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역의 여배우가 당시 인기있던 미드의 주연배우라서 이목이 쏠렸었죠. 딱히 <데어데블>을 예습복습할 정도로 스토리상 연관성이 크진 않지만, <데어데블>을 보고 나면 여주인공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데는 도움은 됩니다.
개인적으로 데어데블도 재밌게 봤어요. 그 당시 코믹스 원작 영화라고 해봐야 그보다도 못한 영화들이 수두룩했기에 저는 별 상관없었습니다. 오히려 배경에 깔리는 에반에센스의 'Bring me to life'만으로도 비교불가였다고 생각되었죠. 게다가 지금 와서는 진부해보일 수도 있는 어둠 속에 소리의 파장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연출(지창욱 주연의 <조작된 도시>에서도 고대로 써먹었죠)은 이 영화가 최초일 거예요.
소프트한 재미로 보셔야 그냥 가볍게 볼 수준입니다ㅎㅎ
벤 애플렉의 데어데블에서 연인으로 나온 엘렉트라의 이야긴데
그냥 마블 캐릭터 영화 한편 나온거에요
근데 데어데블 괜찮았는데..더 배트맨에서 유명한 펭귄 역할 배우도 이 영화에 나오셨죠ㅎㅎ다 추억
원래 이 시절 히어로 영화가 썩 괜찮진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