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타긴토키// 중소그룹들 빼고는 중견 이상의 대기업 그룹들은 런칭 전부터 팬덤이 탄탄해서 팬들에게 소외받는 멤버는 잘 안 생기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전원 다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상, 별도의 단독활동(이게 팀이 쪼개지는데 가장 큰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봄)도 음악장르 아니면 잘 안 하고 말이죠.
사쿠라가 농담이 아니라 진짜 경력 10년차 언니라서 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듯. 천재만재 스마일 포테이토 은채도 귀여워 죽겠네요.
어제 KBS유튭채널의 <아이돌인생극장>을 봤는데, 때마침 데뷔 전 출연했던 프로그램이었죠. 그래서 최대한 가람양을 편집으로 걷어내긴 했지만, 그녀의 흔적이 남아있더군요(처음에 6명이라서 어- 왜 6명?). 아마 실질적으로는 음악프로 빼고 처음이자 마지막 예능 출연이 아닐지. 이유야 어떻든 성공을 앞두고 떠난 이도, 남겨진 이도 상처가 분명했을텐데.. 지금의 5명이 그림자를 지우고 잘 활동하고 있는 게 장하기도 합니다.
런칭은 성공했지만, 단순한 걸그룹 이상의 소녀시대-트와이스 와 같은 하나의 브랜드로 세계무대와 팬들에게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