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출시 당일날 구매해 줘서, 다음날 써 봤는데, 너무 좋더라.
그래서 몇 가지 소감을 적어 본다.
- 패스쓰루가 너무 선명하다. 그리고 항상 패스쓰루를 켜기 때문에 답답한 감이 덜하다.
- 앱들이 너무 없다. 현재는 까지는
- 시선 추적 + 제스쳐가 너무 정확하고 편하다.
- 디스플레이가 너무 선명하고, 사운드가 너무 좋다.
- 비전이 너무 정확하고 정밀하다.
- 컨텐츠들이 없지만 있는건 정말 고품질이다.
- 메타와는 방향성이 다르다. geek을 위한 기기가 아니라 일반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 UX를 정말 많이 신경썼다. 자잘한 곳에서 애플 특유의 섬세함이 있다.
- 배터리 외장 생각보다 넘 귀찮다.
- 무겁다.
- 나는 어지럽지는 않았다.
- 배경화면은 너무 사실적이다. 정말 그곳에 있는것 같다.
- 좀 버그가 있다. 앱이 안죽거나, 시선 추적이 안될 경우가 종종 있다.
- 500만원은 비싼데, 300만원이면 많이 살꺼 같다.
- 모바일 대체는 안되겠지만, 프로젝터 대용이나 혼자사는 사람은 살만할 꺼 같다.
- 불이 꺼져도 잘된다. 불꺼지면 어두워서 IR 조명이 필요함.
- 컨트롤러 없는게 아쉽다.
-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는 연결이 안되고 애플 껏만 된다.
돈 없어서 못 사는데, 이정표적인 기기가 될 것 같다.
사서 미개봉으로 30년 묵으면 비싸게 팔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