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방송된 "전극 건담왕 결정!" 이라는 프로그램인데 꽤 재미있어서 자막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본예능이라 의역, 오역이 있겠지만 양해를 ㅠ)

저도 꽤 건담에는 자신이 있었고 퍼스트도 정주행했었는데 거의 틀리네요 ㄷㄷ

문제 난이도가 제법 높습니다

근데 패널들이 잘 맞추는 거 보면 저는 아직 건덕후로의 길은 멀었네요

성우도 후루야씨라서 건담팬이라면

재미로 풀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패널 : 왼쪽 부터, 이와모토, 카네코, 츠치타, 치하라
※ 성우 : 후루야 토오루 (아무로 레이 성우)

초등학교 들어가기 직전에 후뢰시맨 시리즈 3탄이라고 신문에 광고가 나와서

엄청 기대했었던 마스크맨

뭔가 슈트도 더 멋지고 무엇보다 5대의 메카가 합체하는게 너무 멋져서 입이 떡 벌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DX 그레이트 파이브는 국내에서도 들어와서 친척집에서 하루종일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근데 저 DX 그레이트 파이브가 현재 프리미엄으로 가격이 미친듯이 뛰었고

구하기 엄청 어렵다고 하네요  

DX 그레이트 파이브의 프리미엄은 유명해서 그런지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에서도 잠깐 나오죠

비싸지만 싸다!

각트가 불러서 당시 화제였던 오프닝곡이었죠

곡도 디케이드에 어울리면서 멋드러져서 좋아하는 곡입니다^^

1화에서 총공깽의 전개와 떡밥으로 기대감을 올렸다가

최종화에서 극장판 떡밥 풀더니

통수 극장판으로 매우 아쉬었던 작품이지요

그래도 컨셉이라든가, 벨트라든가, 명대사들 (지나가던 가면라이더다, 오노레 디케이드)이 많아서

인기가 많았지요

 (제목은 CAN'T STOP 가수는 용자왕 탄생으로 유명한 엔도 마사키)

겟타로보 음악중에 히트 다음에 가장 좋아하는 곡이네요 

가사도 나이들어서 보니 더 와닿는 것 같고.. 

게임은 99년도 세기말 PS1 황혼기에 출시한 오로지 겟타로보만을 위한 SRPG 입니다

중간중간 애니메이션과 고퀄리티 CG 영상이 있어서 보는 맛이 훌륭했고

풀3D의 전투씬, 회피시의 오픈 겟, 필살기 연출 등이 멋졌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본편보다 더 많이 했다고들 하는 겟타로보 합체 미니게임도 재미있었죠

겟타에 나온 거의 모든 메카가 등장하니 (심지어 엠페러 까지) 그야말로 겟타팬에겐 선물!

문제는 난이도..

당시의 슈로대도 어려웠지만 이 게임은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사기기체가 없어서 그런지 잘 키운 진겟타도 운영을 잘 못하면 잡몹에게 골로갔었죠

클리어는 결국 실패했던 기억이..

지금 봐도 디오라마를 연상케하는 CM수준은 훌륭한 것 같습니다

콜로니 침투나 아가마 발진씬은 대단하네요

지금은 구판으로 분류되는 킷으로 

국내에선 아카데미나 해적판을 통해 들어왔었지요

아직도 기억나는 킷은 1/100 더블Z 칸담..

그 당시에 진짜 충격적으로 3단합체 건담이라니 하면서 경악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가격도 꽤 나갔던 걸로 기억을 해서 문방구에서 박스만 열심히 구경했던 기억이..

작년 도쿄건담베이스에 구판 ZZ를 보고 하나 집어올려다 말았는데

CM을 보니 후회가 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