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냉동실을 싹 정리하고 싶은 꿈이 있어요2024.05.02 PM 04:5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주말마다 맘 독하게 먹고

오늘은 안 쓰는 거 싹 버리고 

정리 깔끔하게 해서

냉동실을 열면 힐링되는 그런 냉동실을 

만들고 싶어 하면서 딱 열면

 

아... 이건 조만간 쓸 거 같아

아... 이건 버리고 나면 꼭 필요하더라 

아... 이거 맛있는 건데 버림 안되지 

아...

아..

아.


아흑...



댓글 : 18 개
3월에.. 와이프랑 부부 싸움 하고.. 와이프가 냉동실에 있는 음식 다 던져서 ... 그날 정리 했었지요..
일단 저는 결혼을 먼저 해야겠군요ㅎ
아... 이건 조만간 쓸 거 같아
(조만간이 1년 넘어감 버리세요 ㅠ)
아... 이건 버리고 나면 꼭 필요하더라
(후회는 한순간 다시 구매할 수 있는거면 버려주세요 ㅠ)
아... 이거 맛있는 건데 버림 안되지
(맛있는건데 그럼 바로 드셔요 안그러면 첫번째랑 같은 절차로..
먹어버리시거나 버리시거나 ㅠ)

아시겠지만 다 아시겠지만 이래야 비울수 있습니다! ㅠ
크흐흡 ㅎㅎ
  • Leetz
  • 2024/05/02 PM 05:34
이사할때 강제로 정리하게 되더군요 ;;;
이사를 갈 순간이 왔군요 ㅎ
저희집은 냉장고를 작은걸로 바꾸니까 자연스레 해결 되더군요 ㅎㅎ;;
냉장고를 제일 큰 걸 샀더니 정리가 더 안되고 있습죠 ㅎ
눈감고 버려야함...

다시 필요하면 걍 돈 쓴다는 생각으로.
눈 감으면 안보이는 걸요 ㅎㅎ
우선 안에 든거 다 꺼내야 정리됨 ㅎㅎ
꺼내는 것도 일이네여 포..포기? ㅎ
냉동실 새로 채우고 싶어 두달여에 걸쳐서 꾸역꾸역 먹어치우고
어제 새로 다 채웠네요ㅎㅎ
저도 맘 먹고 꾸역 먹다가 저도 모르게 또 쇼핑하고 또 쇼핑하고 하아~ ㅎ
조만간 쓸거다~ 안씀 진짜 맘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쾌적한 냉동실을 원하면 아님 차라리 잘 보이는 투명 봉투에 담아서 잘 보이는 곳에 정리하고 쓰는 방법도 있죠~
산 속에 들어가서 마음을 단련부터 하겠습다 ㅎ
볶음밥, 짬뽕, 볶음밥, 짬뽕, 볶음밥, 짬뽕
중국집 아니라능? ㅎㅎ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