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어떤 사연을 소개해주는데 사람 관계에 대해서 얘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람관계에 대해 나는 이만큼 생각하는데 그 상대방은 나만큼 생각하지않는거에 대해 실망하고 그러는 자기모습에
대해 아파하는 내용의 사연이었는데요.
그 내용을 듣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어요. 아 나랑 비슷한 사연이구나..
한때 사람관계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래서 상처 또한 많이 받았거든요.
내가 이만큼 당신을 생각했으니 너도 이만큼 해주길 바라는... 그런거죠.
그러다 거기에 대해 상처를 받고, 아파하고. 이제는 나이가 들었는지 거기에 대해 조금은 익숙해지네요.
그래서 그냥 너무 기대를 안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각자 다들 그들의 삶을 살기 바쁘니깐요. 저 또한 그렇구요.
이제는 그런거에 대해 조금은 이해가 되고 있네요.
이런게 인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