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문서] 인라인 타시는 분들 없나요?2016.04.23 PM 03:0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자전거는 유튜브에서도 고가의 장비를 투자하셔서 타시는 분들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많은 분들이 타시는데


인라인은 애기들 영상이 그것도 몇개밖에 없는 거 같네요




어째서 인라인은 타시는 분들이 많이 없을까요 ㅠㅠ
댓글 : 10 개
10년 넘게 타고는 있는데..
왠지 모르지만 그냥 사람들 인식이 그래요.
애들이나 타는거.
인라인 타려고 몇십만원을 투자 했는데...

이걸 탈만한 장소가 없어요.

집이 합정동인데...

얼마전까진 한강변 자전거 도로에서 타곤 했는데...

자전거 도로 개편한 후로는 자전거 이외에는 못타게 하고..

자전거 타시는분들중 욕하시는분들도 더러 있어요.
탈수있는곳이 별로 없어서?
저도 한 15년쯤 전부터 타기 시작해서 한 5년전까지만해도 가끔 타긴했는데...
(뮤트하다 손가락 골절 된 이후로 어머니 때문에 못 타요)

아무래도 탈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적어요.
아....생각보다 장애요소들이 많은 거군요 ㅠㅠㅠㅠㅠ

인라인 타볼까 했는데 아쉽네요 ㅠㅠㅠ
fsk타다가 접은지 오래
어글도 요즘 보기 힘들죠
롤러장 비슷하게 바닥이 인라인 타기 좋은 재질로 깔아놓은
공원의 작은 체육관 같은 곳도 있었는데 저는 어릴 때 주로 거기 가서 많이 타기도 했습니다
동네 아스팔트 바닥에서도 타기도 하고..
지금은 누가 고가 인라인을 사준다고 해도 잘 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너무 오랜 시절이라 타는 법을 머리론 알아도 감각이 기억할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애기 때보다 오히려 어른이 되니 겁이 많아져서.. 요즘은 더욱 진하게 그 시절이 그립네요
이전에 인라인 붐이 있을때 (02 무렵) 붐이 있다가 자전거로 넘어간
요즘 탈만한 층들은 보드나 트릭픽시 같은걸 타서...

아직 정식으로 배우는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곳을 통하시는것도 괜찮고요
(주로 레이싱)
한강변이라면 연습할만한 장소들이 좀 있습니다
지금 생각나는곳은 중랑천 한양대쪽, 잠수교 북단, 뚝섬 등이 있고요
(남단쪽도 잠실 위쪽으로 올라가면 많이 있습니다)
인라인 타고 가까운 지방 달리기 여행같은거
자전거인들은 자주 하시던데 인라인도 이런거 할 수 있을까요??
저랑 같이 일하던 사정님이 강사 출신에 웹에 검색하면 이름이 나올정도로 타셨는데
그분은 하루 종일 신고 돌아다니는게 가능했지만 초보분이 쉽지 않지요...
더 쉬운 자전거도 50km 못 타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가장 큰 문제점이.. 인라인을 타고 주행 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한강이나 천변 자전거도로 겸용 도로에서 타도 되긴 하지만
법적으로는 장난감으로 구분되서 약자에 속하긴 합니다만 이것도 꼬이면 차로 구분하기도 하고.... 사고시에 좀 복잡하더군요

도로가 안 좋으면 몸에 오는 충격 때문에 피로도가 엄청나더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감속 문제로 사고 위험이 많이 높습니다 브레이크 있는 자전거도 사고가 많이 생기는 요즘 시기에 감속이 더 어려운 인라인으로는 쉽지 않아서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