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문서] 친구집에서 똥싸다가 느낀거2016.04.20 PM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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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친구집에 가서 있다 똥싸다가 느낀건데



왜 비데는 앉았을 때 약간 앞으로 기울게 만들어져 있을까요?
앉는 센서 구조때문이라면, 앞부분도 마찬가지로 좀 더 올려서 평평하게 만들 수 있을텐데


앞으로 쏠려서 넘어질듯말듯한 그 미묘한 무게중심감이 적응이 안되는...


왜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댓글 : 14 개
앞으로 기울어져 있어야 여성분들이 사용가능하니까요 남자는 늘어져 있으니 이미....두개나
오히려 남자가 전방총이고
여자는 구조 상 남자보다 바닥을 향하고 있죠...
여자들에 따라서 다달라요. 앞쪽에 가까운사람도 있고 항문쪽에 가까운사람도 있고.

다들 제각각
평평한 비데도 있습니다. 설계차이인듯
나중에 혹시나 남자용 여자용이 나올지 아.. 그건 화장실이 2개가아닌이상은 음...
빨랑 일어나라고
닦을때 편하라고
  • Pax
  • 2016/04/20 PM 06:45
가설1. 출수봉 부러지지 말라고
지렛대의 원리+분사 반작용

평행형이 출수봉 교체시기가 극적으로 짧아졌던게 아니었을까 싶음.

가설 2. 더 세밀한 세정
기울인 좌변기가 강요하는 앞으로 숙이는 포지션상 항문으로 진입로가 확보되어 좀 더 위생적인 세정이 가능.

항문외과 가서 빠떼루자세 한 번 해보면 이해감.
님 말씀이 가장 저에게는 받아들여지는 의견이네요.
똥꼬의 각도가 출수구쪽을 비스듬하게 바라보게 만들어서
노즐에서 분사된 똥물(....)이 노즐로 떨어지지 않고 변기로 떨어지면
비데 입장에서는 매우 위생적이니..
그냥 회사마다 다른듯..
물을 쏘는 각도랑 골반이 수직할 수록 신체손상이 덜 한데 정작 또 너무 평행하면 세척이 잘 안되니까 적정각을 찾아 그렇게 한게 아닐까 싶네요.
인체공학적이냐 아니냐의 차이 ?
비데 노즐에 ㄸ 덜묻으라고
근데 숙이고 싸면 잘나온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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