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정악당   2013/04/23 PM 08:12

문제없이 복구되길 바랍니다.

전 최근 몇년간 찍은 사진들을 다 밀어버려야할까 고민중이네요.
1000일 넘게 사귀던 아이와 헤어졌거든요 ㅎ
헤어진지는 꽤 됐지만.. 여하튼..
어느것 하나 그 아이가 끼어있지 않은 사진이 없네요.
끼어있지 않아도 추억이 어려있거나..

헤어지며 자존심, 자신감, 자부심 모든 게 부정당해서인지 피해망상이 생긴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절 따돌리고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절 대하는 친구들 모두 가식이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물론 제가 잘못해서 헤어진 것이고, 그로인해 부정당한 것이라 누구하나 원망은 안합니다만,
힘든건 감출 수 없네요.
...근데 오프라인에서는 애써 감추고 있습니다.
제 얘길 들어줄 사람도, 위로가 될 사람도 보이지가 않더군요.
아니 제가 하기 싫은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잘못한 놈이 힘들어하는 게 상대로 하여금 어이없음을 유발할 것 같다고 해야하나..
베프들이 이 글을 읽으면 좀 실망할지도 모르겠네요..ㅋ

어디서부터 어느 것부터 다듬어 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모든 것이 잘못된 것 같고, 안좋은 것 같습니다.

에휴.. 그나마 온라인이라는 열린 공간이 있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탄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요 ㅎ

흑월랑[黑月郞]   2013/04/24 AM 11:24

으으... 힘내시는 말밖에 할수 없는 제가...ㅠ_ㅠ
죄송합니다..ㅠ_ㅠ 하지만!! 힘내세요!! 하이팅!!

황미역   2013/04/23 PM 08:05

카페 맞는거 같음..ㅋㅋ

흑월랑[黑月郞]   2013/04/24 AM 11:23

ㅋㅋㅋㅋㅋ 일단 가입만 했어요...
등업신청은 노노'ㅁ' ㅋㅋ

황미역   2013/04/23 PM 08:03

연소게 기사 퍼올때 제목 바꾸면 안대여~

흑월랑[黑月郞]   2013/04/24 AM 11:23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ㅁ'
앞으로는 ....공지되로 ㅎㅎ

사스미융이   2013/04/23 PM 07:24

비가 왔으니 외출 삼가해야죠 ㅎㅎ 전 오늘 평범하게 지냈습니다 (퍽)

흑월랑[黑月郞]   2013/04/23 PM 10:01

저도 오늘 뒹굴 시체놀이하면서 지냈네요..흐윽..;ㅁ;ㅋ

사스미융이   2013/04/23 PM 05:09

저번주 돈의 화신 끝났으니 이제 보는건 구가의서랑 최고다 이순신 밖에 없네요 ㅎㅎ 봄비치곤 좀우울하네요
시카 이쁘죠 으흐흐 하지만 히데님이 계시니 차지하시지는 못하실겁니다 ㅋㅋ

흑월랑[黑月郞]   2013/04/23 PM 10:00

ㅎㅎㅎ 테파히데님을 위해서라면...(응?) ㅋㅋㅋㅋ

황미역   2013/04/23 PM 03:02

쭉빵 여자들만 가입되는거 같던데....아닌가?

함 가보세요! ㅋㅋ

흑월랑[黑月郞]   2013/04/24 AM 11:23

ㅎㅎ 가입은 되었는데... 등업신청 하래요...
그냥 그대로 뒀어요 ㅎㅎㅎㅎㅎㅎㅎ

황미역   2013/04/23 PM 01:47

저 무서워여 ㅠㅠ

흑월랑[黑月郞]   2013/04/24 AM 11:05

그 .....쭉빵카페 때문이군요..흐..;ㅁ;ㅋ

속사포중년랩퍼   2013/04/23 PM 12:57

볼 거 하나 없는 누추한 마이피까지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흑월랑님과 큰 친분은 없지만
다른 분들의 마이피 방명록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훈훈한 격려의 글이나 활기찬 인사의 글을 통해
따뜻한 흑월랑님의 마음씨를 느낄 수 있어서 저에게는 그렇게 낯설지만은 않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며 더 좋은 관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흑월랑[黑月郞]   2013/04/24 AM 11:20

으헉 아닙니다'ㅁ' 과찬이십니다!!
ㅎㅎ 랩퍼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황미역   2013/04/23 PM 12:54

헐 감동..

흑월랑[黑月郞]   2013/04/24 AM 11:05

후후후'ㅁ' 그 기분 잊지 마세요 ㅎㅎ'ㅁ'v

지나가던사람   2013/04/23 PM 12:36

텍스(철권대회)는 이제 지역예선 시작중입니다 ㅎㅎ

저도 빨리 직장을 구해야되는데 ㅜㅜ

흑월랑님이나 저나 빨리 잘됐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옆에 처자는 민아에서 바뀐거 같은데 누군가요?

흑월랑[黑月郞]   2013/04/24 AM 11:14

으 저도..ㅠ_ㅠ 지금 실직자라서...
하루 하루가 무료합니다..ㅠ_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