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돈 빌려준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네요 왜 빌려줬지? 라는 생각이
돈빌려주면 신기한게 갑과을이 바뀌어 버림
빌려준 사람이 닥달하면 빌린 을이 도리어 성냄
그때는 어릴때라 부모님 한테 말할까? 하다가 창피해서 못말했음
그랬으면 아마 받을수 있었을텐데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몇년있다가 모르는 전화로 전화가 옴
그녀석 옛날 고등학교 다닐때 이야기좀 하다가 본론으로 들어옴
내가 돈이필요한데 돈점 빌려줄수 있나?
진짜 뻔뻔하구나 옛날일 기억 안나냐?
내가 미쳤냐? 니한테 돈빌려주게 하고 그냥 바로 끊음
돈이란게 참 슬프기도 한거같습니다
요놈 말고는 살면서 돈빌려준적 있긴한데 돈빌려도 갚는 친구한테만 빌려줌
딱봐도 안갚을꺼 같은 사람한테 빌려주면 갑과을이 바뀌어 버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