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저번에 귀칼보러 갔을때 있어서 찍은거 ㅋㅋ
이때만해도 볼 생각이 크게 없었는데
워낙 호평이고 치지직에서 같이보기 하느라 오랜만에 보니까 또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부터 쉬어서 또 급하게 용산 다녀왔습니다
근 몇 년 동안의 애니 극장판중에 가장 마음에 들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일단 체인소맨 만화로 1부는 다 보고 2부는 좀 보다가 말았는데
1부 한정으로 느낀건 전개 빠르고 막나가면서도 중간중간 훅 들어오는 대사와 영화적 연출들이 인상적이고
뭔가 불안하면서도 시원함의 줄타기를 잘한 다소 맵고 씁쓸하지만 맛있는, 제 기준에선 명작에 준하는 호감이 가는 작품이었거든요
레제편 원작 내용 자체도 레제 그 자체 캐릭터도 너무 매력적이었고
스토리텔링도 그 상황에 놓인 남녀 둘이 갈구하는 일상적인 내용이 다시보면 애틋하면서 슬펐거든요
거기에 영화스러운 장면전환이나 전개, 다양한 등장인물 쓰임새까지
상당히 괜찮았던 파트였는데 영화는 그 장점들을 엄청나게 잘 살려준거같습니다
전투 액션은 진짜 이 컷만 보러가도 돈 안아까울정도로 너무 멋지고 시원하고 몰입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귀칼이랑은 다른맛이긴한데 둘 다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전투씬도 장난 아니지만 일상 파트의 감정표현이나 지나가는 장면들, 멜로요소, 영화적인 미장센도 감각적이라
수영장씬도 정말 잘 만들었고 클라이막스 이후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여운이 정말 많이 남았습니다
레제편도 좋았지만 1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마지막 파트를
레제급으로 영상화해주면 얼마나 재밌고 또 여운에 잠길지 기대되네요
그리고 확실히 인기가 많았는지 이번 레제편 이치방쿠지 가챠 몇번 좀 돌리려고
3층 가니까 아침부터 줄 엄청서있어서 못사고 딴거나 샀습니다 ㅋㅋ





4dx로 보길 정말 잘한듯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