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초등학생 이후) 아빠다리, 양반다리라고 하는 그 자세가 잘 안됩니다.
키는 183 정도이고, 몸무게는 좀 나가는 편인데 살 찌기 전부터 안됐던 걸 보면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심지어 덩치 큰 서양인들도 되는 사람들은 잘 되더라고요..
덕분에 군대에 있을 때도 조금 고생했고 요새 바닥에 앉을 일이 많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불편한게 많은데 괴롭습니다.
바닥에 한 10분 정도 앉아 있으면 다리 전체에 피가 안통해서 발가락조차 제 의지대로 못 움직입니다.. (이건 다른 분들도 그런거겠죠!)
무엇보다 무릎이 바닥에서 엄청 올라와 있어서 누가봐도 불편해보인다고 하더라고요 ㅜㅠ
혹시 이게 유연성의 문제인가요? 아니면 혹시 신체에 무슨 결함이 있는걸까요?? 치료가 가능하다면 치료 받고 싶어요..ㅠㅜ
다만 다리가 길면 좀 힘들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