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지스타 첫날 후기2015.11.12 PM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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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을 깜빡하고 10시즈음 현장판매 가보니 엄청난 줄압박에 긴장 ㄷㄷ;;
결국 12시에 티켓 판매를 시작했지만 구매는 12시 40분에 구매를하여
50분에 입장.

소니 부스만을 목적으로 헤메다가 소니 부스 발견
처음에 보이는 부스는 19금 게임! 티켓구매할때도 신분증 보여달라더만 부스 들어갈때도
신분증을 보여달라하여 얼른 보여 주고 입장.

안에는 블러드본 메기솔 위쳐 언차티드 어쌔신크리드 등의 게임들이 있길래
그나마 사람이 없는 언차티드에서 게임을 하는데 1,2,3 합본이라
1,2,3 셋중에 하나를 골라서 1챕터만 플레이 하게 해주더군요
1은 너무 오래걸릴거 같아서 적당한 내용인 3의 초반 격투씬을 하고 클리어 파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좀더 둘러볼겸 부스를 나가서 보이는 것은 비타로 출시되는 건대건 이었습니다.

초반 튜토리얼 게임도중 이미지만 한글로 붙인거지 데모는 tgs때 발표한 버전 그대로더군요
한게임당 2대의 비타를 준비해놓아서 기다리는데 한대는 아예 실행이 되지않아서 한대로
플레이해야하는 상황 그래도 기다리다가 플레이 한번하고 넘어가니

초특급 보스 PSVR이 있어서 다가가니 줄이 타부스까지 서있는것을 보고
너무 오래걸릴거 같아서 되돌아 왔습니다. 월오탱 킹덤언더파이어2 스트리트파이터5 등
구경하다가 다시 비타쪽으로 가서 이스7과 하늘의 궤적을 잠시 즐기고 2시전에 가보니
마감!!! (아무래도 애초에 줄이 너무 길어서 그분들도 잘린거 같은 느낌의 적은 줄...)

아쉬운 마음에 다른게임이나 하자며 둘러보다 나루토가 한글로 발매한다니
나루토 즐길겸 30분넘게 기다리다 2판을 하는데 2이후 플레이를 안하여 하도
오랜만에 하니까 발컨이라서 후다닥 끝내고 빠져나왔습니다.

끝내고 나니 메인부스에서 PSVR 가방을 증정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1시간 전부터 대기하다 30분전에 레이싱걸 모델분이 오셔서 포토타임 감상하며
가까스로 겟 하였습니다.(줄서는 도중 애니 코스플레이나 한국민속촌에 스파르타로 입장하셨던
판테온님이 지나가시는걸 목격함. 내일,모레 롤경기 있으니 만약에 간다면 또 계시지 않을까 함)

가방을 받고보니 주위의 부스들은 전부다 줄이 너무나도 길어져서 하나둘 마감되기 시작하였고
결국엔 그나마 사람이 없는 비타쪽에 다시가서 건담을 한번더하고 나오니 5시
늦은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감상의 결론은 8천원이라는 돈은 낭비가 아니지만 시간낭비는 맞는거 같습니다.
특히 첫날엔 개막식을 한다면서 2시간 늦게 열었으니 더 그러합니다.

2009년에 지스타에 참석한적 있었는데 그때도 사람이 많았지만 지금정도 까진 아니었고
무엇보다 준비를 1.5에서 2배정도 더 많이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만 남습니다.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그냥 옆에서 구경만하다 잠깐하고 다음거 가려니 마감되고...

지스타 자체가 여러게임들의 종합 게임쇼이다보니까 아무리 커져봤자 타행사에 비해선
여전히 작다고 느껴집니다.
댓글 : 2 개
지스타는 매년 점점 입장객이 늘어나고 있음 ㅇㅅㅇ;

아무리 모바일 게임 잔치가 되어도 입장객 수익에 주변 숙박에
부산에 쓰고 가는 돈이 엄청나기 때문에 서ㅄ도 계속 지스타 부산에
열고 싶어하는 거죵 ㅋ
점점 늘어나는건 정말 좋은데
이렇게 늘어나면 아예 더 크게 해주었으면 하네요.
진짜 제가 말했듯이 1.5~2배 더 크게 해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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