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 정말 세레나라는 캐릭터 때문에 공중파에서 방영했던 포켓몬스터 무인편 이외 처음으로 입문한 포켓몬 시리즈 XY 였는데,

결국 세레나도 이렇게 이별을 하네요... 제작진에게 화나기도 하면서 참 이런저런 기분이 들어도 세레나 에피소드로 치유받고 그랬는데,

그나마 세레나 마지막에 사토시한테 볼뽀뽀? 를 해준 연출이 있어서 나름 서비스 해준듯 하지만!

이럴꺼면 댄스편에서 같이 춤도 추고 이랬으면 더 좋았을텐데... 뭐 고백까지야 바라지도 않았다만... 세레나와 사토시 관계로 간만보다가 끝난기분

무덤덤한 사토시는 또 이건 뭐...; 조금은 반응이라도 보여야 남자애 아닌가 넷상에나 존재하는 그간만난 히로인들의 숫자와 비례된 사토시의 카사노바 성이 애니에서 나타나니 어이가 없었네요.

옆에 있던 시트론 반응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동요하는 반응이 있었고 세레나의 마음이 어떤지 알게되는 복선이라도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웠네요.

제작진들 너무 한것 같다... 처음 등장때는 꾀나 라이벌 스러운 그런 매력적인 캐릭터 인데, 애가 너무 착해서 어느정도 거리를 둔 라이벌이 아니라 그런지 유메에게 지기만 하고ㅜ

슬슬 로라가 이겨서 유메에게 자극제가 되어주는게 어떤가 싶다.

전에도 원래 로라가 나가게될 무대를 유메가 대신 서준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로라 처후가 너무한것같다 정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