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다니는 동생이 회의실 지원품으로 나온건데 잠깐 놓았다가

다른거 다시 받아서 구석에 쳐박아 놓은게 있다고...

10만원만 주면 영수증 처리 샤바샤바해서 빼줄수 있다고 하는데...

이거 써보신분들 어떠신가요?

주된 사용목적은 PC에 연결해서 좋은동영상(?)감상 및 플스, 엑박연결해서 게임용입니다.

이정도 화면에 FHD는 무리란것을 애초에 알고 있기 때문에 문서작업은 듀얼모니터로

24인치에서 하려고 하고요

상기한것처럼 동영상 & 게임 ONLY 목적으로 구매하는거면 쓸만할까요???

P.S 

동생이랑 전화 해봤는데 HDMI 단자만 두개 있는거라고....

제 그래픽카드는 DVI인데 이거 변환하면 쓸수 있겠죠?

P.S 2

동생말로는 이거 쳐박아 놓고 본사에서 다른 제품으로 다시 지원을 받은 이유가

여러각도에서 사람들이 보는데는 백화현상이 너무 심해서 별로라고...

이게 뭔소린가요?

가족들 잘때 기다렸다 몰래 몰래 게임하는게 눈치 보여서

내방의 모니터를 같은 인치로 바꿔놓고 능청떠는게 더 나을거 같아서 모니터를 사려고 합니다.

지금있는게 dvi밖에 없어서 당연히 hdmi로 사려고 하고요

dvi , hdmi 단자 당연히 다 있어야 하고 해상도는 그냥 1920 까지만 올라가도 되고요

이왕이면 스피커 내장된 제품이면 금상첨화 입니다.

총알은 30이하정도 생각하는데 이정도 가격에 상기한 성능의 괜찮은 제품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맨날 가족들 자는거만 기다리다 새벽에 몰래 일어나서 게임하는 라이프에 질렸습니다. 

피곤하기도 하고 군생활하는거 같고...

가족몰래 모니터 크기와 같은 TV를 한대 구매해서 거기에 콘솔을 연결해서 개인서재에서 

게임라이프를 즐기려 합니다..

PC가 DVI-D 단자인데 이거 그냥 HDMI변환 케이블만 끼우면 모니터처럼 쓸수 있나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뭐 단점같은게 나올까요?

그리고 오디오 출력은 AUX 케이블 사서 연결하면 끝인지?

불쌍한 아재의 게임라이프를 도와주십숑

민방위도 끝나고 애들 유학보내고 독수공방 기러기신세된지 꽤 됬습니다.

대충 이런스탯임다

군필자들 중에서 유명한 악몽이 하나 있죠 '꿈에서 다시 군대가는 꿈꿨어' 이런거..

뭐 듣는것만으로도 좃같고 미친 상황이죠

이런글 볼때마다 'ㅋㅋㅋ'거리면서 공감공감 이러면서 웃어 넘겼는데

전 실제로 이런 꿈을 꿔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뭐 어차피 군필자로서 공감 가는 내용이지 심정만 이해갔죠

근데 꿔보니 진짜 장난 아닙니다.

난 분명히 제대했는데....... 제대하고 사회생활 준비중인데.....

갑자기 입영영장이 또 날라오는겁니다. 이게 뭐냐고 울며불며 따져도 안통하고

안가면 영창간다고 해서 서럽게 울면서 재입대...

근데 발령받은 자대가 바로 몇달전 '얘들아 안녕~'하고 놀리면서 제대하던.....

2년 6개월동안 좃같이 굴러먹던 내가 생활하던 그 자대...

후임이었던 애들이 선임이 되어있고.... 말년에 심심해서 장난감삼아 데리고 놀았던 신삥은 

성질 더러운 군기반장 일병이 되어서 나를 갈구고있고....

지겹게 토하면서 했던 주특기를 다시 매맞으면서 배우고 있고...

배고파서 화장실에서 쵸코파이 먹는짓을 또 하고 있고...

그렇게 서럽던 와중에 행보관이 부릅디다..

'야~ 너 예비군 훈련나왔어 100일휴가 땡겨줄테니까 나가서 예비군 훈련 받고와'

귀중한 휴가를 예비군 훈련 받는데 써야하는 그 상황에 또다시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 시작

그렇게 서럽게 울고있는데 꿈에서 확! 깬겁니다.

와 진짜 말만듣던 악몽을 꿔보니까 기분이 드러운 정도가 아니라

진짜 나라잃은 기분이라는게 어떤건지 알겠더군요

한겨울인데 온몸에 식은 땀 나고 있고....

이제 장난으로라도 놀리지 말아야겠습니다.

출근하고 앉아있는데 아직도 생생하네요

어제는 집회 가느라 못가서 오늘 가보려고 하는데

지방유저라 한번 갔을때 휴일이면 멘탈 스크래치 장난이 아니거든요

근데 인터넷에서 찾은 국전 홈페이지는 '2014년 하계연휴 알림입니다.'에서 멈춰있고.. 

갱신을 안하나봐요 아니 갱신이고 자시고 아예 관리를 안하는듯?

다른분들은 국전휴무정보를 어디서 얻어 가시나요???

오늘 영업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