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네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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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임] 고양이땜에 면접 망함ㅋㅋㅋ (8) 2021/01/20 PM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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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남 얘기가 아니라 내 얘기고욬ㅋㅋㅋㅋ

 

오늘이 2차면접날인데 화상면접이었어요. 1차도 그랬지만.

정시에 면접 시작이라 직전에 인사담당자 분과 연결 체크하고 있을때부터 고양이가 자다 말고 관심갖더니

면접 직전 방에서 내보내고 문을 닫았으나, 

이놈이 지난주부터 문 여는 법을 익히더니 써먹는 거예요. 

면접 도중 벌컥 열고 들어와서 책상과 카메라 앞을 기웃기웃

평소에 잘 하지도 않던 책상 물건 떨어뜨리기를 하고...

자리를 일어나서 다시 내보내고 면접을 마저 볼 걸..이라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네요. 

보는 동안은 카메라 근처에 못 오게 팔로 막고 내려보내고 그랬는데ㅠㅜ

몇 번을 죄송하다고 한 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에 인사를 나눌땐 아예 화면을 뒤집어 버리기까지 하여...껄껄껄

지금도 뒤에서 계속 눈총을 주고 있는 고양이새뀌...

 

떨어지면 고양이탓. 아무튼 고양이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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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한가라아게    친구신청

고양이가 귀여웠으니 합격입니다 축하합니다!

파꼬    친구신청

붙으면 고양이 덕분임!!

강화인간    친구신청

고양이가 끝내줬어...

Saariselkä    친구신청

커여워서 합격줄듯

CTR청용    친구신청

고양이 너무 귀엽네요 ㅠ

보반    친구신청

발라당 누워있는 것도 짱귀욥 ㅠㅠㅠ 고냥이 덕에 합격하실듯

자유의날개β    친구신청

ㅋㅋㅋㅋㅋ아기덕에 면접합격하실거같은데요?

골고루곰    친구신청

고양이가 대신 합격입니다
[게 임] 데몬즈소울 클리어 (0) 2020/12/30 PM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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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내내 달리고 오늘까지 해서 플래티넘을 달성하였습니다.

플3때 그렇게 재밌게 해놓고 2회차 시작하자마자 1-1의 붉은 눈 기사에게 죽고 충격받아 바로 접었는데

이후로도 종종 생각나서 플스3를 다시 설치할까...를 여러번 고민했지만 이렇게 리메이크가 나와준 덕분에 3회차까지 내리 달려 플래티넘까지 땄습니다.

재밌는 게임이긴 한데...으음

사실 좀 하면서 괴로웠어서 기분이 나쁘네요.

재밌는 게임인건 분명해요. 재밌긴 재밌는데...반복 플레이가 괴로웠습니다.

1회차에는 그냥 어려움을 극복하고 클리어한 즐거움이 크지만 2회, 3회는 그냥 악의적으로 만들어진 제한 그 자체인 맵 디자인으로 인해

그냥 몇몇 지역은 플레이를 하러 가는것 자체가 망설여지고 가도 클리어 할때까지 답답하고 그냥 기분이 상합니다.(3지역이랑 5지역 말하는거 맞음)

2회차부터 한방을 버티기가 힘들고 3회차엔 그냥 한방에 죽는다고 생각해야 되는 레벨링은 더이상 하고싶지 않은 기분이에요.

생존을 위해 체력과 완강을 50씩 투자하느라 마법도 못 쓰는데 버티질 못하니 무슨 의미가 있나.

블러드본과 다크소울, 세키로도 3회차까지 했지만 이렇지 않았거든요. 죽을 때마다 몹시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군요. 

트로피때문에 꾸역꾸역...

다행인 점은 3회차를 완주할 필요는 없었던것 정도? 

 

플레이에 도움주신 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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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임] 병원과 플스5 후기 (1) 2020/12/23 PM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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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가슴팍의 문제~지금까지 이어지는 증세로 병원엘 다녀왔는데 심전도 결과상엔 아무 문제가 없으며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으로 그럴 지도 모르겠다며 수면제를 처방받아왔습니다. 잠을 잘 자고도 낫지 않으면 큰 병원 가보자며 끝.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기다리던 플스5를 배송받아 데이터 인계와 함께 튜토리얼 게임인 아스트로 플레이룸을 해봤습니다.

과연 어떤 패드이기에 유저들이 그렇게 환호하나 하는 기대감에 실행.

여태 다들 써보신 분들이 뭐 대단하다 체험해봐야 안다하며 설명을 잘 안 해주시기에 저라도 해봐야겠다 해서 썰을 풀어봅니다.

 

 

튜토리얼인 아스트로 플레이룸, 게임 자체는 되게 심플 단촐하지만 구성은 알찬 느낌인데요. 패드의 느낌은 정말 말대로 이전의 패드와는 다르네요.

아니 사실 기능 자체는 대부분 같은데, 발전되었어요. 진동이 있고, 자이로가 있고, 스피커가 있는건 여태 듀얼쇼크랑 같죠.

추가된건 외부 마이크와 적응형 트리거 부분이겠네요. 

적응형 트리거는 다들 아실것 같으니까 짧게 말하자면 상황에 따라 누르는 느낌이 다르다가 되겠네요. 뭔가 탁 걸려요.

 

일단 아스트로 플레이룸을 시작하면 느껴지는 진동이 여태랑은 달라요. 이미 한 번 놀래켜준 닌텐도의 HD진동과 어떻게 다르냐 하면

거의 모든 동작에 진동이 삽입돼있는데 이 진동이 움직이는 느낌이 납니다. 아스트로 플레이룸 로고가 떠있는 동안 빛이 좌에서 우로 이동하는데

패드의 진동이 좌에서 우로 자연스럽게 이동이 되는 느낌이 납니다. 오오?

아스트로봇을 움직일때마다 왼발 오른발 내딛을때 패드 왼쪽 오른쪽에서 번갈아가며 아주 작게 톡톡톡 하는 진동이 오고요. 짧게 진동이 울리는 느낌이 아니라 딱 한 번 씩 쳐주는 식의 진동이에요. 흠 좀 신기.

때릴때도, 맞을 때도, 미끄럼을 탈 때도, 점프를 할 때도, 수트를 입고 스프링 점프를 할때와 박치기로 유리를 부술 때 모든 상황에서 각기 다른 진동이 옵니다. 그냥 아스트로보가 팔을 휘저어도 해당 팔 방향의 모터에서 진동이 오고 그러네요.(일반 피드백과 구분되는 미미한 정도의 세기)  

하지만 진동은 진동, 게임을 하는데 몰입하면 그 차이가 느껴지긴 할까? 싶은 것도 사실입니다. 

아아 또 대부분의 효과음이 패드에서 나는데 이건 호불호의 영역이 되겠지요. 듀얼쇼크4 시절 적용된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사운드가 있네요.

근데 뭐 게임 개발사에서 넣어줘야 이것도 차별될테고...잘 쓸지 모르겠네요. 

마이크는 뭐 그냥 DS시절 바람 푹푹 불어서 진행하는 그거예요 딱. 

 

별개로, 10여종의 게임을 제공해주는데요. 저는 대부분 있는 게임이거나 안 하는 게임이라...뭐 얼마나 바뀐게 있나 싶어 갓 오브 워를 실행해봤습니다.

4K...갓 오브 워 그래픽은 정말 대단하네요. 프로 시절에는 업스케일링으로 흉내만 내던게 리얼 4K가 되니까 체감이 확 옵니다. 

하지만 30프레임인건 아쉽네요. 전 세대 게임인데 4K 60프레임이 안 된다는건. FHD로는 60프레임이지만요.

 

그리고 데이터 인계가 한 세월 걸려서 디스크로 설치한 데몬즈 소울을 플레이...가 안 되네요. 무한 로딩이라 게임에 진입할 수가 없습니다.

게임기를 재부팅 해보라는데 인계중인게 아직 많아서 일단 한참 뒤로 미루는 것으로...

 

 

※800기가 SSD인데 실 사용량은 480기가밖에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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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득    친구신청

오늘 수령하러 가는데 용량이 최대 불만이네요 외장 ssd는 주문해 뒀는데...
[게 임] 흐음 가슴팍이 이상하네요 (9) 2020/12/23 AM 02:22

요 며칠새 간헐적으로 가슴이 싸-하다고 해야하나...설레거나 긴장 했을때 처럼 쫄깃 한 느낌이래야 하나...

하고 있는데요, 요게 점점 잦아지는거 같더니만 자려고 누운 지금은 몇 초단위로 그러고 있네요. 

형이 재작년 쯤 심근경색 의심 증세가 왔었다보니까 흠 좀 걱정이 되네요. 

개인적으로는 백수생활이 길어지고 끝이 안 보여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이런거 같다는 생각이지만

일단 내일 일어나자마자 내과에 가 볼 생각이긴 한데요, 이대로 못일어나거나 한다면 흠. 

그건 그것대로 괜찮을 것도 같고요. 

으윽 내일 플스5 배송 오는데. 

 패치 될 거라 믿고 설치만 한 파판7re 진작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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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드    친구신청

가끔 과음 하시나요?나이가 30 중후반을 넘기고 있나요?
제가 그렇답니다 ㅠ_ㅠ스트레스+주 1회 과음(이라 쓰고 폭음)+수면 부족.
가슴이 뭉개지는 느낌이 가끔 오는데 심각하다 하네요.건강 잘 챙기세요.

보반    친구신청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맥은 아닐지요 ㅠ

M12    친구신청

저는 전에 스트레스 받을 때 가슴가운데가 썰렁해지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듯한 그런 게 그랬었는데, 지금은 괜찮지만 신경예민 ㅠㅠㅠㅠ
걱정되시면 병원가보세요. 물리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게 인지되는 게 도움 되기도 할거예요.

DOOM GUY    친구신청

병원 한번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보통 심근경색 있으시는 분들이 징조 같은거 그냥 괜찮겠지 하고 넘기시다가 사고 당하는거 몇번 봐서요 내원한번 해보세요

킹갓엠페러제너럴충무공마제티갓킹    친구신청

병원 빨리가세용,,,

잇힝읏흥    친구신청

건강해도 늘 찾아오는게 가족력입니다. 병원 가보세요.

야구는롯데    친구신청

병원 바로 가보세요.
제가 딱 그런 증상이었는데 심근경색이었습니다.
심장쪽 질환은 매우 위험하니 바로 가보셔야할것같습니다.

꼭지    친구신청

병원가세요ㅜㅜ
근데 왜 백수가 되셨는지ㅠㅠ

메텔홀릭    친구신청

가까운 시일에 병원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게 임] 게임 제목 질문 드려봅니다... (4) 2020/12/15 AM 01:12

제목을 몰라 찾을 수가 없네요!

갑자기 생각난 옛날게임인데 당시에 재밌게 한것도 아닌데 요 며칠 계속 생각이 나서 참을 수가 없네요.

뭐 이리저리 검색해봤지만 원하는 답을 찾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려봅니다...

 

기종은 GB이고 장르는 격투게임 입니다. 아마 반프레스토에서 만들었던거 같네요.

캐릭터는 울트라맨도 나오고 가면라이더? 같은 것도 나이고 그랬던거 같고요, 건담도 나오던가...기억이 안 납니다.

그냥 캐릭터들이 나와서 싸우는게 아니라 뭐 탑승 소형 이족보행 로봇같은걸 타고서 싸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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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이런 모양으로 생겼던게 기억이 납니다. 어떤 놈은 자쿠레로 같은걸 타고 있었던거 같은것도 같고 그러네요.

특징은 다들 코나미 실황프로야구처럼 관절이 없는 캐릭터들이었어요.

체력게이지는 한 줄이 아니라 알약같은 모양으로 10칸인가? 정도 됐었던게 기억이 나고요.

필살기도 어설프게 두세개쯤 가지고 있었습니다. 뭐 참열권 같은 기술 쓰던 놈도 있었고...


마지막 보스는 로아 라고 이상한 머리카락 달린 건담같은 놈이었는데 당시 SFC에 더 그레이트배틀이라는 데에도 나왔던 놈으로 알고 있습니다.

클리어 후에 로아 선택방법을 알려주는거 같았는데 당시에 카타카나만 간신히 몇 글자 알았던 초딩-중딩 시절이어서 끝끝내 한 번도 못 골라봤네요.

 

아무튼 타격감도 거지같고 체력도 칸이라 같은 기술이라도 어떨땐 2칸 닳고 어떨땐 3칸 닳는 거라든가

움직임이나 뭐나 뭘로 봐도 그때 당시에도 수준이하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할게 없으니 그거라도 꾸역꾸역 했던 기억이 

왜 지금 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너무 궁금합니다 대체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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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ck    친구신청

https://www.youtube.com/watch?v=eNLWQud2NbE
이거 아닌가싶네요

비오네    친구신청

오...이거 맞네요. 오왕 대단해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니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쏙 들어가네요!

soultra    친구신청

와, 동영상보고 그림 다시봤는데 찰떡같네요

어떻게 기억만으로 저 정도 싱크로율

비오네    친구신청

지금 영상을 보니 어쩜 저렇게 수준낮은걸 발매했나 싶네요ㅋㅋ
95년이면 GB2차슈퍼로봇대전도 잘 뽑혀나왔고 타카라에서 전년도에 사무라이 스피리츠나 아랑전설2도 냈고 동년엔 월드히어로2제트도 냈던 시긴데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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