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시작] 부부의 세계를 보니 현실을 따라오진 못하네요.2020.05.03 PM 10:53
이건 제가 방학때 마트에서 알바했던 썰임.
잘생긴 T군(TRASH) 20초에 여자 임신시켰다 빤스런했지만, 소송에서 사실혼 관계로 인정 위자료 + 양육비 압류 들어온 상태.
미시녀 B누나 중학생 딸이 있지만 T군과 같이 잠. 모든게 걸렸지만, 남편은 참고 삼. 근데 아무도 그만두는 사람없이 일상적인 패턴으로 움직임. 중학생 딸이 마트에 물건 사러 오는건 더 충격이었음.
이혼녀 S양 T군보다 2살인가 많았음. 역시 20대 T군에게 육탄돌격을 해도 T군은 꺼지라며 갈굼. 그래도 T군이 궁할때면 파트너가 되어줌.
유부녀 G양 나이는 20후 좋게 말하면 두루 사람좋은거고, 나쁘게 말하면 사방에 안끼는데가 없었음. T군과 S양의 관계를 조금 부러워했음.
T군이 근처 노래방 나가는 여자들을 바꿔가며 하루살이 생활을 하다 돈이 궁해짐.
그래서 S양 집에서 살면서 이것저것하다 S양 임신.
S양은 쨋든 콩가루라도 이걸 빌미로 가정을 만들 생각이었나 봄.
T군의 격렬한 저항. 하지만 돈은 없기에 대충 얹혀 삼.
S양은 죽여버릴거라고 하면서도 같이 자는 이상한 관계가 됨.
여기서 S양은 출산의 경험이 있던 G양에게 도움을 구하고 그때 친해짐.
G양은 S양과 T군의 사이에서 이것저것 함.
근데 술먹고 G양과 T군이 같이 잠.
S양은 광분했지만, 결국 이상하게 셋이서 살아감;;;
여기서 다크호스 점장 K군이 등장하는데 T군과 G양이 잠을 잔것에 화가 난 것인지
G양이 퇴근할때 CCTV 없는 탕비실로 끌고가서 키스와 이뽕을 시전 이날 둘은 같이 잠.
복잡하게 얽힌 인과관계는 생략하고 그냥 사건만 나열한 게 이정도.
이후에 마지막날 그래도 술은 한잔 사주고 때려쳤는데 G양이 함 여자생각나면 연락하라고 함.
결혼에 대한 환상은 없었지만, 이때 이후로 결혼관 자체가 황폐화 되다시피한 으메이징한 경험이었음.
이후에 현장직 하시던 형님한테 농담따먹기식으로 썰을 풀었더니
"야 마트가 노가다 판보다 더 추잡은데야."
- 램프의바바
- 2020/05/03 PM 10:59
- Outfielder
- 2020/05/03 PM 11:01
- 사회초년생
- 2020/05/03 PM 11:07
- 치코리타짱짱몬
- 2020/05/03 PM 11:16
- 피규어 아틀리에
- 2020/05/03 PM 11:06
- 심부전증
- 2020/05/03 PM 11:09
- 사회초년생
- 2020/05/03 PM 11:10
- 괴도키드
- 2020/05/03 PM 11:15
- JuiceRed
- 2020/05/03 PM 11:19
- SKY만세
- 2020/05/03 PM 11:21
- 만취ㄴㄴ
- 2020/05/03 PM 11:22
- 암고무
- 2020/05/03 PM 11:37
- 驕慢[교만]의 墮天使
- 2020/05/03 PM 11:43
진짜 대형마트에 행사로 들어오는 20대 초, 중반 여자애들이 오는데
짦은 치마 입고 스키니함 옷차림 입고 일하니 발정난 남자들이 엄청 들이댐.
특히 마감조가 12시에 끝나는데 행사하는 여자들도 자기 매출보고 하고 나면 밤 11시정도라
일 끝나고 술마시러 같이 가니 드라마 초월하는 상황이 발생함.
참고로 유부녀들까지 들어가면 진짜 드라마는 저리 가라임
- 애로가수 정희라
- 2020/05/03 PM 11:44
- 루리웹-1885420704
- 2020/05/03 PM 11:46
저 호텔에서 근무했었는데 이쪽도 문란하고 지저분합니다.
- 싼다할아버지
- 2020/05/03 PM 11:53
- 루리웹-8726181402
- 2020/05/04 AM 12:00
여자친구(애인) 달고 사는 인간들 수두룩하게 봤습니다..
디테일하게 말하면 끝도 없어서...
그냥 짐승들이에요;; 사랑 그딴거.. 결국 다 욕정인것 같네요
- 투데이Wii
- 2020/05/04 AM 12:58
- 스카이워커82
- 2020/05/04 AM 01:01
- 돌아온leejh
- 2020/05/04 AM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