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악의 똥망 라이트 노벨이라는 타이틀을 달아주고 싶은 소설
예전에도 좀 읽다가 너무 오해의 연속이지 않나 싶어서 짜증내고 접었던 소설인데 중간 이야기(한 5권부터?)는 다른분들 리뷰로 떼우고 8권만 빌려서 봤습니다
여전하더라구요 맨날 오해하고 그러는거
작가가 캐릭터들 오해로 엮어놓은건 뭐 그렇다칩시다. 근데 그걸로 8권까지 질질 끄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요
문장도 이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각 문장마다 끊어지는 느낌이에요.
캐릭터들 행동도 이해 되지 않고 공감도 딱히 되지 않았어요. 상황을 캐릭터들이 만드는게 아니라 작가가 끼워맞추고 캐릭터들을 억지로 행동하게 만드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읽고나서 열불 터져서 검색해보니 학생회의 일존? 이거 썼던 사람이네요. 아니 이것도 엄청 많이 냈는데 작가 문장 수준이 이정도밖에 안되나 싶을정도로 집중이 안됐네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오타쿠들 망상벽 시원하게 긁어서 대리만족 시켜주는거라고
근데 나도 씹덕인데 대리만족은 커녕....
하여튼 그냥 제 평은 굳이 보고싶으면 꺼라위키에 쓰여있는것만 봐도 충분하다 정도..
캐릭터들 관계 꼬아두고 그걸 제대로 쓰지도, 풀어내지도 못하는 사람이 작가를 해야하나 싶을정도의 소설이었다. 이정돕니다
별로 안 좋아할 작품임
전 재밌게 봤네요
현재 8권기준 등장인물들도 오해랑 착각이라는건 다 알고있음
작가가 이제 착각으로 시작된 관계를 제대로 풀어가는 부분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