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분할로 제법 봐줄만한 녀석인데

빈약한 무기와 나이트스트라이크방패인질(?)제품같은 느낌이라

뭔가 소외된 느낌이 아쉬운 제품이네요

앞 망토를 뒤로 달수 없어서 등짐을 뒤집고 머리뒤쪽이랑 위아래로 눌러서

앞 망토를 등뒤에 걸어두었는데 의외로 잘 걸쳐져서

잉여부품수도 줄고 볼륨도 살짝 커져서 없는것보단 보기에 좀더 좋네요

정말 아쉬운게 스티커 분할덕에 색감이 더 많은느낌인데

그만큼 그냥 파란넌너로 부품더 넣어서 뿔중앙정도는

 분할 해줫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의외로 조립감이 좋은데

전반적으로 아니 이걸 이런 관절을? 아니 여기서 이렇게 관절을?

전반적으로 관절 강도가 헐거운 쪽인데 뭐 고정 안되는 정도는 아니고

휴지신공으로 강화한 관절이 좀 많네요

메카쪽은 허리관절이 얇은데 짧고 고정도 약한편

그냥 기울어질때 부러질바에 빠지라고 해놓은 느낌

여캐는 어깨견장쪽을 건들면 쇄골쪽도 같이 빠져서

사실상 어깨 가동폭은 좁은편.

아트란자쪽 런너를 공용으로 쓰는게 몇 있는지 정크가 제법 되네요

대충 사진순서로 만들고 전시하다가

마지막에 전력이글 다만들고

최종합체해야지 룰룰루 하면서 생각없이 합치고 있는데

이거 볼륨이... 다이나제논 급인데 관절이 뻑뻑했어도 

좀 불안한데 버틸까 했는데

이미 등뒤에 공업용 선풍기 돌고 있던거 생각나고

센바람에도 잘서있는거보니 균형은 잘 맞는거 같네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가랑이 사이에 스탠드 꼽아놨습니다

 합체후에 촛점을 맞춘듯한 제품이라 그런지

합체전은 뭔가 앙증맞다가도 

합체후는 근육질마냥 굵직하고 떡대좋은게 좋네요

남는 파츠는 남는 구멍에 끼워도 되지만 모양새는...ㅎ

미니프라 조립은 이래서 재미잇어요

뭔가 빌드는 하고 싶은데

딱히 아이디어도 없어서

완성도는 모르겠고 대충 하고싶어서 했습니다 

재미있게 놀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