장한 공중파 괴담이야기는 뭐... 호평이 나올수밖에 없죠.
저도 이런 프로가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다 생각합니다~~그래도 이야기의 연출과 분장은 정말 정성이 느껴져서
안봅니다.
친구가 재밌다고 보라는데,
그 "제보자들"때문에 안보네요.
안볼란다하니~
무섭냐~ 하길래 나온말이,
가소로워서~라고 해버렸지요.
좀... 섬찟한 연출, 귀신분장 이런거 영화로는 좋아라 하는데,
진심으로 믿는 사람들이 먼저 생각나면
가소로워서 못 보겠더라고요.
저도 그 제보자들 나오는게..정말 몰입을 깨더라구요..그렇지만 머 만드는 입장에서는 진짜인것 처럼 만들어야 사람들이 좋아하니....그냥 실화가아닌 컨셉으로 괴담극장 이런 식으로 진짜 작가들이 마음껏 써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실화라고 하니 주인공은 절대 안죽는거 알고 보니 긴장감이 약할 수 밖에 없음....
황제성 허안나님 빠진 이후로 재미가 확 떨어짐
요즘 좀 재미없어진 느낌이 잇지만 그래도 챙겨보고 있습니다~~
뭐 실화라고 생각은 솔직히 1도 안되는데
그거 감안해도 무서운 이야기를 생각보다 괜찮은 재연 연출로 본다는 의미에선 좋던
맞아요 귀신들 분장하고 공포 연출은 정말 정성스럽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튜브 댓글보면..이걸 실화라 믿는 사람이 많아 보여서....당황스러울 때가 많음....
저도 옛 괴담프로그램 팬으로써 의무감으로 챙겨보는데
파일럿방송이 제일 재밌었고 무얼위한 휴방과 시즌2인지 모르겠어요ㅎㅎ

특히 어짜피 대충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를 자꾸 제보자의 실제증언 이런 컨셉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무서움이 증폭되는것도 아니고

1시즌때 실제 강력사건 쪽으로 방향틀려다가 꼬꼬무와 비교되면서 긴급히 다시 노선변경한 것도 그렇고
뜬금없이 되려 약해진 패널변경도 그렇고 프로그램이 되게 갈피를 못잡고 우왕좌왕 하는데 그나마 목말라있던 사람들이 우물이 이거밖에 안남아서 보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어둑시니라는 제도가 진짜 너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시간만 잡아먹고 의미도 없고
경험자가 나온다는건 일단 주인공이 무조건 살아있다는 거라서 긴장감이 약할 수밖에 없죠...경험자 나와서 인터뷰 하는 것 좀 없애버렸으면 좋겠네요...
감구라좀 빠졋음 좋겟음
그 무성의한 리액션
영화 드라마에 또경영 나오듯이 또구라쓰는 느낌이.....무슨 프로그램하고 어울리지 않음......
어제는 너무나 유튜버가 홍보하러 나온느낌이라
김구라 속아주는 연기티가 너무 나더군요
어제는 못봤는데...별로 였나 보군요
시즌1은 챙겨봤는데 시즌2 초반에봤는데 별로라 안보네요.
저 그래도 아직까지는 머 나름 볼만한 듯 해서 보고 있습니다
공포이야기의 한계성이라고 봅니다. 일반적인 방송에서 다루는 귀신이야기부터 해서 구마사제에 관련된 혹은 악마관련, 또는 무속신앙에서 무속인들의 경험. 혹은 신점과 관련된 이야기들. 또는 실종사건이나 미쳐버리게 되어비리는 조현병 혹은 미스테리한 결과들 이런것들도 다뤄주면 좋겠는데
대부분이 귀신이 나오고 알고보니 누가 거기서 죽었다더라. 이런 기승전결이 대부분이라 점점 재미가 떨어지더라구요.
시즌1때였나 터널 자동차 두드리고 손자국이 나있었다 이런거는 보통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핸드폰들고 사진찍어서 증거부터 남길건데 그런 증거들 하나도 없어서 거의 각본이겠구나 생각은 듭니다.
.
공포이야기 라이도나 유튜브를 쭉 들어도 결국엔 질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시즌제 방향은 좋은거 같기도..
정확하게 지적해 주셨네요..매번 비슷한 패턴이라 흥미가 점점 식어가기 합니다
시즌2 되면서 안봅니다
시즌2 되면서 안보는 사람들이 많군요~~
  • unin
  • 2022/08/12 PM 05:02
뭐 그냥 작업하거나 심심할때 이어폰 꽂고 듣기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시즌1 초장기는 그나마 무서운 것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무서운 느낌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유튜브든 심야괴담회든 실화라고 하는 이야기들 보면 신기한게.
사연 보낸 사람들 보면 꼭 주변에 아는 스님이나 무당이 한명 씩 있더군요.
제 주변에는 아는 스님이나 무당이 있는 지인은 한명도 없거든요.
저 빼고 다 스님이랑 무당이랑 친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보통 어르신들은 절에 많이 다니시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전 아는 스님 무당 다잇거든요
도시괴담이라고 해도 갈수록 뭐 말도 안되는 것들만 나와서 몰입이 안됨

나오는 무당들은 하나 같이 능력자들인데 이거만 보면 한국이 심령관련 해서는 세계 최강일듯
ㅋㅋㅋ그러게요 무당들이 하나같이 최강의 능력자~~~특히 그 칼물고 마을어귀에 가는 에피소드는 실소가 터져너옴......
같은얘기 디테일만 조금씩 바꿔서 우려먹기 재탕. 아이디어 한계 한국 공포프로는 안봅니다
전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지긋지긋한 연예인들 관찰 예능보다는 낫자나요~~
본방 챙겨보는편은아니고 그냥 유튜브에 한 에피소드씩 올라오는거 자동으로 뜨는거있으면 보고 안그러면 안보고그럽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보고있는중이죠.
저는 심야괴담회는 별로고 그냥 공포팟케스트 찾아듣는편이예요 쌓여있는 괴담이 어마어마 하거든요 그리고 방송이다보니 유튜브나 팟케보다 수위도 약하고 옜날 토요미스테리극장 찾아 보는게 더 무섭기도하고
파일럿때는 봤는데 정규편성하면서 김구라 mc되고 안봄. 김구라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괴담물에 안어울리는 MC라고 생각했는데 정규 1화 보고 이보다 더 안맞는 MC가 있나 싶어서 그냥 안봄
전 재밌게 보고이써여
제보자는 그냥 화자라고 생각하고
괴담보듯이 보고있습니다
근데 허안나 빠진건 좀 아쉬움
진짜 무섭게 얘기 잘했는데 말이져
그냥 유튜브에 뜨면 틀어놓고 듣기만 하네요
전 안봅니다 차라리, 유투브 중에 돌비공포라디오라는 채널이 있는데 청취자가 직접 자신이 겪은 무서운 이야기를 라이브로 얘기해 주는 방송이 있는데 이쪽이 훨씬 재밌어요
잘보고 있습니다. 열린 결말, 닫힌 결말 다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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