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300번째 커버곡입니다. 크라잉넛 - 말 달리자

진짜 1년에 300개 해 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스기타 처음 잡고 이제 20년이 흘렀습니다. 여러군데 다니면서 공연도 하고 연습도 하고 돈도 벌어보고 많은 일이 있었는데 작년즈음, 아예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밴드 활동이 계속되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인생 20년이면 딱 절반을 투자했는데 지금까지 했던것들 기록으로 남겨보고 싶었어요.

예전 공연 영상들도 가끔 봅니다. 같이 놀던 밴드 멤버들 다 잘 지내는지 모르겠네요.

또 다시 베이스 들고 무대에 오를 날이 오겠지요. 지금 비록 힘들어도 인생은 계속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