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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조아 2011/09/07 PM 05:38
온가족들이 이뻐하닌까...완전 두발로 걸어다녀요..
그래서..제가 갔을때도..당연히 자길 이뻐해줄줄알고..
꼬리를 살랑거리면서 두발로 다가오는데..
전 당황스러워서..ㅋㅋㅋㅋ (오랫만에 강아지를 봤는데..막 두발로 달려드닌까요..ㅎㅎ;;)
유리미가 미미완전 좋아해요..
유리미는 티비보다가 지가 갖고싶은거 나오면...절 숨넘어가게..불러서..
저거 사달라고 하거든요?? 근데..사달라는게 한두개가 아니닌까..
전 그때마다..봐가지고..산타할아버지한테 말해주겠다는둥..
밥잘먹으면 사주겠다는둥..아빠한테 물어본다든가..
아님 6살되면 사주겠다고.. 말하거든요??
근데..이녀석이 그걸 다 일일이 기억하고 있었나봐요..
제가 유리미 미미스케치북 줄까??? 그랬더니..
완전 뛸듯이 기뻐하면서..
"엄마...나 밥 잘먹어서..6살 안됐는데 미미스케치북 사주는거야??"
그러는거예요....^^;; 그제서야..제가 지나가는 말로 6살되면
사주겠다고한게 생각나더라구요..ㅎㅎ
그제 줬는데...첨에 어려운거 그려보더니..힘들었는지..
쉬운걸로 바꿔그리더라구요.. ㅋ 근데..그것도 살짝 힘들었는지..
나중엔 종이만 끼고 불켜놓고..지 그리고싶은거를 막..그려대서..ㅋㅋ
완전 자기편한대로..바꿔서 잘 가지고 놀아요~~
어제는 체해서 못가지고 놀고..ㅜ.ㅜ 암튼.언니..너무 감사해용^^!!!!!!!!!
요새 추석다가온다고 회사에서 일좀 했더니 얼굴이 완전 썩었어요..
일욜날 오랫만에 고딩친구들 만났는데...나한테 갑자기 기미가 확 올라왔다고해서..
막 슬퍼했다지요..ㅎㅎ
참..언니 혹시 주위에 헌혈증 갖고 계신분 있으신 분들중에..
딱히 쓸데 없으신분 있으시면....저한테..연락좀 주세요..
제 고딩친구가..여태 결혼도 안하고..사는 친구가 있는데..
조카가 어릴때 암이 생겨서.. 수술하고..방사선치료받고..
암튼...우여곡절끝에 초등학교때쯤 완치가 되었어요..
그 치료비 대느라..제 친구랑 오빠내외가..아주그냥..다 갖다 쏟아부었는데..
그 아이가..글쎄 암치료후유증으로 1-2년 있다가 백혈병이 걸린거예요..ㅠㅠ
(하늘도..참 무심하시지..ㅠㅠ) 그래서 골수이식을 받았어요..
골수가 잘 뿌리내리려면... 신장이 튼튼해야하나봐요..
근데 안타깝게도 신장이 안좋은지..이 아인..또 혈관투석??비슷한걸 20회정도
해야하나봐요..ㅠㅠ 같이 골수이식받은애들은 경과가 좋다던데..
얘는 신장이 안좋아서..ㅠㅠ
암튼 그래가지고.. 혈관투석을 하는데 비용이 정말 장난아닌가봐요..
헌혈증을 모아주면 비용이 많이 준다고해서..
혹시라도.. 잉여헌혈증이 있나해서요..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 하는얘기닌까.. 크게 생각해서 듣진 않으셔도 되구요..
암튼... 우리친구도 불쌍하고...그 아이도 불쌍하고.. 그집식구들도 불쌍하고..
다 불쌍해 죽겠어요... 제친구는 업친데 겹친격으로 이번에 건강검진할때
췌장옆에서 혹이 발견됐대요.. 그래서 제거수술을 받았는데..
그게 악성인지 아닌지 조직검사결과가 오늘낼 사이에 나온다는데..
걱정이예요..워낙에 가족력이 화려해서요..ㅠㅠ
세상에 정말 건강이 최고인게 맞나봐요..
주변에 크게 아픈사람이 없는데..유독 저친구네만 저렇게 힘들게 사는거 같아서..
너무 안됐더라구요... 암튼 언니..그런슬픈친구가 있어요....ㅠㅠ.ㅠㅠ
밍밍이랑 2011/09/08 PM 03:48
건강은 누구도 자신할 수 없는거잖아요....
두리님은 회사에서 건강검진 받죠? 꼭꼭 잘 받으세요~!!!!
어린아이가 고생이 많았는데 어째 끝이 안보일까요~!!!! 글읽다가 막 안타까워지네요,,,,
그런걸보면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땀 삐질 삐질 흘리면서 놀고있는 애들이 고마워지기도 하지요....
제 주변에는 헌혈하는 사람이 없던데, 일단 물어볼께요~ㅠㅜ
제 나이쯤되면 헌혈은 커녕 자기몸도 건사하기 힘들어하다보니....ㅠㅜ
투석비용도 비용이지만 투석은 한번 시작하면 계속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전에 왜 투석받는 아버지를 자식이 죽인일도 있었잖아요...병원비 떄문에 살수가 없었다고....
그 친구 앞으로 어떡할지 아후.....힘내라고 전해주세요~!!!!ㅠㅜ
하여간 암치료...그건 암을 죽이자는건지 사람을 죽이려는건지....
아마도 암도 몸의 일부이다보니, 암을 죽이려니 사람도 같이 죽여버리게 되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공격적인 치료라는 점에서는 두려운건 사실이고요...
두리님도 뭐든 하세요~!! 운동을 하시는거에요~(회사다니고, 애들 둘 돌보고 이런거 막 무시함...ㅋㅋㅋㅋ)
두리님 언니네 개는....어서오개 군요~ㅋㅋㅋㅋㅋ
두발로 걸어다닌다니, 완전 재미있겠는걸요!!!! 저도 꼭 보고 싶네요~ㅋㅋㅋㅋㅋ
어제밤에 밍밍이랑 집앞에 산책로를 나가서 열심히 걷는데,,,..누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나왔더라구요..
밍밍이랑 나랑 막 만지고싶어 죽고 있는데, 그 강아지 그 낌새를 눈치채고 우리쪽으로 와서 아는체하는 센스!
밍밍이랑 나랑 머리 쓰다듬어주고 아쉬운 안녕을 했네요~ㅎㅎㅎㅎ
그러고나서 책대여점에 갔더니 거기에도 강아지가 한마리...
밍밍이가 자꾸 나에게 와서 '엄마 저기 강아지 있어(혼자 가기 부끄러우니 같이 가자는 뜻ㅎㅎㅎ)'
그래서 또 가서 신나게 만졌더라는....ㅋㅋㅋㅋㅋ
언니네 개 두발로 걷는거 동영상좀 찍어서 올려요~ 구경좀 하게~ㅎㅎㅎㅎㅎ
유리미는...약속한거 다 기억하고 있구만요~ㅎㅎㅎㅎㅎㅎㅎㅎ
밥 잘먹고 여섯살되면 사주기로 한것이군요?ㅎㅎㅎㅎ
그 미미 스케치북은 가는집마다 없는 집이 없는데..유리미가 착한거에요~
밍밍이같으면 사달라고 조르지는 않지만 안색이 싹 변해서 얼굴은 막 우울해져서...
막 사줄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만들거든요.ㅎㅎㅎㅎ
어릴때 마트에 가서도 사고싶은 물건앞에서서 무표정하게 계속 서있어요.
불러도 거기서 안오고, 사달라고 조르지도 않지만 암튼 사주지않는한 오늘 마트에서 밤새겠구나 막 이런 분위기...ㅎㅎㅎ
그러니 유리미는 얼마나 착한거에요~~ㅎㅎㅎㅎㅎ
그리고 나도 딸키우니까 딸아이들 마음은 잘 알것같아요~
유리미도 앞으로 한 2년후까지는 핑크공주님일테고, 각종 장난감을 섭렵할테고 말이죠~ㅎㅎㅎㅎ
밍밍이 친구 남자애들은 가끔 생일파티한다고 부르면 도대체 뭘 사줘야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ㅎㅎㅎ
밍밍이에게 물어보니까 "남자애들은 좋아하는거 없어요~ 돈? 돈이면 좋아하려나?"이러더라능...ㅋㅋㅋㅋ
그런거에 비하면 여자애들은 확실히 보이잖아요.
학교전에는 핑크 장난감, 핑크 공주옷, 장신구 주렁주렁~
학교다니면 이쁜 필통 이쁜 연필 이쁜 샤프 캐릭터 공책....ㅎㅎㅎㅎ아이고 알기 쉬워라~ㅎㅎㅎㅎㅎ
귀여운 유리미 만나면 우동사주고 뽀뽀받아야하는데~ㅎㅎㅎㅎㅎ
두리조아 2011/09/08 PM 05:48
무려 87년부터..지금까지요.. 20여개 중에서 12개밖에 못찾았다고 하시면서..
저한테 뭉치를 내미시는데...어찌나 감사한지..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ㅠㅠ
가끔씩 살짝 우리끼리 뒤에서 흉봤었는데..앞으로 무진장 대박 잘해드리라~~ 다짐 또 다짐했어요..ㅎㅎ
그리고 다른남자직원들도 헌혈증이 한개씩은 있네요?? 남자라고.. 헌혈을 하긴 했었나봐요..ㅎㅎㅎㅎ
암튼..그래서 기대이상으로 잘 모으고 있어요!!!!!!! 너무 걱정안해주셔도 될꺼같아요..ㅎㅎ
언니도 명절보내실라문 스트레스지수가 만땅으로 올라가시겠어요..
게다가 이번추석엔 비도 대박많이 내린다던데;;;;
전 시누이네가 없어서..무진장 간단히 보낼꺼같아서..넘넘 좋은거 있죠~~^^~~
근데 고작 월화 이틀밖에 안쉬는데..아직까지 하루 더 쉰다는 말이 없어서..
살짝 실망하고 있어요..ㅡㅡ;;;;;
유리미는...제가 남자애 키우면서 맺힌한을 푸느라..ㅋㅋㅋㅋㅋ
이상스레.. 제꺼는 안사입으면서...자꼬만 유리미껏만 눈에 보여가지고...
암튼... 아들키우면서 여자애들꺼 보고 눈뒤집어진 한을 풀고있다지요..ㅎㅎ
핑크만 입히기 싫어서 나름 섞어입히는데... 핑크입혀놓는게 이쁘긴 하네요..ㅎㅎ
유리미 요새 체해가지고..상태가 별로 안좋아요.. 주말에 한의원데려가서
보약한재 먹여야겠어요..여태 한번도 안먹였더니..역쉬 기력이 딸리는거 같아서..ㅠㅠ
암튼..언니...저녁 맛나게 드시고오~~
우리집 공유기가 이상해져서 펭귄마을을 못들어가고 있어요..ㅜ.ㅜ
사용설명서 찾아가지고 손봐야하는데..이노무 사용설명서가 어디갔는지원;;
암튼 언니 제가 펭귄마을 들어갈때 문열어달라고 문자드릴께용!!!!!!!!!!!!
오늘도 즐거운 하루마감하세용!!!!!!!!!!!!!!!!!!!!!!!!!!!!!!!!!!!!!!!!!!!
밍밍이랑 2011/09/10 PM 02:48
다들 너무 멋지시네요~!!!!
빈혈하니 생각났는데 저는 지난번에 왜 피검사를 매번하느냐고 의사에게 물어봤더니 헤모글로빈 수치가 좀 안된다고...
아마도 빈혈이 있다는 말을 돌려서 하는듯하더라구요.
만약에 내가 검사할때 수치를 보고 원래의 빈혈인지 내출혈이 온건지 알기쉽게 하느라 매번 검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학교다닐때 조회서면 픽픽 쓰러지는 애들 막 부러워했는데...그땐 괜찮다가 왜 이제야 그런건지 쯥,....
우린 명절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오기로 했대요~
시댁 작은 아버님이 사업을 하시는데 직원중에 두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데
명절에 쓸쓸할것 같아서 큰집인 울 시댁으로 데리고 오겠다고....ㅠㅜ
시어머니 갑자기 뽐뿌 받으셔서 모두들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라고 명령!!!!
원래 우린 명절때마다 한복을 입는데, 일하기도 불편하고 복잡한데 옷갈아입기도 나빠서
며느리들이 담합해서 겨우 2년 한복안입고 간신히 버틴건데 도로아미타불이 되었어요~ㅠㅜ
시 작은 아버님은 계속 안오시다가 기껏 오랜만에 오시면서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한국의 전통을 보여주라니, 조선족인것 같은데 이 전통이나 그전통이나 비슷하구만요....아이고.....
안그래도 명절때 친정에 못가게 실갱이를 해서 아주 피곤한데, 이번엔 그게 배로 힘을 얻을듯해요....ㅠㅜ
밍밍이랑 파퍼씨네 펭귄보면서 마음을 달래야지요, 킁,....ㅎㅎㅎㅎㅎ
저도밍밍이 키우면서 이쁜옷 입히고 이런게 어찌나 재미난지, 이쁜건 다 사주고 싶더라구요.
문제는 이 통통한 체형에 뭘 입혀도 옷빨이 안살았다는거.....
유리미는 검정원피스도 입고 그러네요, 착한거에요~
밍밍이는 그나이에 핑크 아니면 울고불고 난리가 나서 온통 저급한 핑크옷으로 도배했다죠~ㅎㅎㅎㅎ
지금도 엄마들이 정장입고 애들은 싸구려 공단 핑크 드레스에 요술봉 들고가는걸보면 웃음이 나와서~ㅎㅎㅎ
너무 귀여워요~ 그집 사정을 막 안봐도 알것 같아서 웃음이 막 터져나와요~~ㅎㅎㅎㅎㅎ
지금은 밍밍이가 핑크타령안하는데, 이젠 제가 물들어서 늙은 이나이에 핑크에 마음을 뺏겼다죠~ㅎㅎㅎㅎㅎ
유리미가 왜 체했을까요~!!!!
밍밍이는 설사를 해서 한약을 7개월 아가때부터 먹었을 정도에요.
하도 병원약을 많이 먹여서 먹이기 싫어서 원래 돐이 안된 아가들은 먹이는거 아니라는데
억지로 막 먹였었어요~ 한 두번정도 먹이고나니까 그때부터 설사가 멎더라구요.
지금까지도 밍밍이가 장염걸릴때 말고는 설사로 고생하는일은 없는것 같아요.
유리미도 좋은 한의사쌤에게서 연하게 지어서 두어번 먹이세요~
우리 마을은 저녁때는 늘 여니까 걱정마시구요(이럼서 목욜날 까먹구 못연거 덮고 넘어가기ㅋㅋㅋㅋ)
명절날은 누가 오려나요? 시댁갔다가 와서 친정가기전에 시간이되면 열고가고,
만약 친정을 바로가게되면 밤늦게 열어둘께요^^
그러니 걱정마시어요~
공유기가 가끔그렇게 속을 썩이더라구요/
우리도 오죽하면 바꾸고 난리쳤을까요~~~ㅎㅎㅎㅎ
천천히 고치고 어차피 동숲은 슬로우 라이프니까, 걱정말고 편히 다니시어요~^^
두리조아 2011/08/26 AM 09:59
언니네 식구들이 카이얘기로 꽃을 피웠다하니..
언제 우리 경미니나 유리미 얘기로 꽃피울 날이 올랑가요???ㅎㅎㅎㅎㅎ
암튼...늘 잊지않고..매일매일 펭귄마을 열어놓고 계셔서.
두리가 얼마나 존경하고 있는지 아시죠??ㅎㅎ
늘 감사하구요~~
언니를 늘 생각하고 있는 두리 다녀갑니다^^~~
밍밍이랑 2011/08/29 PM 03:53
맨날 까먹고 오밤중에 열기 일쑤다보니....ㅎㅎㅎㅎㅎ
경미니는 너무 잘하고 있잖아요~ 유림이는 훔쳐올것이니 얘기보다는 행동이 앞서야...쿨럭~~~
유림이 뽀글 사진 보고 싶어용~!!!!! 올려줘요 올려줘~~~
그 뽀글머리도 한번하면 애들 머리는 연해서인지 잘 안나오더라구요
밍밍이도 두세번 볶아서 머리를 망가뜨려놓으니까 뽀글거리더라구요~ㅋㅋㅋㅋㅋ
사진 사진 사진~~~!!!!데굴 데굴 사진내나 내나 내나~~~~>0<
원래 샤키랑 나랑 친해졌던건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있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카이나 밍밍이나 뭔가 나사가 한개 모자라는 부분이 있어서리....-_-
그거 개탄하다가 친해진거잖아요~(알고보면 슬픈 샤키와 나의 우정이려나...ㅠㅜ)
경미니는 밥 잘 안먹는거 말고는 친구들과 잘지내고 학교 즐겁게 다니고 꿈의 어린이에욧~!!!!!
밍밍이는 엊그제 울적~해서 울먹울먹 학교에서 전화와서는, 자기 다쳤으니 데리러오라고....ㅠㅜ
돌뿌리에 걸려서 넘어졌는데 발목삐었다고 울고 불고....아놔.....
하루라도 마음편히 살고 싶은 마음이...으흑.....
이런말 듣다가 경미니랑 유리미 바라보세요~ 넘 이뿌죠? 그쵸? 그쵸? 으흑~~~~~
*찌니* 2011/08/30 PM 08:11
두리조아 2011/08/31 PM 01:24
(그럼 내 모든게 다 드러나는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미니는..집중력이 부족해요... 좀 산만하구요..ㅡㅡ;;;;;;;;;
공들인거에 비해 성과과 낮게 나오는유형이랄까요??
결정적으로 제가 게을러서..제가 시켜야하는데..
이것저것하다보면..저도 쉬고싶은맘에 공부를 잘 시키지도 못하고..
암튼...그래요.. 게다가 약해서..
조금만 힘든걸 못참아서... 암튼...그래요.. 언니...아마 제 맘 아실껄요??ㅎㅎ
카이랑 밍밍이 뭔가 한개 모자라서 친해지셨다면..
저랑은 절친하셔도 될듯 싶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날이 더워요..ㅠㅠ.ㅠㅠ
어젯밤엔 너무더워서 유리미랑 거실베란다앞에 이불깔고 선풍기 틀어놓고 잤어요~
아주 시원하고 행복하더만요.. 아침에 일어나기싫어서 죽을뻔했다는..ㅎㅎㅎㅎ
두리조아 2011/08/31 PM 01:28
그거보고 축하해드릴라구 로긴해놓고는...딴소리만 잔뜩하고..ㅎㅎㅎㅎㅎㅎㅎㅎ
아우...500일이닌까..1000일 반토막 이벤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녜요???ㅎㅎㅎㅎㅎㅎ
암튼..언니 앞으로도 쭈욱~~ 1000일 넘어서까지...화이팅입니다^^!!!!!!!!!!!!!!!!!!
*찌니* 2011/08/31 PM 02:42
추카추카추카!!! ㅎㅎ 1000일이 낼모레예요!!!!!!! ㅎㅎ(머래??)
밍밍이랑 2011/08/31 PM 02:44
그러게요~ 반토막 이벤이라도 할꺼면 마카나 좀 튕기지 말던가~!!!!ㅠㅜ
암튼 고마워요~!!!! ^0^
밍밍이도....공들이는것에 비하면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성과가 안나오는 애랍니다...
특히 공부쪽은...들인 공이 100이라 치면 기대하는건 70정도라 할때 나오는건 40정도 인 애에요....
그래서 기대치가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더 낮은 성과때문에 칭찬을 할수도 안할수도 없는 상황이 자주 벌어져요,,,,
저도 제가 게으르고 공부를 싫어하는터라서 애도 공부를 시키지 않는 성격이거든요.
오히려 공부를하면 못하게 자꾸 방해해서 쫓겨난적도 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나중엔 밍밍아빠가 밍밍이더러 "엄마 저러는거 무시하고 너 할일 해야한다!" 막 이럴정도로요...ㅋㅋㅋㅋㅋ
예를들면, 밍밍이 공부하고 있으면 마카 한판만 뛰자고 게임기 들고 옆에서 게임하고 있거나....
자꾸 공부하는데 말시키고 먹을거 주고 딴소리하고 아주 제대로 방해를 하거든요.
나중엔 남편이 버럭 화를 내더라구요...난 내가 공부하기 싫으니까 남하는 공부도 막 못하게 하고 싶거든요...ㅋㅋㅋㅋ
암튼 이렇다보니 밍밍이는 호되게 뭘 해본적이 없어요.
공부도 1등을 해본놈이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밍밍이는 그렇게 자기 힘을 쥐어짜서 뭘 해본 경험이 없다보니
제가볼땐 정말 아닌데도 본인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속이 터져서리....ㅠㅜ
암튼 학교에 소수의 아이들(딱 보면 눈에 들어와요. 쟤는 세상살기 힘들겠다 싶은 애들...ㅋㅋㅋㅋ)이 요런데,
그 엄마들과 얘기해보면 정말 속만터지고 답이 없더라는.....
경미니만큼은...좀 안그랬으면 싶어요~~~~ㅠㅜ
어찌보면 아주 해맑고 귀여운, 아이다운 아이겠지만 학교가 너무 경쟁구도로 정신없이 돌아가는데
과연 이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할지 걱정이 앞서니까요....
경미니도 몸이 약한 편이니 너무 무리하게 시키지 마시고요~(그럴 시간도 없으시겠지만)
고학년 언니들의 말을 빌면 초등학생때에는 체력을 관리해주라고 하더라구요.
운동 꾸준히 시키는게 중요한데, 나중엔 운동할 시간이 점점 부족해지니까요.(이건 경미니가 알아서 잘 하고 있을듯 싶어요)
그런면에선 밍밍이는 움직이는것 조차 아주 싫어해요.(이건 성격상 타고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보니 비만과 뗄레야 뗄수없는 평생의 적이 된것같아요, 이미.....ㅠㅜ
며칠전에 진경혜씨의 책을 샀는데 나는 인간이 못되처먹어서인지 왜이렇게 읽으면서 비윗장이 상하던지..ㅋㅋㅋㅋㅋ
사실 그 집 아이들이야 똑똑하고 잘나가니까 책을 썼겠지만,
똑똑하지 않고 잘나가지 않는 밍밍이라하더라도
나 역시 아이를 필사적으로 키운걸로 책을 쓴다면 몇권은 쓸것 같아요~!!!!ㅋㅋㅋㅋㅋ
내가 뭔가를 후회할때 남편은 꼭 그런 말을 해줘요.
'그래도 그 당시에 당신은 최선의 선택을 하고 노력을 했을테니 지금와서 후회하지 마'
그 말을 들으면 수긍을 하게되요.
무언가 우리가 선택을할때, 고민은 하더라도 더 좋다고 판단하는것을 선택하는건 사실이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건 아닐까요?ㅎㅎㅎㅎㅎ
요즘 밤에 왜이렇게 덥대요?
우리는 꼭대기층이라 낮에는 그래도 시원한 편이거든요. 바람도 잘 불구요...
남편이 점심때 밥먹으러 집에오면 집이 젤 시원하다고 할정도로 시원한데,
밤엔 공기가 덥혀져서인지 다시 열대야가 찾아온것 같아요~!!!
이불도 다 다시꺼냈는데 도로 여름이불 꺼내고 싶은 이 마음~!!!!ㅠㅜ
밍밍이랑 2011/08/31 PM 02:51
두리님 마이피에 안그래도 며칠전에 갔을땐 없었는데 소리소문 없이 사진을 올려놓으셨네요?ㅎㅎㅎㅎ
잘보고 왔어요~ㅎㅎㅎㅎㅎ
찌니님 요즘 어찌 지내시나요?
우리집은 남편이 살을 빼겠다고 저녁을 안먹은 뒤로, 그동안 사다놓은 과자, 아이스크림이 줄지를 않아요~-_-
원래 남편의 특징이 저녁밥은 조금먹고 숟가락놓으면서 군것질을 와장창 새벽한시까지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군것질 대장이 먹지를 않으니 집안에 과자가 막 굴러다녀요~ㅎㅎㅎㅎㅎㅎ(밍밍이는 내눈치 보느라 못먹는처지ㅋㅋ)
우리집 근처에 커다랗게 워킹로드가 생겼어요~
저녁때 밍밍아빠랑 밍밍이랑 저랑 운동화신고 한바퀴돌면 대략 15분 정도 걸리나봐요.
밍밍아빠 걸음이 빨라서 저는 한바퀴돌면 힘들어서 더 못돌고 쉬구요,
밍밍아빠는 두바퀴돌아서 딱 30분 돌고 오는데 그때까지도 저는 얼굴이 벌~겋더라는...ㅋㅋㅋㅋ
문제는 비와도 못가요 더워도 못가요 역시 운동은 돈내고 가까운데서 하는게 진리인것 같다능....ㅎㅎㅎ
*찌니* 2011/08/31 PM 05:06
몰두하고 있는거 치곤 결과가 아직 미흡하여 ㅋㅋㅋㅋㅋ
이놈의 팔뚝살과 엉덩이. 허벅지 살은 아직도 내가 그렇게나 좋은건지!!!!!! 여적 붙어 있어요 ㅜㅜ
슬슬 전 저녁먹을 시간이 다가와서 므흣해하고 있고 (먹을 생각만 하고 있는거 같다 ㅋㅋㅋ)
저희 아파트 놀이터 구석진곳에 워킹로드까지는 아니구 운동기구 4개를 설치해놨는데
저녁먹고 해떨어져서 8시쯤 나가서 가끔 해요
그게 혼자서 내려가서도 팍팍하고 와야하는데 혼자는 아직 뻘쭘해서 ㅋㅋ
경지니를 끌고 가는데 이녀석은 귀찮고 밤에 벌레 날아 다닌다고 안가려고 빼서 -_-;;;
형부도 다요트 하시는구나 ㅎㅎㅎ
근데 군것질거리가 안줄면 좋은거잖아요 ㅋ
정말 저녁 소량으로 먹고 그 이후로 암것도 안먹고 산책삼아 좀 걷고 들어오면
그러기만 해도 며칠만 해도 뱃살이 들어가더만요!!! ㅋㅋ
저는 돈내고 운동하는게 아까워서 아직은 그냥 집에서 할수 있는걸로 해내고 있어요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키, 줄넘기 그리구 위핏에 복싱이있는데 그것도 꽤 운동이 되더라구요??? ㅎㅎ
글구 저희집 바로 옆이 비상구 계단이 있는데 ㅋㅋ 여기 오르락내리락....
글구 내가 나를 봐도 웃긴게 ㅋ
개그콘서트에서 헬스걸을 유심히 본다는거 ;;; 풉! 저 웃기죠? ㅋㅋ 그거보고 저도 일주일동안 갸들이 한것마냥 해봐요 ㅋㅋ
밍밍이랑 2011/08/31 PM 06:12
그리고 이번에 김연아 키스앤 크라이 끝나고나서 살빼는 프로그램 시작했잖아요~
그거 또 열심히 보게되더라구요~ㅎㅎㅎㅎㅎ
그런데 사연들이 다 기구해서..(살기 어려운 사람도 너무 많구요.. 미혼모에 소녀가장에...)
요즘엔 가난한 사람들이 뚱뚱하다는 말이 맞나봐요...
혼자서 알바 네개뛰며 생활비 보태던 젊은 아가씨는 버스안에서 빵쪼가리 먹는걸로 끼니를 때웠대요
탄수화물만 그렇게 먹다보니 비만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전직 미스코리아도 있고...그런데 정작 나는 살 빼지도 못하면서 그런 사람들 보면서 대신 막 빠지면 흥분하고
내살이 빠진것처럼 좋아한다니까요~ㅎㅎㅎㅎㅎㅎ
나는 보기만 해요, 보기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니님처럼 부지런히 해야하는데 나는 게으르기도 한데다가 움직이는걸 싫어하니까 도대체...ㅠㅜ
울동네 워킹 로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걷는데요, 개중 몇명은 도는 방향 반대로 뛰어가는데
진짜로 위핏에 뛰어가는 사람같아서 막 빠이빠이 해주고 싶어서 손이 근질 근질 하더라능....ㅎㅎㅎㅎㅎ
곰팅구리 2011/08/22 PM 11:27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어요~ㅋ
선풍기없이도 살만할정도니..아우~~이제 살아난기분???ㅋㅋ
샤키언니한테 고개 뺴꼼내밀고~여기다 인사하고 ㅋㅋㅋㅋ
더위 잘 이겨내신거예요??
또 한번 더워진다는데..그것도 걱정이고..
세상에~!!! 배가 한상자에 14만원 ㅠㅠㅠ
나 배먹고싶은데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랫만에와서 배값이 비싸다고 투덜거리고 가요 ㅎㅎㅎㅎ
밍밍이랑 2011/08/23 AM 11:24
어제 저녁엔 바람도 안불고 해는 뜨겁고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 땀을 흘리며 저녁밥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밤에 비오더라~ 비올라구 더웠나봐^^
시원해져서 이불도 갈아야 하고~
나 이거 시원해지는거 알았나봐~ 감기앓다 죽을뻔했어~ㅠㅜ
이번 감기의 특징~!!!
목이 많이 따갑고 열이난다
기침 콧물이 많이 난다
그리고 바이러스성 유행 감기인 사람은 결막염도 온다는데, 나는 다행히 눈은 괜찮았어~
별이님도 감기 조심해~
난 집에서 한발짝도 안나갔는데 신기하게 유행감기 옮았다? -_-
지금도 깨끗이 낫지 않아서 병원에 갔더니, 나는 감기보다는 알러지 체질이 반응한거래
그래서 약도 알러지 약만 처방해주더라....
지금 날씨때문에 천식환자, 알러지성 비염환자들 엄청나게 병원에 찾아온다고...
유행감기인지 알러지인지는 몰라도 지난주에 우리 식구들 모여서 밥먹었는데
어른이고 애고 죄다 아픈거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명절은 날씨도 더울때인데, 음식이 걱정이얌~~~~
아우, 명절없이 살고 싶다~ 걍 휴일에 놀기만 하면 안될까나~!!!!!
(내 이래서 별이님보고 결혼하란 말을 못하겠다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밍밍이랑 2011/08/25 PM 07:33
우리 시댁은 우리 신랑을 너무 사랑하시는 나머지 친정가는걸 노골적으로 싫어하시지 말입니다....ㅠㅜ
간다고 할까봐 전날부터 앉혀놓고 꼭 가야겠냐, 시누이는 보고 가야지 미리부터 연설을....ㅠㅜ
저는 아주 죽을 맛이거든요~!!!!
독신 포에버~!!! 독신 최고~!!!! 우리집 내맘대로 가는 독신이 갑이지 말입니다~!!!!!
*찌니* 2011/08/04 PM 11:15
이젠 얼굴도 안작아지고 오히려 다시 조금 커지고 있다는 ;;;
날이 더워 힘들다보니 처음 시작할때보다 운동을 살살했더니 그런가봐요 ㅋ
오늘은 지난번부터 팥빙수 노래를 하는 경지니를 데리고 먹으러 나갔는데
아우....저도 못참고 하나를 시켜서 먹었어요 ㅜㅜ
한그릇 다 비우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드는것이....
내가 지금 무슨짓을 한게냐 ;;; 쩝쩝~~~ ㅋㅋ
휴가가 없는 직업을 가진 서방이라서 가족이 나들이 할수 있는 날은
오로지 일요일뿐인데....
이번 방학엔 일요일마다 비가 와서 ㅜㅜ
경지니가 불쌍하게 맨날 집구석에서 동그라미만 그려요 ㅠㅠ
이번주 일요일에도 비가온다고하니 아주 우울해 죽겠다는 ;;;;
일기숙제가 있었다면 큰일날뻔했어요 ㅋㅋ
밍밍이랑 2011/08/04 PM 11:45
이게 웹툰을 만화책으로 만든것이니 웹툰을 한번 찾아서 보세요 아주 재미있어요^^
거기에 '치팅데이'가 나와요~
다이어트를 하다가 정말 먹고 싶은것이나 그런날이 있으면 그냥 먹어주래요^^
대신 쌓일틈을 주지말고 움직이면 된대요~
그러니까 팥빙수먹은것은 그날 집으로 걸어왔다면 아무 문제도 없었을거에요^^
저는 의지실종이라서 맨날 똥그란 얼굴로 살지만 말이죠~ㅋㅋㅋㅋㅋㅋ
진짜 비가 너무 변덕스럽게와서 어딜 가기도 안가기도 참.....ㅠㅜ
우리도 휴가도 못가고 밍밍이도 맨날 방구석에서 동그라미 그리거든요
그나마 한자학원에 친구들이 있어서 그 친구들보는 낙으로 사나봐요~ㅎㅎㅎㅎ
근처에 경지니 친구네 있으면 그리로 놀러보내고 그러세요^^
곰팅구리 2011/08/04 PM 09:55
어제 보고 얼마나 침을 흘렸던지~~
나 빨간신발은 못본거 같은데;;더위먹고 그런것도 기억못하나???ㅠㅠ
휴가는 다녀오셨어요???
올해는 휴가도 휴가답지도 않겠어요~시도때도없이 비가 쏟아졌다 게었다 그러니..
습도도 장난아니고~
그래서 난 이번휴가는 패쓰예요~
집에서 그냥 있을래...그게 휴가일것 같아요 ㅋㅋㅋㅋ
밍밍이랑 2011/08/04 PM 10:55
빨간꽃을 머리에 꽂았던가 암튼 그랬더니 빨간신을 줬어~^^
휴가는 못갔어~~ 안간건지 못간건지~~~ㅠㅜ
암튼 집에서 밥순이 하느라고 땀나죽겠어~~~
밍밍이 눈만 마주치면 밥달라고 달려들지,
남편은 날씨도 더우니 별식을 먹자고 졸라대지~ =_=
아놔, 나 공주처럼 살고시퍼~~~~~~~~~~~~~~
곰팅구리 2011/08/06 PM 09:59
방학이나 여름이되면 제알 힘든게 주부들인가봐요
겨울처럼 음식 왕창 해놓고 먹을수도 없고 입맛없는 가족들위해서
별식까지 챙겨야 하니....^^;;;
힘내세요!!!이제 한달도 안남았어요!!!!ㅋ
밍밍이랑 2011/08/07 PM 11:39
남편이 휴가였던 이번주가 가장 힘들었다구~!
역시 남편과 아이는 해뜨면 나가야돼~!!!!ㅠㅠㅠㅠㅠㅠㅠㅠ
밍밍이랑 2011/08/03 AM 12:06
외출하고 온뒤에 정신없이 전화질을 하다보니까~~ㅠㅜ
그 사실을 깨달은게 밤 12시넘어서네요....ㅠㅜ
지금 하실분들은 없으시겠죠?ㅜ_ㅜ
그럼 내일 열께요~~~
두리조아 2011/08/03 PM 01:58
저 어제 쓰러져자길 잘했네요..ㅋㅋㅋㅋㅋ 오늘은 공주의남자보고서
살짝 몇번다녀갈게용~~ㅎㅎ 그나저나..기우제가 어째 약한지..
비가 몇초밖에 안오고..흐렸다가..다시 몇초오고..
이게 머래요???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니* 2011/08/03 PM 09:35
곰팅구리 2011/08/04 AM 11:41
그러길 잘했네~~~ㅎㅎ
밍밍이랑 2011/08/04 PM 10:58
아마도 한 열시 반가까이 연듯해요~~ㅋㅋㅋㅋㅋ
오늘 비가 오다 말다 어젯밤에도 세차게 오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개었다가....ㅋㅋㅋㅋㅋ
기우제를 좀 꾸준히 지내셨어야 비가 계속 올텐데~ㅎㅎㅎㅎㅎ
서울은 비가 왔담서요~ 수원은 오기는 커녕 푸른 하늘이었어요~ㅎㅎㅎㅎㅎ
별이님, 잘했어~~ㅎㅎㅎㅎ
아공 미안해라~~~ㅎㅎㅎㅎㅎㅎ
내가 요즘 아주 늦게 게으르게 여니까 시간이 아주 안맞지?
미안미안~~~
정확한 시간에 열도록 알람을 울리든지 해야겠어~~~ㅎㅎㅎㅎㅎ
찌니님 얼굴 그렇게 작아지다가 없어지겠어요~!!!!!
더운데 건강도 잊지말고 꼬옥 챙기세요~!!!!!^0^
*찌니* 2011/07/27 PM 08:02
바쁘지는 않지만 퍼져서 앉아있는 걸 줄이냐고 컴도 되도록 줄이고 하느라 자주 못왔어요~
그나저나 비가....무슨 1년치 몰아서 내리는것마냥 쫙쫙온다능....ㅜ.ㅜ
비피해가 있거나 그렇진 않죠???
이렇게 비가 오는데 쌤은 부산에 놀러가고 ㅎㅎㅎ
두리언니는 여전히 바쁘고 이 비바람에도 외근을 다녀와야한다며 낮에 울고 ;;;;
암튼 비가 너무 와서 우울 그 자체네요 ㅜㅜ
불쾌지수도 높아져서 괜히 승질만 나고 (덕분에 괜히 경지니가 욕먹고 ;;;;ㅋ)
대충 한달정도만 참아내면 9월이오고 ...그땐 뽀송뽀송하니 좋은날 오겠죠? ㅋㅋ
저 자주 못와도 잊지말고 살고 계세요~~~!!!!! ㅎㅎ
밍밍이랑 2011/07/28 PM 03:33
애들 방학했지, 비는 정신없이오지, 날은 더운데 문은 못열어두고 짜증지수는 폭발하지...ㅋㅋㅋㅋㅋ
우리집도 매한가지에요~ 덕분에 밍밍이가 눈치보느라 정신이 없다는...ㅋㅋㅋㅋㅋ
수원은 그렇게 비가 오지는 않았는데요, 대신에 원목을 멋지게 깔아서 늘 자랑이었던 베란다에 물이 스며서
다 뜯어내야해요~~ 우헝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안그래도 그 일로 다른 엄마와 통화했는데 몇백은 각오하고 깨져야 할 것 같아요~ 크헝~~~ㅠㅜ
9월에 뽀송 뽀송해지면....또 다른일로 바쁠거에요~
내가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ㅎㅎㅎㅎ 끝도 안나는 일들이 줄을 서있어서, 이거 맘도 편치않고
계속 그런일로 쳇바퀴를 도는 그런 기분이랄까요?ㅎㅎㅎㅎㅎ
쌤은 부산을 갔군요, 갔어~~~
하긴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거니 부산은 의외로 즐거울수도?ㅎㅎㅎㅎㅎ
하지만 경상도나 전라도에 한 해에도 몇번씩 폭우및 태풍이 많이 휩쓸고 가는데도.
서울 한번 비올때마다 세상 뒤집어진것처럼 난리피우는걸보면 확실히 우리나라는 서울 집중적이구나 생각을해요~
이러니 서울을 떠나면 상실감이 드는것이겠죠?ㅎㅎㅎㅎ
요즘 동숲도 게으르게 열고 있지만, 열어도 오시는 분들이 극히 적으신것 같아요~
며칠에 한번은 꽃이 시들더라구요~ㅎㅎㅎㅎ
이제 동숲 2, 3 나올때까지 다들 이모습이지 않을까 싶어요~ㅋㅋㅋㅋㅋ
안잊을테니 걱정말고 이 여름방학을 잘 보내보시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밧토사이 2011/07/19 PM 12:47
점심 때 퀴즈노스 가서 블랙앵거스 스테이크랑 내사랑 치킨 까르보나라
두 개 시켜서 먹었더니 배불러졌어요 ㅋㅋㅋ
아~~~ 행복해!!!
마눌쟁이가 돈 아껴쓰라고 했는데...에휴~~~
밍밍이랑 2011/07/19 PM 02:11
우리 남편은 점심도 집에와서 먹기때문에 아주 미쳐요~
돈을 써도 좋으니 점심때 집에좀 안왔으면 좋겠어요~ㅎㅎㅎㅎ
스노님 마눌님께서는 아직 그러한 고충은 모르시나봐요~ㅋㅋㅋㅋㅋ
밧토사이 2011/07/19 PM 02:36
혹시 또장금??? ㅋㅋㅋ
실내에서 운동하려고 홈쇼핑에서 유상철의 M보드 주문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 위에서도 줄넘기 할 수 있던데 그걸로 줄넘기 하면 20000개는 거뜬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만약 집에서 점심 먹는다 그러면 마눌쟁이는 그 시간에 밖에 나가있을텐데요. ㅋㅋㅋ
그러고 보니 저 참 불쌍하죠??? ㅠ.ㅠ
결혼생활이 아니라 노예생활 같다니까요. 푸하하하하!!!
아로리.net 2011/07/19 PM 04:32
밍밍이랑 2011/07/20 PM 10:50
우리집은 운동은 커녕이고, 덥다고 홈쇼핑에서 쿨쿨매트 사서 남편이 완전 행복해요~ㅋㅋㅋㅋㅋ
나는 그거 차가워서 발꼬락도 대기 싫던데, 남편은 노래를 부르면서 쿨쿨매트부터 깔고 누워요~ㅎㅎㅎㅎ
난 운동기구는 쳐다보기도 싫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리조아 2011/07/18 PM 12:57
열려있어서.. 완전감사하면서 다녔어요..ㅎㅎ
토일 이틀동안 11시30분부터 2시경까지 동숲하고..
완전 행복했었는데..
회사나와서 다시 스트레스로 머리가 터질지경..ㅠㅠ.ㅠㅠ
이 현실과는 달리 너무 이쁜울마을과 동물들속에
들어가서 살고싶은..두리예요..ㅠㅠ.ㅠㅠ
날이 무진장 더워졌어요..햇빛이 너무 뜨거워서..양산을 썼는데두
벗겨질꺼같더라구요..ㅎㅎ
점심 맛나게 드시고~ 울아들은 오늘방학이라서
룰루랄라 신났어요.. 성적표가 나오는날인데..
그생각은 안나는모양이예요..ㅎㅎㅎㅎ
*찌니* 2011/07/18 PM 02:14
밍밍이랑 2011/07/18 PM 02:33
열어놓는건 어렵지 않으니까 그건 걱정마세요~
대표 새벽반 샤키가 요즘 안하니까 새벽까지 안 열때가 많아서 문 닫혀있는때가 많죠?ㅎㅎㅎㅎ
토요일엔 다들 안하나 싶었는데 그럴줄 알았으면 밤새 열어둘 것을.....ㅠㅜ
경미니는 오늘 방학이에요? 밍밍이는 토욜에 방학식했어요~~
요즘 초딩은 성적표 안나오지 않아요?
밍밍이도 과목마다 '잘 이해한다' '수행할 수 있다' 뭐 이렇게 써있어서 그런가보다 할 뿐이죠~ㅎㅎㅎㅎ
밍밍이는 영어학원 오늘부터 다녀요~
오늘은 영어로 된 심리검사지로 검사를 했다는데,
밍밍이가 생각보다 영어를 잘한다고 어려운 책 들어가자고 했다네요...ㅠㅜ
첫 상담때 이 녀석이 도통 말을 하지 않아서 선생님이 영어를 못하는줄 알고 아주 기초부터 들어가자고 했었거든요.
아니 왜!!!! 말을 안하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오늘부터 영어뿐 아니라 엑셀 수업도 들으라고 했더니 촐랭 촐랭 잘 다니네요.
사실은 내가 엑셀을 할줄 몰라서, 밍밍이에게 배울라고 보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너무 더워져서 어찌 할 바를 모르겠어요~~!!!!
옷을 처음으로 시원하게 입어봤는데도 덥네요~!!!!
내내 비는 안오고 이렇게 쪄대려나요? 아우, 에어컨 전기세도 장난아니겠는데...ㅠㅜ
마트에서 피서하는게 쌀까요 집에서 에어컨 트는게 쌀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리조아 2011/07/18 PM 07:13
어제도 문자드릴까..하다가..혹시 켜놓고 주무시는데 깨우는거 아닌가 싶어서..ㅎㅎ
참았었걸랑요..ㅎㅎ
밍밍이는 영어에 액셀까지..엄청 바쁘겠어요.. 아는게 많아도 자신감땜시
밖으로 표현을 많이하지 ..못했었나봐요..ㅎㅎ
본토선생님과..잘 소통시키면..갑자기 확 느는게 눈에
보일지도 몰라요.. 완전좋은데요??ㅎㅎ
날씨가 더워지고 해가 길어져서..
야근하는데 외롭지가 않아요..ㅋㅋ
전같으면 밖이 캄캄해서..왠지 낙오자같고 막 그랬는데..
아직까지 밖이 훤하닌까..사람들도 많이다니고..그래서 좋은데요??ㅎㅎ
암튼..전 한시간정도 후딱 하고 집에가서 한숨돌리고
한가로운 동숲의 기운을 받아야겠어요..^^;;;;;;;;
언니 저녁 맛나게 드시아와요~~ 2인분도 괜찮은거예요..ㅎㅎㅎㅎㅎㅎㅎ
밧토사이 2011/07/19 PM 12:49
아이고 우리 어머님들 고생 많으셔요 ㅋㅋㅋ
밍밍이랑 2011/07/19 PM 02:08
밍밍이랑 해리포터 DVD 앞부터 시작해서 다시보고 있거든요
어제 그거 2편보느라고 밤늦게 열어서 못하지 않았어요?잉잉~~~~~ㅠㅜ
조금 보다가 열어야지하고는 보기 시작하니까 막 몰입해서 보느라고....ㅎㅎㅎㅎ
어젯밤에 문자온건 오밤중에 최고의 사랑 다시 달리느라고 아주 늦게야 봤더라능...ㅋㅋㅋㅋ
요즘 밍밍이랑은 해리포터, 남편이랑은 최고의 사랑, 나혼자서는 미디엄 달리느라 바빠요~ㅋㅋㅋㅋㅋ
어제 비빔국수를 또 와장창 삶아서 또 남겼네요~ㅠㅜ
아, 눈으로는 먹을것 같은데 4인분을 못먹겠네요~(고집스럽게 3인분보다 더 삶았더라능...ㅋㅋㅋㅋㅋ)
소시적엔 다 먹었는데 어제도 분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스노님 방학하면 밥이 젤로 두려워요~
날마다 덥고 입맛없으니 별식을 내놓으라는 남편과 아이때문에 죽겠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
밧토사이 2011/07/14 AM 12:36
오! 내 사랑 망고스틴 ㅋㅋㅋ
밍밍이랑 2011/07/14 PM 01:25
과일 조금먹고 아, 배불러~ 이런 여자들보면 기가 막히다니까요~ㅋㅋㅋㅋㅋ
울 남편은 밥한끼 먹고 바로 수박도 앉은자리에서 무지막지하게 먹어치우는데요 뭐~ㅋㅋㅋㅋ
그까짓 조막만한 망고스틴이야 10개라도 괜찮아요~!!!캬캬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