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이야기] 박찬욱 감독 복수 시리즈 3부작2017.12.21 PM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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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복수는 나의 것(2002)

2.올드보이(2003)

3.친절한 금자씨(2005)

 

 

 

 

박찬욱 감독의 복수시리즈 3부작입니다.

 

올드보이만 보고 여태까지 나머지를 봐야지봐야지 하면서 못보다가 어제오늘에 걸쳐

 

나머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10년도 더 된 영화들이지만 역시나 재밌더군요!! 

 

 

 

한국 최고의 감독이 누구일까. 개인적으로 결정을 못하다가

 

아가씨를 보고 박찬욱 감독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확실히 능력있고 

 

특이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위 작품들(복수 시리즈)은 지금 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완벽한 영화더군요. 

 

임펙트가 있습니다. 영화가 계속 강렬한 게 아니라 어느 한 부분에서 엄청난 강렬함이 느껴집니다.

 

 

 

 

위 작품들 보고있으면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가 생각납니다.

 

뭔가 설명은 힘들지만 비슷한 구석이 있는 것 같아요. 그게 꼭 최민식이라는 배우 때문만은 아닌데,

 

뭐라 제대로 설명은 못하겠군요 ㅎㅎㅎ 아무튼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위에 이미지는 제가 짜집은건데,

 

젤 위 물 속 아이 사진은 너무 강렬해서 아직까지도 종종 생각이 납니다. 무섭기도 하고요. 

 

 

 

 

 

댓글 : 10 개
외국판으로는 볼 수 있다지만
정발판 블루레이가 올드보이 뿐이라는 게 참 아쉬울 따름...
정발 블루레이가 올드보이 뿐인가요?
암울한 현실이군요!
전. 영화도 물론 좋지만...

제 인생에서 올드보이 ost가 진짜..정말 좋았습니다.

셋다 명작. 박찬욱 에디션해서 블루레이판+ost 합본 나오면 당장 예약을...ㅋㅋ
셋 다 배경음악이 좋죠~~
복수시리즈 모아서 나올법도 한데 안나오네요 ㅎㅎ
저도 "복수는나의것"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물속의 저 아이죠.... 차가운 섬뜩함....
정말 보는 순간 섬뜩했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도 계속 생각이 나더군요!
복수는 나의 것에서 감독은 배두나한테 더 심한짓을 당하게 하려고 했다가
배우들의 만류로 안 했다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뭘 시키려고한건지 궁금하군요 ㅎㅎ
저도 박찬욱 감독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지운 감독이 더 좋더라구요.
두 감독 정말 한국의 쌍별인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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