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itNeko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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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외노자입니다.
할 줄 아는게 별로 없어서 언제 잘릴지 조마조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블로그:http://jingatter.egloos.com/ (서비스 종료일: 2023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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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간다] 고마웠고 즐거웠다 (0) 2024/02/06 AM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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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라이트 링크(DMMFANZA18)

2017년 10월 출시

2018년 6월 이관

2024년 2월 종료


하지만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거진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고 도중에 죄다 뒤엎었으며

예정에도 없던 SD를 만드는 바람에 죽는 줄 알았지만 그 결정은 신의 한수가 되었다.

이 게임은 정말로 할말은 많은데....다음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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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보지 않겠는가] 올해의 마지막 위스키 (0) 2023/12/31 PM 09:09

이달의 위스키

THE WHISTLER MOSAIC

더 휘슬러 모자이크


버번 배럴 숙성

시칠리아 마르살라 캐스크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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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NN 증류소라는 2019년에 설립된 신생 증류소는

혁신적인 증류기술과 고품질 위스키를 빠르게 시장에 공급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증류소를 경영하는 쿠니 가족 (Cooney family) 은 아일랜드에서 40년 이상 음료 업계에서 활약해 왔으며,

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BOANN 증류소를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증류소로 성장시키기 위해 

아일랜드의 전통적인 증류 방법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독자적인 증류주를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증류소에서는 35종의 매쉬빌과 3가지의 다른 증류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다양한 맛의 증류주를 생산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매쉬빌: 발효 전에 곡물을 섞는 과정. 매쉬빌은 위스키의 맛과 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곡물의 종류, 함량, 볶는 정도 등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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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생산으로 만들어진 

이 독특한 싱글 그레인 아일랜드 위스키는 일차적으로 버번 통에서 숙성된 후,

이어서 정교한 시칠리아 마르살라 통에서 마지막 숙성을 거쳤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완벽하게 균형 잡힌 위스키가 탄생하며, 달콤하고 과일 향이 나는 풍미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집니다.

※마르살라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마르살라 지방에서 생산되는 주정강화 와인,

라는 설명이 써 있다.
싱글 몰트가 아니라 싱글 그레인이라면 콘이 비교적 많이 쓰여졌을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버번 위스키만 마시면 숙취가 심한지라 잘 손을 안 대는데
신규 증류소에서 야심 차게 내 놓은 물건 같...은 느낌에 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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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머금으니 부드러움 속에 달콤한 바닐라가 코팅된 듯한 느낌에
이후에 나무와 같은 건조한 느낌 속에 은은한 달콤함이 느껴지는 물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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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초코렛과 잘 어울리는 물건이다.

23년
많은 일이 있었다.
한국에 우연찮게나마 2연속 출장
열심히 해 보겠다고 동분서주한 프로젝트의 종료
그리고 기대해 왔던 프로젝트의 이동
이동 했더니 해당 프로젝트의 사망 선고를 받고 복잡한 심경으로 돌입한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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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도 많은 일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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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간다] 크리스마스 선물 (0) 2023/12/24 PM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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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보니 아리마 기념

크리스마스 이브

인마 모두 무사히 경기를 치뤘고

스타즈 온 어스와 르메르 기수가 나카야마에서는 최 외곽이 힘들다는 것을 가미해서 위치를 엄청 잘 잡아서 2착으로 들어왔네요

순위권에 들어오리라는 예상은 했지만 경기 진행 진짜 대단했네요

하지만 타케 아저씨 정말 좋아하는 도듀스가 아저씨 태우고 스멀스멀 뚫고 올라오는 것도 소름 돋았습니다.

좋은 선물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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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간다] 스팀 결산 (0) 2023/12/21 PM 10:19


올해 플레이 한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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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준

격투

슈팅 슈팅 퍼즐 퍼즐슈팅 퍼즐 디펜스 슈팅슈팅슈팅 퍼즐 퍼즐 슈팅 슈팅 퍼즐.....


이것이 장르 편향이죠

헤번레는 누적된 기간이 있으니....어쩔 수가 없고


올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 줘서 고맙고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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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간다] 결론적으로 핸드폰이 싫은 것 같은 내용인데 추천은 폰게임일 뿐이었고 (0) 2023/12/16 AM 11:31

최근들에 무언가 글을 쓰려고 했다가 지우고 결국에는 아무것도 안 쓰는 상황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


-왜 장기에프는 고통받아야 하는가

-고질라 마이너스 원 감상문

-프리큐어 감상문

-지금까지 일 해 왔던 것들을 돌아보며

-온게키(츄니즘) 성과 라던가 관련해서


등등

머리속에서는 써야지 싶은데 결국은 안 쓰고 방치하다가 희석되고

결국에는 사장되는 그런 경우인데


무언가 표현하고 싶은 것은 있는데 그것이 머리속에서만 맴돌다가 결국은

형태를 지니지 못하고 사라지는 건 어떤 부분이 원인이 되어 그런 것인가....보니



핸드폰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아니 노화일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일단은 핸드폰이라고 하자.

핸드폰 안에서 할 수 있는 자잘한 게임들

정보로서 전달되는 통지의 확인들

그 외 자잘한 알림 들


조막막한(표현이 어울리는지는 둘째 치고 일단 손에는 잡히니)

그 디바이스가 나오고 부터 무언 가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든다

데일리를 해야 한다며 하루에 몇 시간씩 그 화면을 쳐다보고 있고

정보 소스를 들여다보고

이유도 없이 게임 화면을 들여다 보고는 다시 닫고

책장을 넘기는 손끝은 위아래로 무의미한 스크롤을 반복하고 있을 뿐이었다.


언제 어디서나 게임이 가능하다는 건

"게임을 하러 그곳에 간다" 라는 명확한 경계선을 무너트렸고

결국 필요한 건 본인의 자제심이나 제어일 진데 그런 부분이 느슨해 지는 것 또한

현재를 만든 하나의 원인 인 듯 싶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도 결국은 한쪽으론 스타레일의 이벤트를 플레이 하면서 글을 쓰고 있지 않나....

그래서 결국은 어떻게 되었 나면

핸드폰에서 거의 모든 게임을 삭제했다

그리고 하고 싶은 게임은 pc로 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남겨 두었다


("거의 모든" 이라고 표현한 건 자사의 게임은 넣어두어야 하니 그렇고....)


(예를 들면) 외출 할 때 고전장에 얽매이는 삶이 즐거운가에 따라서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금 내 심정으로는 그런 것들은 신경 쓰지 말고 이전의 취미생활로서 즐겨가며

다른 것들도 좀 눈을 돌리고 싶다....


고 이번에는 정말로 머리속에서 거의 떠오르는 대로 작성을 해 보았으니

내 안에서 이것이 무언가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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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계기를 일깨워 준 것이

리버스 1999라니 참 아이러니 하다

준수하게 번역된 게임의 장문의 텍스트를 이렇게 주의 깊게 읽어보는 것도 오래간만이었고

그 덕분에 무언가 책을 읽는 감각을 찾아주게 된 계기가 되었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지만 게임은 취향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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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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