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영상은 뭐 웃자고 만든 것 같지만
루리웹 경력은 슬슬 20년은 넘어가는데
결혼 경력이 5년이 다 되어 가니까 뭔가 공감이 가네요
30중반을 넘어가니 게임할 체력은 이제 진짜 많이 떨어진 것 같고
그나마 관심 있는 프라모델은 가끔 사긴 하는데
이젠 이것도 눈치가 보이네요
아내가 반대하는 스타일은 아닌데..애들이 점점 커가니까
취미에 돈을 쓰기가 좀 꺼려지는..그런 느낌이랄까요
혼자 지레 드는 생각이긴한데
그래서 요즘 취미는 건담베이스에서 신제품 작례를 구경하거나
정말 사고 싶은게 있으면 hg 정도만 사서 책장에 프라탑을 쌓아둡니다
철들기 싫은 오타쿠 아재의 푸념이네요 ㅎㅎ
좋은 밤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