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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 라이트룸 공부 겸 예전에 올렸던 사진 하나2017.04.02 AM 02:40
https://www.flickr.com/photos/ravcomm/32933698254/
sunset in hometown
2014-06-01 Tokyo, JAPAN
라이트룸이 나오기 전부터 라이트룸의 엔진인 카메라로우만 썼던 터라
라룸은 역시 너무 어렵네요 ㅠㅠ
차라리 캡처원이 더 편한듯 하지만 어쨌든 배워놓아서 나쁠 건 없겠죠...
일본에 있었을 때 찍었던 사진인데
일본에 있었을 때는 한국이 조금씩 그리웠지만
한국에 돌아오고 난 후로는 이제 일본이 조금씩 그립네요 ㅎㅎ;;
방사능이나 일본사람들 특유의 정서 중 단점들, 바쁘고 빠르고 경쟁하듯 움직이는 도쿄와 사람들의 공기가
저를 지치게 만들어 귀국을 선택했는데
다시 그 곳을 그리워한다니 아이러니하지만
사진들을 보면 그리움이 느껴지는 것 또한 사실인지라...
댓글 : 2 개
- SUNDAY_NIGHTTT
- 2017/04/02 AM 03:50
제 제인이나 친구중에 일본살다 돌아온애들을 보면 학을떼더라구요 ㅎ
뭐랄까... 아무리 일본어를 잘해도 은따랄까...
타지인을 외롭게 만드는데 재주가 있더라는 말들은 이구동성 이던데..
좋은 추억이 있으신듯하니 다행이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쁜기억보다야 좋은추억이 좋겠죠^^
뭐랄까... 아무리 일본어를 잘해도 은따랄까...
타지인을 외롭게 만드는데 재주가 있더라는 말들은 이구동성 이던데..
좋은 추억이 있으신듯하니 다행이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쁜기억보다야 좋은추억이 좋겠죠^^
- 여우할아버지
- 2017/04/02 PM 12:17
아니에요 저도 그런 걸 좀 느꼈어요
그게 학교 학생들이 그런 수준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른 모든 사람들을 외롭게 만드는 것 같은 느낌..
흔히 "나카마"라 불리는 마음을 연 상대가 아니면 주위 모든 사람들을 불신하고
내가 직접 보지 않으면 절대 당신을 믿을 수 없다는 사고방식...
그래도 오타쿠생활이 즐거웠고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들이 온 사방에 널려있는 사회
만화를 봐도 게임을 해도 손가락질하지 않는 사회
문화산업을 딴따라라 부르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좋았어요..
그게 학교 학생들이 그런 수준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른 모든 사람들을 외롭게 만드는 것 같은 느낌..
흔히 "나카마"라 불리는 마음을 연 상대가 아니면 주위 모든 사람들을 불신하고
내가 직접 보지 않으면 절대 당신을 믿을 수 없다는 사고방식...
그래도 오타쿠생활이 즐거웠고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들이 온 사방에 널려있는 사회
만화를 봐도 게임을 해도 손가락질하지 않는 사회
문화산업을 딴따라라 부르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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