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권은 전국대회 준결승전 이후의 후일담에 이은 5위 결정전의 시작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스토리 자체야 그냥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긴 했는데, 본문의 내용과는 다른 부분에서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슬슬 개그 캐릭터화가 진행중인 토키도 토키지만, 옆의 류카가... 뭐, 원래 큰 캐릭터이긴 했는데 이 정도로 컸었나 싶은 기분이 들긴 하더라구요.
사실 준결승전 와서 사이즈들이 점점 더 극단적인 캐릭터들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기존의 캐릭터까지 변화를 줄 정도로 영향이 미친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건 양반이었습니다.
...어? 아와이의 상태가 좀 심하게 위화감이 들더라구요?
본래 아와이는 가슴에 관련해서는 이야기를 할 거리가 없었던, 그냥저냥한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노도카랑 맞먹을 수준이 되어버렸더라구요.
뭐, 조금은 당혹스러울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