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엔딩 보고 그저 그랬는데

자꾸 생각나고 회사 일이 눈에 안 들어오고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오랜만에 이렇게 후유증과 여운이 남는 작품을 봤습니다

으으 15일 클리어 파일 받으러 가야지

액션은 좋습니다 

다만 내러티브가 시발 망함이에요

소피아는 선역 악역이 불분명하고 작중에서 발암만 걸리게 하고

남주도 아무 것도 모르다가 애니머스 들어가서 별 설명도 없이 암살단 짱짱맨을 외침

어새신 크리드 1,2,3 다 한 저도 이 정도인데 모르고 간 관객들은 거의 절망했을듯

이제 그 지긋지긋한 ios 버전업 알람이 안 뜨겠군요

프로파일로도 할 수 있다던데 복잡해보여서 이걸로 대신해야겠습니다

추가) 프로파일로 하실 분들은 이거 따라하시면 될 것 같아요

http://m.blog.naver.com/qjrcksrna/220830291016

에너미 오브 더 스테이츠나 아이 인 더 스카이 와 비슷한 첩보 + 윤리 문제 고발

영화인데 정말 재밌습니다 레빗의 너드 연기도 좋구요

그리고 보고 나니 스마트폰이랑 태블릿이 무서워지네요

셀카 카메라들 다 막아버리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주인공 둘 자폭시키고 끝내다니

일단 주인공들이 로봇인 설정이라 같은 모델들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렇게 진행해도 되는듯

하... 니어 레플리칸트도 맨붕물이라더니 이건 어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