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12년에 찍었던 부산 불꽃놀이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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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폰 배경화면으로 쓰고 있는 사진

군 전역 후 대학 2학기에 복학 하니 새로오신 교수님이 있으셨는데  그분의 취미가 사진 이셨고,

저는 그 분 밑에서 사진을 배웠습니다.  2학기 시작이 9월,  카메라 구입이 10월 중순.... 

카메라 배운지 한달도 안되서 기본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그 땐 삼각대도 없이 그저 무릎위에 두고 숨참아가며 열심히 찍었는데

건진건 이 한장.  지금도 60d는 있지만 사진이 시간과 돈이 많이 든다는걸 알고 편집도 배울 생각이 없다보니 1년정도 찍다가 포기;;

 폰카로 대충 찍고 1년에 한번 정도 밖에 나가서 찍곤 합니다.

[Forte]

2초를 손각대로 안흔들리게 찍으셨다구요? ㄷㄷㄷ

[나약한자]

무릎위에 올렸던 사진 입니다
한달도 안된 초심자가 손각대 까진 무리가 있었죠

아! 모래사장에 앉아서 찍었다는 말이 안적혀 있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