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전남친 만나고 온 후기.JPEG2017.08.19 PM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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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픔도 추억이 될 날은 온다.

 

 

 

댓글 : 15 개
ㅠㅠ 와 필력 쩐다..

노래가사로 만들어줬음 좋겠다
다시 생각하면 씁쓸한 추억이 되겠지만
그전까지의 상처가 너무 큰듯
주인장님 브금센스가 +50 버프
동감입니다. 브금으로 인해 !! 더욱 강력해 졌네요.
크....필력이
몇번 반복하면 무덤덤
한줄요약 - 섹스는 하고 싶지만 다시 사귀기는 싫다
에엥????????????????????? 어떻게 이런 해석을.....
윗글이 그렇게 한줄 요약이 되나요??
ㅠㅠㅠㅠ트루러브를 해보시면 다르게 읽히실듯..
여러분 이렇게 언어영역이 중요합니다.
전남친이랑 무슨 동물의 왕국을 찍었나 하고 욕하러 왔는데ㅠㅠ
담담하니 더 슬프네요ㅠㅠ
13년도까진...적어도 저런 덤덤하면서 감성 자극하는 글이 많이들 올라왔었죠
4년만에 너무 많이 변해버려쓰요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저도 저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데.. 그사람에게 내가 이제 중요하지 않다고 느꼈을때 모든것이 무너져 내린것만 같아서 헤어지고는 이제 다시는 만나지 않는게 서로가 서로를 편하게 잊을수 있는것 같다고 생각했네요..
그쵸. 저도 저런 경험이 있어서 많이 공감가는 글입니다. 헤어지고 걔와 다시 만남을 가졌을 때 우리들은 더 이상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알게 됬으니까요. 술의 힘을 빌려서 맞닿아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그러지 않았죠. 그건 그냥 한 순간의 온기일 뿐이지. 사랑이 될 수 없음을 알기 때문에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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