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가지 잡동사니] 80년대 코카콜라 광고로 정신승리중인 일본2020.05.28 PM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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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80년대 일본 버블 경제의 최대 전성기 시절이었던

 

1987년 코카콜라 일본 광고인 I feel Coke 는

 

지금봐도 당시 감성이 느껴질 정도의 시대를 앞서간 광고였는데


서울올림픽을 공식 후원하던 미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서울올림픽을 위해 같은 주제의 한국버전을 발주하여 한국버전을 만들게 됨.

 

기억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을 듯(아재감성)

 

원작의 카피인 'I feel Coke'를 한국에서 '난 느껴요'로 바꾼 이유는

 

당시 전두환 정권의 광고카피를 한글로만 만들라는 지침때문.


심혜진과 이종원은 이 광고로 일약 스타로 떠오름.

 

 

왜 이런 글을 뜬금없이 올리냐고 하면

 

올림픽 유튜브 채널에 서울 올림픽 오프닝 풀영상이 공개 예정으로 올라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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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참 재미있는게

 

도쿄 올림픽 연기되서 민감한 일본인들이

 

앞뒤 사정 날려버리고 자기네 코카콜라 광고를 한국에서 고대로 따라해서 

 

서울올림픽에 써먹는 등 일본이 최고다 재팬넘버원 식으로 열심히 언플하고 있기 때문.

 

말투를 보면 80년대를 잊지못하는 일본의 오래된 세대들 같은데

  

확실한건 당시 세대를 경험한 일본인들은 

 

걍 그 당시 일본의 위상을 잊지못하고 그 당시 잘나가고 우월했던 일본의 관점으로

 

아직도 한국을 바라보고 있고 그 관점으로 유튜브에서도 언플하는 중.

 

한 줄 요약 : 6월 2일 밤 12시 서울 올림픽 오프닝 영상이 올림픽 공식 유튜브에 공개되니까 많이들 봅시다.

댓글 : 1 개
저 때 저 광고는
살짝 과장을 섞자면,
지금 그대로 방송해도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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