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마이피에서 자문을 구한
싸구려 스마트 워치를 결국 구매를 했다.
피자집을 하기전 악세사리를 좋아해
시계를 몇개 들고 있지만,
이젠 나도 남들처럼 스마트 워치를~
마누라는 내 돈으로 애플워치를
아들도 내 돈으로 갤럭시워치를 사줬다.
하지만
배달부인 난 QCY워치!!!!!
누군가에게 자랑을 할 사람도 없고
아니 주위에 사람이 없다 ㅋㅋㅋ
내 벌이 수준에 맞는 시계다.
며칠 전 물건을 받았다.
처음 구성품을 보고
이게 작동이나 될까?
의구심들 정도 포장 퀄리티였다.
하지만
가격을 보면 납득이 가능 퀄리티 이기도 하고,
시계값만 하면 돈 삼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다.
보호 필름과 추가 시계줄은 괜히 산거 같다
시계줄은 어짜피 내가 원하는걸로 바꿀 생각이였다.
시계 배경 화면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꿔보았다.
배달 하러 나갈때마다 차고 나갔다
솔직 성능은 잘 모르겠다
아니 성능에 관심이 없다 ㅋㅋㅋㅋㅋ
처음부터 애플워치를 안사길 잘한거 같다
대충 가지고 놀다 망가져서 버려도 아깝지 않는 가격이 정말 마음에 든다!!!
시계줄도 바꿀려고 봐둔게 있었는데,
갑자기 돈 쓰기 싫어졌다.
이제 마이피에서 갖고 싶다고 떠든것중에
골전도 이어폰 한개 남았다!!!
내일 아들 피자나 해줘야겠다
재료나 꺼내 놓고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