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갱으로 바텀 터지자 마자 순식간에 시청자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더군요.

원래는 느그링 우리링 그리면서 엄청나게 채팅창이 혼잡했었는데, 순식간에

사람이 줄어들면서 채팅 갱신도 안 되는 지경까지...

도서관은 현장에서만 생기는 게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콩두의 경기.

양쪽 킬이 2:2인 상황에서 나온, 첫 용 승률 20% - 20%

이쯤되면 진짜 운명이라고밖에는...

2킬을 한 상태에서 공개된, 첫 용을 가져갈 경우의 승률이 22.2%...

2.1.2 버전 이후 한동안 디아블로에서 손을 떼었다가 이번 2.3.0 패치 이후로 간만에 다시 시작했는데... 다른 것보다도 카나이의 함 추가가 진짜 대박이었던 거 같습니다. 이걸로 고대 쿠크리를 만들어 독침의 단검을 카나이 함에 넣어 독침부두로 좀 하다가 이후 고대 수웡 예언자를 또 카나이로 먹은 이후 지옥니 산성비 부두로 전직했습니다. 쉬었던 사이에 메타가 완전히 바뀌어서 기존의 요르단+왕실이 버려지고 집중+자제 세트에 카나이의 함에 원소의 회동을 넣는 게 대세가 된 거 같은데, 그 템들도 사흘 안에 일단 먹는 데에는 성공을 했습니다.

한동안 디아블로를 안 했던데다 이전에는 대균열 40단도 버거워했기 때문에 보석 레벨도 낮으며, 몇몇 템을 제외하면 고대템도 아니고 아직 템 옵션의 세부 세팅이 거의 안 되다 시피 해서 극피 수치가 형편없는 수준이긴 합니다. 특히 목걸이는 그냥 독피해 20%가 붙기만 했지 극피 관련 옵션이 전무하고 집중 자제중 하나는 극피도 안 붙은 수준이라 아직도 갈 길이 멀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걸로 솔플 54단까지는 깨는 데 성공했습니다. 템을 전부 다 고대로 바꾸고 극피 세팅 및 보석 레벨업만 좀 되면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60단 이상 가는 것도 먼 이야기는 아닐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