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게 현상금 목록을 보며 시작하는 하루
구미호단도 잡고
개구리도 잡고
그러다 온천에서 남정네들 발견
바로 사진 박아버리기
산에 올라 신사에 기도도 하고 구경도 하고
이후 메인 진행~
후기 및 내용 스포있습니다
↓
엔딩까지 본후 후기를 적어보자면
완벽하진 않지만 충분한 발전을 보여준 잘 만들어진 후속작이었습니다
고독한 복수로 시작해 인연과 미래를 꿈꾸는 이야기는 무난하게 좋았습니다
메인퀘스트의 연출 퀄리티도 좋아졌고 메인 진행중 하는 사이드 퀘스트도
현재 진행중인 이야기에 연관성이 높은 스토리들이 많아 몰입감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쉬운점은 자막 번역였습니다
영어음성에 맞춘 자막이라 일어음성+자막에서 조금 어색함은 납득은 되지만
번역의 상태는 문제가 상당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호칭이나 말투도 왔다갔다하고 앞선 장면과 안맞는듯한 대사들이 많았습니다
몇일전 패치로 중요한 내용들에 대해서 수정되었다지만 엔딩까지 플레이 하는 내내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스토리에선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을 꼽자면...
복수극의 짜릿함이나 강렬함이 예상보다 빨리 누그러진 느낌이었습니다
시작하면서 술취한 복수대상을 공격 할 정도의 복수에 불타던 캐릭터가
직후 죽은줄 알았던 남매를 만나 흔들리기 시작하고
이후 여우, 쥬베이의 딸, 거미의 이야기로 복수를 내려놓는게 좀 빠른 느낌이었습니다...
강렬한 복수심에 대한 표현이 짧아 증오를 벗어난다는 전개의 감동이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복수와 깨닳음의 완급조절이 조금 아쉬웠네요
컨텐츠로는 현상금과 엽전치기, 점유지 해방, 신사, 성찰의제단, 늑대굴 등
전작의 것들도 가져와 발전시켰고 반복적인 느낌이 들지 않도록 노력한점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이 외에 샤미센은 노래를 얻어 수집요소를 찾기 쉽게 만들어 주는데
전작에도 있던 기능이지만 좀 더 몰입감에 좋게 변형시킨 부분이 좋았네요
음악을 얻은 후 야영지에서 연주하는 기능도
샤미센의 줄 튕기는 진동이라거나 연주한다는 느낌이 잘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상점이나 장비업글을 해주는 조력자들의 구성도 괜찮았습니다
각자 제법 스토리가 있는 점이나 야영을 하면 가끔 찾아오는 등 몰입감에 좋았네요
전투 구성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적상성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비슷하지만
검/쌍검/창/대태도/사슬낫 5가지의 무기의 차이점이 뚜렷해 재밌었습니다
적의 공격도 무기별+파랑/빨강/노랑으로 늘어나 긴장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거 같네요
난이도 어려움으로 진행했는데 대부분 적당했습니다 너무 빡세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는 정도...
게다가 타케조를 초반에 잡다보니 그 뒤는 다 쉽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그래픽은 뭐...배경을 달리거나 야영지에서 쉬든 어느 곳을 보던 배경이 정말 멋집니다
스샷을 안찍고는 못배기는 멋진 배경을 포토모드의 다양한 기능으로 즐기니 너무 좋았습니다
캐릭터 회전/포즈/스티커 이동 기능정도만 있으면 완벽할것같네요
게임의 퍼포먼스는 일반 ps5에선 해상도/RT모드는 30프렘이지만 안정적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성능모드도 그렇게 차이나게 느껴지진 않았구요
게임의 로딩은 전작 고오쓰 때도 엄청 빨랐는데 이번작도 정말 좋습니다
지역별로 왔다갔다 하는 일이 많은데 이동이 빠르니 게임이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발매하고 추석지나고 대략 2주간 플레이하면서 정말 만족스러운 게임이었습니다
이번작도 딱히 후속작에 대한 염두는 없는거 같지만 게임이 잘 나왔으니
DLC나 후속작이 나올거라 기대해봅니다 ㅎㅎ
엔딩 이후 치장품, 잠긴상자 찾기































타케조랑 사이조는 어려움 못깨갰어서 보통으로 했습니다.
자존심보다 스트레스가 너무 크더라구요.
어려움보다도 윗 난이도로 하면 어떻게 하는건지 좀 의문이기도 합니다.
제가 못하는거겠지요 ㅠㅠ 늙어가는 게이머는 슬픕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플레티넘도 땄으니 뉴게임플러스나 DLC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