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글을 쓰는 목적이 도움을 요청하는 것밖에 없어 죄송하고, 쑥스럽습니다ㅜㅜ
레쥬메랑 커버레터를 쓰고 있는데, 4년동안 개발자 생활을 하며 기억을 더듬는데 있어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자바, C, C++, 파이썬등의 일반적으로 다들 쓰시는 언어를 사용하여 개발했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막상 지금 와서 복기하려니 내가 정확히 어떤 일을 했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막연히, 그냥 비즈니스 로직을 구현하고, 에러가 있음 디버깅하고, 미팅있으면 가서 참석하고, 해결안되는 문제 있으면 가끔 밤도 새고..
특히나 제가 지원하려는 분야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라서 더 골치가 아픈 것 같습니다.
관련 경험은 대학교 전공수업으로 들었던 인공지능이나 기계학습정도 밖에 없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채용공고에서도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열심히 써보고 있습니다만,
"나는 비록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분야에서 직접적으로 일을 해본 기억은 없지만,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들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한다."
를 최대한 어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통계모델이나 패턴인식같은 기술들도 들춰보고 제 상세경험에 대입하여 글을 짜고 있는것이지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결과적으로 제가 여쭤보려는 건,
우리가 일반적으로 개발자 생활을 하며 경험해봄직한 통계모델이 어떤것이 있을지에 대한 것입니다.
레쥬메 첨삭해주는 아재는 분명히 나도 모르게 미분같은 수식을 사용해서 일을 처리한 적이 있을 것이다 라고는 하는데요..
혼자서는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글이 중구난방인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