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긴장을 하면 말이 안나오는데요2017.06.03 PM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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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자면

좋아하는 여자애를 앞에서 보게되면

생각이 멈추고 얼어붙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그래놓고 항상 뒤늦게 깨달아 버립니다

한달동안 끙끙대다가 상대방은 눈치 챈거 같은데

반응은 없는거 같으니 그냥 하지말자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아 물론 이 현상은 알바하는 도중에도 당황하면 얼어버리는것과 같습니다

괜찮은 방법이 없을지 궁금합니다...

댓글 : 11 개
저도 그래서...

다음 분께 패스합니다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자신이 못하는 걸 다른 사람이 어떻게 도와드림? 하지만 뭐라도 한 마디 하겠다고 몇 번이든 시도하다보면 될 지도..
저도 20대초반에 그랬었는데요. 여자들을 많이 사귀면 좋겠지만 대면해보면 됩니다.
많이하다보면 그만큼 경험이 쌓이는거니 너무 깊이 생각해
괜히 같은 상황이되서 움찔하시는 일은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냥 많이 부딪쳐봐야해요 ㅎㅎ
역시 경험이군요ㅋㅋㅋㅋ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단한걸로 시작하세요. 처음엔 인사정도도 좋습니다. 당연 미소지우면서 하시는게 좋고요.
본인이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조그마한 물건이나 반지, 목걸이를 하시는것도 좋다고봅니다.
편하게 생각하세요..여자도 사람인데 편하게 남자친구녀석 만난다 생각하고 여러번 만나고 대화하고
하다 보면 익숙해집니다.
왜 낮선동네 이사가면 첨에 어색해도 시간지나면 익숙해 지잖아요, 다 경험과 시간이 도와줄겁니다
그 증상은 점점 나이 들면서 의외로 저절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Ezrit
  • 2017/06/04 AM 01:14
저도 나이 들면서 저절로 해결된다에 한 표...
제가 그렇습니다. ㅜㅜ; 예전 같으면 정신 못 차렸을 상황인데도 무덤덤해지는 스스로가 신기할 정도에요.
그 두근두근 긴장타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너무 그 분께 집중을 하셔서 그런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뭐 그게 마음대로 되겠습니까만.... 윗 분들 말씀처럼 나이를 먹고 지내다 보면 나아지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연습을 많이 해서 말 하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너무 긴장되면 한 발자국 멀어져서 나를 보는 방법도 있긴 하더군요.

뭐, 제일 중요한 건 나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거지만요.
문제는 저도 그게 잘 안되는게 문제지만 ㅡ.ㅜ 적어도 한 발자국 멀어지는 방법이 좀 더 쉬울수 있습니다. 잠시 생각을 멈추고 돌아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좀 달라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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