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서 배웠듯 주가 상승이 경제가 좋다라는 걸 보여준다기 보다는
앞으로 경제가 좋을거다. 즉 주식시장은 선행지표다 라는걸 믿는 편입니다.
최근 한 전문가 의견처럼 지금 주가가 빠지는건 데이터센터, 전력 등을 확충하기 위해서
부지를 매입하고 공사를 하려면 현금, 현물이 필요하니까 자산을 팔고 있고 그러다보니 유동성 문제가 왔다 라는 해석에 신뢰가 가더라고요.
주가 상승 -> 실물투자로 주가 조정과 실적 호황 -> 덩치가 커진만큼 비용증가로 침체 -> 구조조정, 비용절감 -> 주가상승
교과서에서 본 사이클처럼 비슷하게 흘러갈거 같다는거죠.
앞으로 실물 경제는 좋아질 수 있지만, 주가는 계속 올라갈거다 라고 말하긴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지금 현재는 다들 어려울겁니다. 며칠 전 자동차 부품쪽 다니는 친구가 희망퇴직 냈다고 하고, 스타트업 다니는 친구는 회사가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앞으로는 고용도 좋아지고 금리는 내릴거 같긴한데....
이런 상황에서 돈이 부동산에 몰리는 순간 이후엔 땅부자인 소수만 호황을 누리고 다시 침체로 들어가겠죠.
정치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부동산만 잘 경계를 해주면 좋겠는데,
최근 봄부터 법률안 개정 의견서들 들어오는거 보면 부동산과 건설 관련 내용이 너무 많다보니,
지방선거 끝나는 순간 재건축과 재개발 묶인 구역들 우후죽순으로 풀고 시중자금 빨아당길거라는 예측이 많아 걱정되긴 합니다.
(직장 동료 중에 한 명은 부동산 4채나 끌어댕기면서 악으로 깡으로 버티고 있긴 하던데.. 사람들 사는 세상 복잡하긴 합니다.)


이런 회사채를 사기위해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기위해 돈이 이동하는 중으로 보여요.
결국은 나중에 주가는 상승할텐데 단타 하는분한테는 힘든 시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