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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조아 2011/04/21 AM 10:51
완전 엄친아들이었군요..ㅎㅎ 아이고...다들 대단하신분들이신가봐요..
맘만 먹으면 애들을 그케 뚝딱뚝딱 잘들 키워내시고..ㅎㅎ
사람마다 다 기준이 다른거닌까요..
언니말씀이 맞아요.. 머 학교다닐때 공부잘했던 애들이
성적순으로 잘 사는건 절대 아니닌까요..
세상을 다른사람들이랑 잘 어울어져 살아가는법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두리입니다..ㅎㅎ
근데..실은 제가 그런걸 아주 잘하지는 못해서..
살짝 걱정이긴 하지만서두..ㅋㅋ
암튼... 몸과마음 모두 건강하고 밝은 애들로 키워볼라고 노력해볼랍니다..ㅎㅎ
밍밍이 꼬치입에 물고있는거 넘 귀여웠겠어요..ㅎㅎ
울아들은 으찌나 말랐는지..꼬치 입에 물고있음..
불쌍하게 보였을런지도 몰라요.ㅋㅋ
이녀석 건강하고 크게 키우는게 제 지상최대과제랍니다..ㅎㅎ;;
다행인건 체육시간에 피구랑 달리기같은거 잘해서
활발하게 지내나봐요.. 원래남자애들 체육못하면 완전 찐따잖아요..^^;;
축구할때는 살짝 못해서 걱정이었는데..올해는 피구라서 다행이예요..ㅋ
밍밍이랑 2011/04/22 AM 01:25
한 아이는 과학 토론대회 우수상 받아서 학교대표로 나가고...
두 아이는 짝맞춰서 과학 실험대회나가서 한명은 실험하고 한명은 레포트 작성하고...또 학교대표....
오늘 얘기듣다보니까 머리가 어질 어질해요~ㅎㅎㅎㅎ
밍밍이는 오늘 마구 부끄부끄를 날리면서 "엄마 내가 쓴 편지좀 읽어볼래요?"하면서
자기가 친구에게 쓴 편지 보여주는데(이 편지가 학년 우수상을 받은거라고 들고왔더라구요)
글자 막 틀리고 줄은 점점 내려가서 구석에 처박혀있고,
색연필로 색칠한 편지를 보여주는데 아이구 귀엽더라구요~(콩깍지가 씌여서ㅋㅋㅋㅋ)
사실 밍밍이는 아직도 친구관계가 안좋아요~~
밍밍이는 세상에서 클래식 음악을 가장 사랑하는데(저보다 지식도 출중해요)
그 얘기를 나눌만한 친구가 없는것이지요...
그러다보니 친구들 인기가요 얘기하고 티아라 지연 아이라인이 어떠네 그런 얘기를 하려니
자기 취향과 맞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서 늘상 친구들이 뭐라고 한다네요...
밍밍이 일부러 들으라고 큰소리로 욕하는 애들도 있대요~~
그러니 저도 마음이 늘상 바늘방석이에요~
집에 웃으면서 들어와주는 밍밍이가 고맙기는한데, 오늘 엄마들 얘기들어보니
밍밍이는 하교할때도 친구가 없어서 혼자 온다고 하더라고요~ㅠㅜ
이런 저런 일들이 참으로 속상하고 마음아프지만 겪어야할일이고
본인이 스스로 풀어나가야할 일이니까 지켜보는 수밖에 없어서 더 안타까워요~
학교끝나고 친구들이 막 몰려다니면서 노는데, 밍밍이는 늘 집으로 일찍오는것도 문제래요~
애들 몰려다니면서 마트에 할일없이 돌아다니고 그러는데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는데다가
밍밍이는 남들안하는 음악을하니 정말로 쪼개고 쪼개도 시간이 부족해서
올해는 조금만 고생하자 말했지만 생각외로 밍밍이가 힘든 모양이더라구요~~
이런 저런것을 다 생각해도 뭐가 밍밍이가 제일 행복한지 모르겠어서
"어느날 네가 생각할때 '난 음악을 해서 친구도 없고 참 불행하구나'하는 생각이 들면
엄마에게 바로 말을 해줘...그럼 당장 멈추게 해주마"하고 말을 해주긴 했는데 제 마음도 참 그래요~
경미니는 운동을 잘한다니 다행이네요~밍밍이는 음악빼고는 진짜 잘하는게 없어요~
그래서인지 밍밍이가 오케스트라라면 더 껌벅 죽는것 같아요~
그런데 지휘자 선생님이 밍밍이가 나이보다 연주실력이 좋다고 무척 아끼시거든요~
실제로 플룻파트 선생님이랑 계속 밍밍이 연주위치를 놓고 신경전을 벌일정도로 이뻐하시거든요~
그러다보니 지금은 어리니까 언니들도 기특한 초딩이라고 귀여워해주지만,
조금 지나면 오히려 언니들의 미움을 받을수도 있구요...
지금은 밍밍이의 숨쉴공간은 그곳뿐인데 그렇게 될까봐 걱정이에요~
이런 저런 걱정이 많지만, 저 역시도 사실은 학교다닐때 인간관계가 미숙하고 서툴러서 애를 먹었거든요...
그걸 생각하면 지금부터 걱정하는것보다는 지켜보자 하는 마음도 들고요...
사실 이런것 걱정하면 그까짓 공부따위야!!!이런 생각도 들고요~ㅎㅎㅎㅎㅎㅎ
밍밍이는.......
어제 너무 많이 먹더니 오늘 학교에서 배아팠대요~
간식으로 쌈밥을 먹는 어린이가 어디있어요? 아우~!!!!!
간식으로 쌈밥을 먹고 저녁밥을 배터지게 먹으니 배가 아프지요~!!!
그러더니 오늘도 와서 학교에서 설사해서 배고프다고 먹을것 내놓으라고 호령 호령....ㅠㅜ
경미니랑 밍밍이를 좀 반씩 섞어서 나눴으면 딱 좋겠네요~!!!ㅋㅋㅋㅋㅋㅋ
두리조아 2011/04/22 AM 10:15
맘이 많이 쓰이겠어요... 그래도 밍밍이 밝고 순수해서 정말 다행인데
살짝 사춘기가 오면 잘 봐줘야겠어요..
진짜 언니말씀대로 경미니랑 밍밍이랑 둘이 반반씩 섞었으면
엄청 좋겠다는..ㅎㅎㅎㅎㅎ
그나저나 할일없이 마트를 배회하는 아이들이 있단말예요??
아우..그런아이들이랑은 친하게 안지내도 돼요..
저도 회사를 다니지만 울아들은 다행히 어머님이 봐주셔서..
그런일은 없는데...그런데 배회하는 아이들 좋게 보이진 않더라구요..
밍밍이는 어린나이에 좋아하는 음악을 위해서
많은걸 인내할줄아는 아주 훌륭한 아이같아요..ㅎㅎ
담에 한번 만났는데..혹시 제가 더 철이없지 않을까..살짝 걱정도 되네요..ㅎㅎ
암튼...밍밍이 화이팅입니다.. 기회되면 연주회한번 가보고싶네요..ㅎㅎ
밍밍이랑 2011/04/22 PM 09:52
갑자기 그 1학년때 모임에 나오던 엄마의 아이가 플룻을 들고 나타나서 밍밍이 앞번호로 연주한거에요~
밍밍이가 하는걸보고서 시작을 한건지..
엄마가 하란다고 또 악기도 척척하는 애들도 신기하고...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오늘 밍밍이가 피콜로로 나갔는데, 그것에 또 관심을 두더라고요~ㅎㅎㅎㅎ
담번엔 아마 피콜로도 할것같은데, 7학년이 있었다면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워요~ㅎㅎㅎㅎ
암튼 밍밍이는 인내는 커녕 어리광+짜증+죄송해요의 조합이에요ㅎㅎㅎㅎㅎ
경미니는 잘 지내니 정말 경미니에게 고마워해야해요~
전 밍밍이덕분에 가슴이 까맣게 다 타버렸어요~~어흑~~~ㅠㅜ
오늘 교내콩쿨 예선전 마치고 오면서 떡볶이랑 순대 사들고와서 집에서 먹었는데,
오뎅국물이 약간 짜지만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뎅 국물이 맛있는 이유는?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하고 노래하다가
밍밍이에게 길바닥에서 버림받을뻔 했더라능....ㅎㅎㅎㅎㅎ
*찌니* 2011/04/19 PM 10:39
미친*마냥 실실거리고 웃었어요 ㅎㅎㅎㅎㅎ
애들은 보통 아프다고 ..아주 쫌만 아파도 아파 죽는다고 (대표적인 예 ; 경지니)
하는데 밍밍이는 우찌....ㅋㅋㅋㅋ
병원을 너무 자주가서 가기가 싫은것도 있을테구 ㅎㅎ
암튼....엄마는 화가 나겠지만....전왜 웃길까요? ㅋㅋ
(아마 경지니가 이 비슷했다면 저도 울화통이 터질지도 ㅋㅋㅋㅋ)
샤키라^^ 2011/04/19 PM 11:06
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백배동감은....
이런일들을 일주일에 다 몰아친다여써~!!!!
그래도 밍밍이는 낫다
울 아들은 하루이틀 사이에 이런일들은 벌여서..
내 뚜껑이 저~~~~멀리 날아가게 한당께~!!!!
ㅋㅋㅋㅋ
덧>
내가 아까 하도 소릴 질러서~~ 경지니 경기 안했나 몰러 ㅡ.ㅡ
경지나...
이모가...
원래.....
이런 사람이 아녀........ㅠㅠ
밍밍이랑 2011/04/19 PM 11:26
오늘도 피아노를 맨손으로 한들한들 가다가 나한테 걸려서 다시 가방갖고 갔다죠~ㅋㅋㅋㅋ
하여간 엄마가 심심할까봐 버라이어티하게 엄마를 긴장시켜주는 밍밍이에요~ㅠㅜ
그런걸보면 경지니는 정말 정말 효녀에요~!!!!! 부러워 부러워~~~ 목소리도 완전 귀여워~~~~
그런데 경지나~~~샤키 이모는 원래 그런 사람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니* 2011/04/19 PM 11:55
난 컴으로 하니까 이어폰 꽂고 하잖아???? ㅋㅋ
엄청 놀라지 않겠어???????????????????? ㅋㅋㅋㅋ
이어폰을 귀에다 안 꽂아도 느므 생생하게 들려~~~~ ㅋㅋ
두리조아 2011/04/20 AM 09:31
원래 다 그런가봐요..ㅎㅎ
그런걸 이해도 못하고 얼마전까지만해도
경미니한테 회초리도 들고 그랬었는데..
살짝 미안하기도 하고... 어린나이에 맨날 학원숙제에
치여사는거 보닌까 불쌍하기도 해요..
요새는 글두 안때리고 잘해주는 편이예요..
자는데 가서 머리도 좀 쓰다듬어주고..
아침에 일어나서 한 30분이라도 옆에 누워있어주면
좋아하더라구요..ㅋ (얘는 아직 애긴가봐요..ㅎㅎㅎㅎㅎ)
언니도 밍밍이 그래도..월매나 이쁘겠어요????????ㅎㅎㅎㅎㅎㅎㅎ
아참....상장 구겨온다는말에...........
아니 월매나 상을 많이 받으면 걸 구겨온대요????????????
아놔...갑자기 또 울컥하네요???????????
오늘집에가서 경미니 상장받아오라고 또 옥죄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요..ㅋ)
밍밍이랑 2011/04/20 PM 01:15
경지니 이비인후과 델꼬가요 어서~~~~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두리님~상장은 일년에 꼴랑 두세장 받아오는데, 그걸 박박 구기고 구석탱이 찢기고 그렇게 들고와요~
야무진 애들은 책사이에 끼워서 멀쩡하게 잘도 들고 오던데,
밍밍이는 가방에보면 필통이랑 엉켜서 가방 바닥에 쓰레기처럼 구겨져서~~ㅠㅜ
노트도 죄다 앞장이 반쯤 찢어져있구요, 노트의 네 모서리가 모두 헐어있어요~
얘기듣다보니까 막 경미니 칭찬해주고 싶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리조아 2011/04/20 PM 02:3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전요 전에 유리미봐주신 언니네 애들이 하도 상장을 많이받아오고
맨날 회장부회장하고.. 노트정리..오답노트에 이것저것 정리잘된거 보고
얼마나 경미니를 구박하면서 살았는지 몰라요.ㅋㅋㅋㅋㅋ
ㅇㅏ... 너무 많은기대하지말고 그냥 일반적인거보다
아주쪼끔 잘하는거에 만족하고 칭찬해주며 살아야겠어요..ㅎㅎ;;
밍밍이도 예술적인 소양이 뛰어나닌까
저런 사소한건 괜찮아요...그게 뭐 대수라구요..ㅎㅎ
동숲의 2세들 모두 홧팅!!!!!!ㅋㅋㅋㅋ
밍밍이랑 2011/04/20 PM 08:11
밍밍이 1학년때 모임도 애들이 죄다 엄친아 엄친딸들이라서 밍밍이가 아주 질색을 해요~
학교에서 누가 상받았다고하면 다 그애들중 한명이 상을 받으니,
이런 애들이 한 반에 모여있었다는것이 오히려 더 이상할 정도로 대단한 애들이에요~
한명은 과학영재인데 글도 잘써서 수원시 대표로 나가고,
한명은 대인관계 능력이 좋아서 전교 회장 부회장을 휩쓸고 있고,
두명은 정말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학교 성적이 좋은 엄친아와 엄친딸에,
한명은 엄마가 시키면 뭐든 상을 받아오는 희한한애도 있어요~~
오죽하면 그 엄마는 누가 피아노로 상타서 부러우면 아들에게 피아노 할까? 그럼 그걸로 상받아오고,
반장해라~ 그럼 진짜 반장이 되서 오고...
그런 애들 틈새에서 시험후에 만나기라도하면 성적얘기가 나와서 난리도 아니거든요~
각반 1,2,3등 다모여있고,...
그런데 밍밍이는 성적도 그렇게 좋지못하고 뭐하나 잘하는게 없어서 늘 풀죽어있었거든요~
그런 모임갔다오면 저도 좋겠다~생각은 들지만 이상하게 부럽고 그러진 않더라고요~
그냥, 공부순서대로 인생사는거 아니라는 내 믿음이 확고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마 그런것에 맘상했으면 그 모임을 못나갔을 지경일정도로 대단한 애들이었거든요~
밍밍이가 공부를 잘하면 자기가 좀 편하게 학교생활을 할테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인생살아가는데에는 큰 변수는 없다고 생각을 해서
나는 그냥 밍밍이랑 노는게 행복하고 좋아요~ㅎㅎㅎㅎ
오늘도 문제집 느릿~느릿~ 펴는 밍밍이보고
"엄마랑 벚꽃구경할래?(아파트 길에 벛꽃나무가 쭉 심어져있거든요)"
했더니 느려터지던 놈이 총알처럼 쌩~!!!일어나서 가자고 하더군요~ㅎㅎㅎㅎ
인생 별것있나요, 밍밍이 닭꼬치 한개 물려서 천천히 아파트 한바퀴 돌고 왔어요~~
그런 행복이 밍밍이 가슴속에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어느날 밍밍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 시절을 되돌아볼때 행복이 넘쳤으면 좋겠고~~
그런 생각으로 애를 돌아보니 참 귀여운 밍밍이가 내 눈앞에 있더라고요~~
서툴고 못하는것 투성이지만, 닭꼬치 침흘리면서 먹어가며 벚꽃이 예쁘다고 말하는 밍밍이가 귀엽더라고요~ㅎㅎㅎ
우리도 공부로 끝장보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ㅎㅎㅎ
다들 나름대로의 소질을 개발해서 살고있죠~~~
그러니까 지금당장 등수 1,2등이 뭐라고 애를 잡나 싶은 생각에
학원도 아무데도~~안가고 늘상 내옆에서 먹을것 타령하는 밍밍이랑
아무 문제없이 살고 있는것 같아요, 캬캬캬캬캬~~~~
*찌니* 2011/04/20 PM 10:21
저도 매번 숙제는 끝내놓고 나가 놀아라~~으름장을 놓고는 ㅋㅋㅋ
막상 책상에다 코박고 숙제하는 녀석보면 쫌 불쌍해서...친구들은 벌써 나와서 놀고있는데 말예요
요즘 또 날이 좀좋아요~~~ ㅎㅎ
그래서 속으로는 안돼안돼....저거 다 풀면 나가라고 해야해 하면서
입에서는 어느새 툭~하고 "빨리 지금 나가서 해떨어지때까지 놀고와" 이러고 있다는 ㅋㅋ
그럼 좀전까지는 세상에 희망이 없다는 듯한 눈이 ㅋㅋ 금새 초롱초롱해져서는
생일선물+어린이날 선물로 사준 인라인을 무거운데도 솜털들듯이 집어들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가더군요 ㅋㅋ
위에서 놀이터 내려다보고 있음 장난아니에요 ㅋㅋ
이제사 인라인을 배우면서 타고 있는지라 타고있는 시간보다는
바닥과 혼연일체되어있는 순간이 더 많아서 ㅋㅋㅋ
그리고는 온몸이 흙투성이가 되서 들어와도 얼굴엔 즐거웠다는 표정보면 저두 좋고...지도 좋고 ㅎㅎ
(그치만 씻고 나옴과 동시에 아까 하다만 숙제와 문제집은 또 칼같이 시키고!!! ㅋㅋ)
밍밍이랑 2011/04/21 AM 12:38
찌니님이 하는 방식이 옳을거에요^^
공신에도 나왔겠지만(안봐서 모름ㅋㅋㅋ) 원래 운동을 하고나면 기억력도 증대된다니까요^^
내동생이 우리집에선 가장 공부를 잘했는데, 고3까지도 학교에서 농구하고 땀투성이가 되어서 집에오면
어머니가 공부는 안하고 무슨 농구냐고 그러셨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정말 좋은 공부법이더라고요^^
아마 경지니도 그렇게 신나게 뛰어놀고 나서는 더 능률있게 공부를 할거에요
밍밍이는 놀아라~ 그러면 경지니처럼 뛰어노는게 아니라 위나 닌텐도 집어들고 뒹굴거려서
노는것도 거슬려요~ -_-
좀 경지니처럼 땀흘리며 놀았으면 좋겠어요~ 역시 부러운 경지니~ㅋㅋㅋㅋ
♡몽크행님♡ 2011/04/19 PM 06:15
1111
^^v
밍밍이랑 2011/04/19 PM 09:11
그러고보니 다들 비슷한 시기에 가입했나보다~^^
나는 별이님이랑 안개 썜 샤키랑 비슷한데~
우리도 1111을 세우는 날이 올까?^0^
♡몽크행님♡ 2011/04/20 AM 12:05
찌니한테 존대하던 날이 엊그제같다니까~~ㅋㅋㅋㅋㅋ
그런데 오늘은 찌니가 야!!! 너 모야!!!!!!!
이러자나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니* 2011/04/20 AM 08: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
mulangae 2011/04/20 AM 08:57
우린 아직 2년이 더 필요한데..... ㅎ
2년이면..... ㅎㅎ
두리조아 2011/04/20 AM 09:28
전 유리미 6-7개월에 시작했는데
벌써 5살이 됐어요..ㅎㅎ
요기 루리에서 저희랑 이벤도 하고..
종알종알 수다도 떨고..그러는 사이에
안개님도 후딱 그날이 올꺼예요~ 홧팅!!!!!!!!!!!!!!
밍밍이랑 2011/04/20 PM 01:20
샤키의 절규소리만 귀에 쟁쟁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니님 그럴때 아님 언제 해보겠어요? 캬캬캬캬캬캬~~~~~~~
안개쌤 2년뒤 일은 모르죠, 우리모두 부산에서 만날지?ㅋㅋㅋㅋㅋㅋ
두리님~ㅋㅋㅋㅋ유리미가 완전 핏덩이일때 시작하셨구만요~~ㅋㅋㅋㅋㅋ
아우 귀여웠겠다~~~아우 아우~~~~
5년이라...정말 긴세월이네요~~
5년동안 이게임을 계속 할 수 있을까요?ㅋㅋㅋㅋㅋㅋ
5년안에 동숲2가 얼른 나오기를 기대해봐야겠어요~
두리조아 2011/04/20 PM 02:29
유리미를 07년 6월에 낳았구요..ㅎㅎ 전 회사애들이 하는거 보고
꽂혀가지고..1월쯤에 구매한거 같아요.. 루리도 바로 가입하고..
만3년하고도 4개월정도 한거같고..
쌤이랑 찌니는 루리에서 4-5월쯤??? 댓글놀이하면서
친해진거 같아요..ㅋㅋ 첫모임은 그해 가을인지 초겨울에
했던거 같구요..ㅎㅎ
세월이 빠르게 잘도 지나가요... 그때만해도 괜찮았었는데..
점점 나이들어가고 말이죠..ㅎㅎ 근데 대신 정신은 더 젊어지고
같이 지내다보니 하도 킬킬거릴일이 많아서
오히려 좋은거 같더라구요~
언니나 안개쌤이나 샤키,별이양 모두모두..
다아~~~ 저희들처럼 장수하시길 기원드립니다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찌니* 2011/04/19 PM 01:02
여기저기 바보인증하고 다니는것도 아니구 ㅋㅋㅋㅋㅋㅋ
언니 문이 열렸길래 뭐좀 잡으러 갔는데....
7월에 꽃잎을 찾겠다고 마을을 뒤지고 다녔어요 ;;;;;
나참.......ㅋㅋ 바보인증 지대로 했네 -_-;;;ㅋㅋㅋㅋ
밍밍이랑 2011/04/19 PM 01:51
우리 바보 트윈스 할까요?캬캬캬캬캬캬~~~~ㅠㅜ
곰팅구리 2011/04/19 PM 02:06
부캐등록해준다고 하셨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나도 나오는줄 알고 열심히 뒤지고 다녔다는 ㅋㅋㅋㅋ
밍밍이랑 2011/04/19 PM 02:16
*찌니* 2011/04/19 PM 02:34
밍밍이랑 2011/04/19 PM 02:43
mulangae 2011/04/19 PM 03:28
내가 어여 겨울, 가을꺼 끝내고 9월로 갈게요 ㅎ
10월에도 나오던가???
우쨌든....
꽃잎 못 잡은 사람 다 모읍시다 ㅋㅋㅋ
밍밍이랑 2011/04/19 PM 09:12
나 콩콩이 꽃잎 잡아야해요~
와파 느릿느릿할때 만나요~~~ㅋㅋㅋㅋㅋ
곰팅구리 2011/04/19 AM 01:15
바이크 앞바퀴드는거 알았어요~ 순간순간 겁나빨라져요 ㅋㅋ
스타트할땐 2번성공해보긴 했는데도 아직 감이 영-------;;;;;;;;;;;;
스피드 빠르고 점프할때 핸들흔드니깐 찰랑~금빛가루 날리면서 360도 회전도 해요!!
우와~~멋지다 ㅋㅋㅋㅋㅋ
mulangae 2011/04/19 AM 10:25
나도 컨트롤러로 해보이겠어 ㅋㅋㅋㅋㅋ
설명서 열심히 정독해봐야지 ㅋ
밍밍이랑 2011/04/19 AM 10:57
안개쌤~~~
나랑 엎치락 뒤치락 할사람 이제 안개쌤밖에 없겠던데...
걍 연습안하면 안돼요?ㅋㅋㅋㅋㅋ
mulangae 2011/04/19 PM 12:40
사실 뭐 제가 연습 하겠어요????? ㅋㅋㅋㅋㅋ
곰팅구리 2011/04/19 PM 02:07
커브돌때 비버튼누르는거?? 그거 벽으로 막 꼬꾸라지던데;;;;;
한번은 노란불빛이나오더니 쌩---------하면서 벽으로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쌩--가게 하는걸 만들라는거죠??벽에 부딪히지말고!! ㅋㅋ
밍밍이랑 2011/04/19 PM 02:17
그게 미끄러지기때문에 공간을 활용하면서 가야해~~
비버튼 누르다보면 바퀴에서 막 스파크가 생기거든~
그럴때 비버튼을 떼면 쓩하고 앞으로 나가게 되는거야^^
mulangae 2011/04/19 PM 03:29
컨트롤러는 두개 동시에 누르는게 불편해서 ㅋ
맨날 비 누르다 후진만 한다구요 ㅋㅋㅋㅋ
밍밍이랑 2011/04/19 PM 09:14
핸들은 에이버튼은 안누르거든요
2번 버튼으로 달리고, 비버튼으로 쇼트 터보를하니까요
에이버튼이 혹시 직진하는 버튼인가요?
그렇다면 동시에 두개를 눌러야해요~
핸들의 경우 왼손으로 비버튼 오른손으로 2번이라서 별로 힘들지는 않거든요~
샤키라^^ 2011/04/19 PM 1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뒤늦게 마카 불붙은 새나라의 어린이들을 우째~~!!!!!!!!!!
어제 새벽~!!!
죽은 듯 자야하는 별이가 떡~~~ 펭귄말에 들어올때 내가 딱~!!!!
감 잡았어~~!!!
ㅋㅋㅋㅋㅋㅋㅋ
mulangae 2011/04/20 AM 08:59
동숲만 하기도 벅찬데 ㅋ
마카까지 하려니..........
영양제 좀 먹어야겠음 ㅋ
밍밍이랑 2011/04/20 PM 01:20
두리조아 2011/04/20 PM 05:38
전 서서해야 잘 한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몽크행님♡ 2011/04/18 PM 10:13
어쩔꺼야~~~~~~~~~~~~~
눈이 와부러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나 찾겠다고 탐슬 아주 쪼매했는데!!!!!!!!!!!!!!!!!!!!!!
눈이 와부러서 그나마 날라댕기던 나비,섬풀무치가 쏙!! 들어가부렀네~ㅋㅋ
어쩔;;;;;;;;;;;;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조는 죽도록 낚시만 하게 생겼다능?????
아니면 쥐며느리 뭐 이딴거나...풉!
여름으로 갈까~~도 생각했는데
곤충들이 너무 넘쳐서 후딱 끝날것같아 말이지...ㅋ
곰팅구리 2011/04/19 AM 01:01
은잠을 죽어라 찾아다닐 필요가 없었거늘!!!ㅋㅋㅋㅋㅋ
이벵 너무 재미있었어요~~~~~ㅋ
땅파다 시간 다갔는지 ㅋㅋ 강가고 어디고 물고기가 없더라능~ㅋㅋㅋ
또언니가 다잡은거더군요!! 흐흑!!!
ㅋㅋㅋㅋㅋㅋㅋㅋ
mulangae 2011/04/19 AM 10:26
그래서 겨울이었군요 ㅎ
낚시에 올인할 수 있어서 더 좋았을지도 ㅎㅎ
밍밍이랑 2011/04/19 AM 11:00
아이고 나 어제 2,3조 얘기듣다가 웃겨 죽을뻔 했어요~~~~~~~!!!!!
오늘은 네명이 죄다 스픽이 켜고 하기로 했으니깐 엄청 시끄러울거에요~ㅋㅋㅋㅋㅋ
은잠따위는 필요엄써~!!!
은낚이면 될듯ㅋㅋㅋㅋㅋ
♡몽크행님♡ 2011/04/18 AM 11:07
일어나면 마을문좀 열어주사아아아아암~~~
일반잠자리채랑 낚시대 9개씩 사서 깔아놓으려면
탐슬해야하는디 물주기 영~~구차너...어흑~~ㅋ
밍밍이랑 2011/04/18 AM 11:30
눈꼽도 안떼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ulangae 2011/04/18 AM 11:45
*찌니* 2011/04/18 PM 12:17
♡몽크행님♡ 2011/04/18 PM 12:18
오케이!!!
캄솨아아아아~~~~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밍밍이랑 2011/04/18 PM 12:59
다들 죽어줘야겠어요~씨익~~~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 사악한 대사 늠 맘에 들어요~ㅋㅋㅋㅋ)
mulangae 2011/04/16 AM 01:02
*찌니* 2011/04/16 AM 01:28
전 팔좀 후들거리게 달려봤음 좋겠어요 ;;;;;;; 이건머 핸들을 폼으로 들고있던 한시간이였어서 ;;;
이 거지같은 와파~~~ 이 거지같은 와파~~~~ ㅠ.ㅠ
♡몽크행님♡ 2011/04/16 AM 11: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 후들거리는거 진정 공감!!!!!
마카 초기에는 막~~다리까지 후들거렸었음ㅋㅋㅋㅋㅋ
검지는 왜 또 그렇게 힘을 써서리 아오~!!!!!!ㅋㅋㅋㅋㅋㅋ
mulangae 2011/04/16 PM 12:32
나도 금핸들 보고싶다 ㅋ
밍밍이랑 2011/04/16 PM 04:25
이제 금빤쑤라서 더 부끄러워요~!!!
금빤쑤가 잘 하지도 못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팅구리 2011/04/16 PM 06:35
나도 연습좀 많이해서~금빤쮸좀 입어봐야겠다 ㅋ
밍밍이랑 2011/04/17 PM 07:01
내가 조건을 한번 살펴보고 올께~~ㅎㅎㅎㅎ
밍밍이랑 2011/04/17 PM 11:51
<Wi-Fi통신대전 관련>
핸들로 100회 플레이하면 핸들아이콘이 금색으로 바뀐다.
그 이후부터 핸들사용률이 50%이하로 떨어지면 다시 흰색으로 돌아온다.
모든그랑프리에서 ★표시를 얻으면 이름 옆에 ★아이콘이 붙는다. 최고3개까지.
요렇다네^^
금빤쑤 입어봐~~!!
나는 100번은 한 모양이니 금빤쑤는 입었는데 별단추는 도저히 못달겠어 =_=;;;;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두리조아 2011/04/18 AM 09:20
별은...저도......미러모드땜시 도저히 못달겠어요..
역시나 아무나 다는게 아닌지..
미러모드..거의 1등하다가도 결승직전에
애들한테 어찌나 당하는지..도저히 안되더라구요..ㅎㅎ~
mulangae 2011/04/18 AM 11:46
난 그럼 안 되겠네??? ㅎ
난 핸들은 도저히 ㅋㅋㅋ
♡몽크행님♡ 2011/04/18 PM 12:17
러버도 수동으로 눈차크 장착해서 하는디 절케 해서 금핸들된것같은디~~~
근데 안개님 수동이셨어라??????????????
오오오오오~~~~
있어보이고 멋져보인다구리구리!!!!!!!
mulangae 2011/04/18 PM 12:27
저는 컨트롤러에요 ㅎ
핸들은 꺾이는 정도를 감당을 못하겠어서 ㅎ
컨트롤러로 하는데 ㅎ
그래도 뭐 ㅋㅋㅋㅋㅋㅋ 역주행을 덜한다는 정도??? ㅋ
밍밍이랑 2011/04/18 PM 01:18
그런분에게 핸들쥐어주면 난리 나겠는걸??????
난 뒤에서 달려서 몰랐지만 샤키 증언에의하면 쌤, 쌤러버, 두리님 셋이서 앞등수를 서로 마구 제치면서 달리셨담서~!
난 아직 Mii 얼굴도 없는데~~ 으흑~~~~ㅠㅜ
두리조아 2011/04/18 PM 05:00
아마 에브리데이 밤새 연습해도 안될꺼예요..ㅋㅋ;;;;;
mii A는 득하기 쉬워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밍밍이랑 2011/04/18 PM 09:35
나는 마카도 못하면서 왜 부정맥만 있는건지~!!! 투덜 투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밍밍이랑 2011/04/18 PM 09:37
그러는 저도 하도 발을 비비면서 해서 양말이 다 벗겨졌는데요, 뭐 -_-
그 전기게임기는 쌤이 사진을 보내줬는데 진짜 겁나게 생겼더라요~!!!
아마 나도 그 게임했으면 두리님 못지않게 소리지르는건 기본,
아마 울면서 했을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