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세아제강 - 요동치는 에너지 시장 변화 수혜2022.03.19 PM 04:1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LINK : https://www.samsungpop.com/sscommon/jsp/search_m/research_result.jsp?startCount=0&TOTALVIEWCOUNT=10&range=A&startDate=1970.01.01&endDate=2022.03.19&writer=&NUM=6&GBNM=20&am

삼성증권 Instustrial팀 백재승, 방관석

 


• 유가 강세에 기반해 미국 rig count도 회복 지속 중. 이에 따라, 미국 유정관 가격은 다른 철강제품과 달리 강세 지속


• 동사의 미국향 수출 사업 실적 개선 국면 당분간 지속될 것. 이에 따라, 컨센서스 기준 2022년 P/E 2.8배에 거래 중인 현 주가는 매력적이라는 판단


• 미국향 수출 쿼터량 변화를 당장 기대하긴 어렵지만, 에너지 산업 흐름 감안 시 동사 수출사업 실적 호조세는 유지될 것. 하반기 해상 풍력 관련 수주 여부는 관전 포인트


 


WHAT’S THE STORY?


반가운 rig count 증가세: 세아제강의 2021년 분기 실적은 상저하고 패턴이 명확하였다. 특다른 철강사들이 3Q21 실적을 고점으로 4Q21에는 대부분 실적 둔화를 경험한 반면, 아제강은 오히려 4Q21에 더 높은 실적을 시현하였다. 이는 미국향 수출 사업의 실적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그 기저에는 유가 상승에 따른 미국 rig count 회복이 존재한다. 미국 셰일가스 추출 시 활용되는 유정관 수요는 직접적으로 rig count에 따라 결정된다. 최근 유가 강세로 인해 rig count가 4년만에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세아제강의 수출 ASP(평균판매단가)가 다른 철강 제품들과 달리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에 더해 원재료인 열연 가격은 오히려 지난 4Q21부터 약세 전환함에 따라 세아제강은 미국향 수출 제품 스프레드 확대를 경험하고 있으며, 그 흐름은 1Q22에도 이어지고 있다.


철강 시황 반전 시 내수 제품 가격도 상승할 것: 전체 판매량의 25%를 차지하는 미국향 수출량은 스프레드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판매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내수 강관 제품은 2Q22부터 시황 회복 수혜가 기대된다. 원재료 가격 급등에 기반해 3월부터 국내 열연 유통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고, 중국의 경기 부양 기조가 2Q22부터 본격화될 수 있으며, 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기반한 내수 강관 수요 증가 가능성도 상존하기 때문이다. 국내외 사업의 고른 이익 증가 요인들이 세아제강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퀀트와이즈 기준 컨센서스 P/E 2.8배에 거래 중인 현 주가는 부담이 크지 않아 보인다. 국향 철강 수출 쿼터량 확대가 당분간 어렵다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유정관 및 송유관 수요의 견고한 흐름이 세아제강의 단기 실적을 받쳐주는 가운데 2021년 실적을 뒷받침했던 해상 풍력 관련 수주 재개 등은 올해 하반기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다.









#세아제강 #삼성증권 #셰일 #강관 #열연 #파이프 #철강 #풍력 #해상풍력 #석유 #유가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