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네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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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임] 끙 플스3 처분하고 싶은데 (14) 2024/09/01 PM 03:41

구형 참치 플스3가 있는데요, 좁디 좁은 집에서 자리만 차지해서 몹시 팔고 싶습니다.

이제 플스5 들어와서 디지털로 전환도 했고...

이후 플스4나 플스5로 리메이크 혹은 이식이 되는 바람에 플스3로만 할 수 있는 게임이 이제 가진 것 중에 가치 있는 게 아머드코어5 밖에 없는 바,

소프트들이 다 짐덩이가 된 바람에 진짜 처분할 생각이 가득합니다.

옛날 게임도 언젠가 생각나면 하겠지 싶었는데 신작 하기에도 바빠서 도저히 그래지질 않더라고요. 새로 설치하고 그러려는 수고도 싫고.


아무튼 소프트도 뭐 30여 개 정도 되는 거 같은데...본체+소프트 있는거 다 해서 10만원에라도 내놓으면 팔릴까... 

근데 뭐 공짜로 뿌린다면 모를까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그외에 플스4 소프트, 스위치 소프트들도 이제 안 하는 녀석들은 처분을 해야겠다 싶네요. 플스4도 또 두 대라 하나는 없애야 되는데ㅋㅋ

될 지 모르겠네요.

근데 뭐 중고로 올린 대도 그냥 들인 돈이 기백만원 대니까 그게 아쉬워서 공짜로는 못 주겠고 그냥 푼돈이라도 받고 싶은 건데

그 중고거래 사이트나 어플로는 이상한 사람 만날 까봐 그 쪽은 꺼려지고. 어휴 어째야 할 지 모르겠네요.

잠깐 그냥 버릴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가 걍 노인네 돼서까지 끌어안고 있다가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버리진 못할 것 같아욧.

일단 주위에 뭐 필요한 사람 없는지 보고 나눠주는 것부터 해볼까 싶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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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리타    친구신청

레트로 게임샵 같은데 택배 판매 받을걸로 압니다.

Sheryl.Nome    친구신청

모르는 사람에게 공짜로 뿌리 지마세요...
타이틀별 가격 확인해보시고 파시던가 그게 귀찮으면 윗분처럼 괜찮은 레트로 샵 가서 처부하시는게 좋습니다.

소년 날다    친구신청

저는 오히려 지금 PS3에 더 손이 많이 가는 상황이랍니다.

어차피 멀티플랫폼에 스팀으로도 나오다보니 콘솔기기에는 손이 잘 가지 않더라구요. 덕분에 콘솔은 오히려 PS3만 돌리고 있습니다. 의외의 재미가 있더군요. 클리어에 좇기지 않으면서도 진득하게 파고 파고 또 파는 재미. 문제는 렌즈가 맛이 가서 타이틀 중 읽는 것과 못읽는 것이 반반이라는 게 .. ^~^;;;

수납공간 부족 같은 게 아니면 잘 관리하시며 가지고 계시다가 친한 누군가에게 선물로 주는 것도 좋죠.

각설탕    친구신청

저는 그래서 세대 넘어갈때 다 처분해 버립니다

차세대기로 할것도 널렸고 구작 잡고있을 시간도 없기 때문에! 파는거 받아주는곳 있을때 파는게 맘이 편하더라구요

어~ 잘가지고 놀았다! 이런생각? ps5와서는 거의 dl이기도 하구요

스위치는 타이틀이 지금 한국어화 된거 전부 있긴한데 이거는 애기꺼라 남겨두긴 하겠지만..

붸스트    친구신청

엥 당근 보니 잘 팔리던데요. 구형이면 플스2도 돌아가서 나름 수요는 있을겁니다

원이    친구신청

플3용으로만 나온 게임들이 좀 있어서 의외로 수효 꽤 있을껄요?

저도 그래서 최근에 플3 샀는걸요

그냥 당근같은데 파세요 의외로 금방 팔립니다.

아레아레    친구신청

이사할때 그냥 버렸는데..

kincider    친구신청

10만원은 심리적 마지노선에 걸릴꺼 같고 7,8만원정도면 필요한 사람 사가지 않을까요?

포즈    친구신청

그 조건 그 가격에 당근 올리면 채팅 폭발할듯.. 당근 보니 플스3 가격 구성사양만 적당하면 바로바로 거래됨.. ps2도 5만이하 거래 잘만 되던데.

전뇌전기    친구신청

당근에 일단 적정가 생각하셔서 올리고 안 팔리면 끌올하면서 가격 조정하시면 될듯

칼베리안    친구신청

상태 체크부터 해보세요.
구형 참치면 슬슬 문제 생긴 이후 일수도 있습니다.

파르낙서스    친구신청

저도 자리만 차지해서 플삼, 엑박원은 얼마 전에 그냥 버렸네요...

Wing-Zero    친구신청

참치 저는 플스3게임 돌리려고 보유중인

takejun    친구신청

플3. 잘 쓰다가 올해초 사망하고 이걸 다시 사야하나 고민인데 오래된 기기라 중고상태를 신뢰하기 힘드니... 어서 플5에서 호환해주면 좋겠네요
[게 임] 엘든링 포기... (8) 2024/08/12 PM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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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DLC입니다...본래 게임 2주차 이런 거 잘 안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본편 2주차에- DLC기다린다고 짐승까지 클리어 해 논 상태로 주차해 놓고 DLC를 오매불망 기다렸고, 출시 한달 전부터 디지털 디톡스 비슷하게 한다고 모든 게임을 끊고 있다가 할 정도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요.

으음...


우선 일단 1회는 클리어를 하였습니다. 출시하자마자 해서 그런지 이렇다 할 공략도 찾기 힘들고 해서 어영부영 하다보니 퀘스트도 싹 잘려버리고(나무에 불 붙여서...) 그림자 파편이랑 영혼재도 업그레이드 1회 분 씩 모자라게 모으고 그랬습니다. 그 외에 꽁꽁 숨겨 논 아이템이나 전회 등등도 대부분 못 얻었지 싶습니다.

아무튼 그게 못내 아쉬워 본편 3회차를 돌리고 DLC 2회 차는 공략도 좀 봐가면서 꼼꼼히 해봐야지 싶었는데...별 문제 없이 본편에서 DLC진입 구간까진 적당히 재밌게 했음에도 DLC들어오자마자 기운이 확 떨어지네요.

우선 난이도가 징그럽게 높아요. 적 병사한테도 한 대 덜 맞고 더 맞고가 생사를 가른다거나 뭐만 하면 다 범위공격이나 연속공격인 녀석들이라든가...

아무튼 뭐 꾸역꾸역 참으면서 가도 길을 못 찾겠더라고요. 

다크소울 1이야 길 따라가다 옆길로 새거나 통로 바꿔 들어가면 샛길 열리고 그러는 거라 큰 문제 없었는데 이제 벌판에서 어느 방향인지, 어디 가서 어디로 내려다 봐야 되는지 등등 아주...넓은 데서 뺑이만 치고 있으니까 기운이 쭉쭉 빠지네요.

2회차 임에도 길찾기가 여의치 않아 해안가 찾는 데에 헤매다 용 잡으러 가려니 도통 길을 모르겠어서 수 시간을 더 헤매다 이렇게 포기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길을 따라가서 장소를 발견하는 게 아니라 길을 발견해야 되는 게 너무 싫다고!!


다음부터 수직적 구조니 이딴 소리 안 들었으면 좋겠고요...아무튼 적들 난이도나 어딜 가도 신기하고 무엇일까 의구심이 드는 본편에 비해,

그냥 뭐 없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당연히 저의 올해의 게임이 될 것이란 기대가 크게 빗나가게 되었군요. 진짜 예상 못했습니다.

아무튼 계속 지치게만 만들어서 2회차 들어 하다 말다, 하다 말다 했더니 벌써 8월이네요. 아무튼 이제 삭제 해야지...

덕분에 아직까진 제 올해의 게임은 스텔라블레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뭐 재미 없었냐 하면 그건 아닌데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고 저랑 안 맞는 부분이 본편에 비해 많았다...뭐 그렇게 정의 내리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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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맞아도 헤드샷    친구신청

전 손 고자라 엘든링 본편에서 대장 한 마리도 못 잡고 접었었네요.

DLC 는 구경만 해야겠군요 ㅋ

텓이베어    친구신청

저도 스텔라블레이드는 6회차까지 달릴 정도로 순수하게 즐겼는데 엘든링은 엔딩만 보고 던졌네요. 어렵게 만드는데 집중하다가 재미를 모두 날려버린 느낌이에요. 더 탐험하고 싶은 생각도 안들고..

rule-des    친구신청

강력한 빌드 몇개 검색해서 한번 도전해 보시면 한결 수월하게 느끼실텐데 ㅠㅠ

(이러면서 꾸역꾸역 하고 있습니다.)

레댜~!!    친구신청

주말에 dlc 엔딩 보고 2회차는 본편 깨야 dlc 다시 할텐데.. dlc가 어렵다고 해도 깨지긴 깨지더라구요..ㅎㅎ 전 영체 소환 있거나 협력자 있으면 다같이 돌격하는 재미로 했고.. 저역시 초반퀘 다 날려먹어서 아쉽긴한데..지금 캐릭을 2회차 하는것보다 다른 캐릭 엔딩 본 캐를 다시 dlc 돌릴까 생각중이네요..

남궁횽    친구신청

난 이게임 말탄 흑기사놈한테 스토커당해서 6번인가 죽고서 바로 하차함.. 역시 유튜브로 스토리를 봐야지 범부가 가볍게 접할 게임이 아님.

empty00    친구신청

저는 적이 강해서 죽는건 안열받는데
길찾기 퍼즐이 힘든건 너무 짜증나요
길 못찾아서 그냥 뺑뺑이 돌면 제일 재미없더라고요

ssddard    친구신청

발더스 하세유

Rpg취향이면 갓겜임

KOR-HERMES    친구신청

저 2회차인데 이제 막 모그윈잡고 입장만해놓은....재미있긴함
[게 임] 헤헤 스텔라블레이드 넘 재밌다 (3) 2024/05/07 PM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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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주말을 열심히 달려서 엔딩 2개를 봤습니다. 

실수로, 습관적으로 서브 퀘스트 받아서 하다보니 노멀엔딩을 또 놓쳐서 얄짤없이 3회차 돌입 하였고요. 


아무튼 노멀 난이도 기준으로 어려운 것 없이 술술 풀려서 참 상쾌했네요. 월드로 나가면 황무지랑 사막, 둘 다 비슷해서 새롭다는 느낌을 못 받은거 말고는

비주얼 적인 부분에서 대만족 스러웠고요. (+로 블소때부터 본거지만 타이트 하지 않은 스커트도 다리를 따라 움직이는 건 좀 보기 불편함을 느낌)

뭐 그 외엔…이브 얼굴이 릴리였으면 세배는 재밌었을 것 같았습니다. 타키를 비롯 여타 npc의 얼굴중 하나였어도 말이죠. 

아무튼 전투가…정말 재밌었습니다. 얼마든지 싸움을 피해 갈 수도 있고…패링 쾌감의 정점을 찍은 세키로 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재밌는 패링에 세키로처럼 패링 못하면

게임 할 생각 말아야 되는 억지도 없어서 정말 스트레스 없고 좋았습니다. 

리뷰에서 스토리를 지적하는게 많았는데, 저는 충분히 좋…았는데요. 암튼 이때까진 왜 평점 90이 안 되느냐 싶었고요. 

그래서 혹평을 이해 못하다가 최종전 들어서 이게 뭔가…싶어져서 흠 좀 떨떠름 하더라고요. 아니 뭔ㅋㅋ납득이 되나 그게ㅋㅋㅋ

그래서 팍 식은거 말고는 다 좋았네요. 엔딩 보고 평점 좀 떨어져서 87점쯤 주고 싶습니다ㅋㅋ…

 암튼 이제 남은 트로피가 노멀엔딩 보는 것 뿐이라 대충 다 스킵하고 메인만 달려서 엔딩을 봐버려야 겠습니다. 

스토리가 조져졌어도 뭐 게임은 훌륭해서 제발 후속작 나와줬으면 좋겠고요,

이런 거 개발한 개발팀원들은 얼마나 뿌듯할지, 좀 부럽고 그렇네요!




아머드타키랑 엑소수트 릴리 피규어 나와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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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虎    친구신청

뭐든 꼬투리 잡아서 까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니 본인이 재밌게 즐기셨다면 된것입니다.

공허의 웬즈데이    친구신청

흑흑 어려워요 ㅠㅠ

돌이돌이    친구신청

넘 재밌게 하고있다능ㅎ
[게 임] 리니지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8) 2024/04/17 AM 10:56

아니 뭐 욕하려고 쓰거나 한건 아니고요, 문득 게임으로서 궁금해져서요. 아는게 진짜 bm관련한것 정도 밖에 없고 타 pc온라인 게임들이 비해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서 해보신 분 계시면 여쭙고 싶습니다. 


우선 업데이트에 관한 것인데요,

일단 유명 mmorpg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나 파이널판타지14를 예로 들면

특정 주기로 확장팩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여 다음 스토리로 넘어가고 이에 따라 레벨제한, 신규 월드/필드, 장비 등등으로 새로운 모험을 할 수 있는게 주를 이루는데요,

리니지도 그런게 주기적인 월드 확장 업데이트가 있을까요? 

저 위의 게임들은 확장팩 발매할 즈음마다 휴면중이던 유저들 복귀하고 신규유저 유입되고 하는데 리니지의 경우는 공성이다 뭐다 해서 휴면을 하거나 뭐 딴데에 집중할 무언가가 어떻게 있을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듣기로는 레벨업도 엄청 오래 걸리고 뭐 맨날 오만의 탑이니 하는 소리만 듣고 그래서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뭐 아무리 pvp게임이라고 해도 매일 똑같으면 유저가 남아있을 것 같지도 않아서 뭔가 막연히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도 뭔가 곧 30년 되는 장수게임이니만큼 탄탄한 무언가가 있을텐데, 무엇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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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Hell    친구신청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에 리니지가 국민게임인 시절에는 에피소드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었습니다. 지금도 하겠지만요..
어쨌든 그 당시의 에피소드 업데이트는 와우 잘나가던 시기의 확장팩 수준의 관심을 받았죠

SeMiN    친구신청

리니지2 도 초기에 크로니클 1부터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 했습니다. 새로운 영지, 새로운 스킬, 새로운 보스, 새로운 스토리 등등

카프카    친구신청

모바일 기준으로 매주마다 업데이트(거의 없데이트 수준이고 주로 패키지 판매위주) 진행중이고 3개월 단위로 대형 업데이트(신규 클래스 출시나 클래스 케어아니 신규 월드)가 진행중입니다. 근데 이게임은 쟁(pvp)이 중심인 게임이라 일반 중립들은 걍 사냥만 주구장창 하게되요. 나중되면 방치형 게임처럼 자동 돌리고 가끔 확인하는 식으로 .. 과거 추억속에 서로 소통하고 함께 하던 게임이 더이상 아니게 되버렸습니다. 쟁하는 사람빼고는 닥사냥만 하는게임임. 저도 계속하고 있지만 소소하게 다마고치 키운다는 느낌으로 하는중입니다. 재미보다는 시간때우기용

BundlePackage    친구신청

어제 올라온 김성회 엔씨 하편 중에 일부 나온 말인데요. 와우와 같은 레이드 중심 귀속 아이템 중심의 게임들은 저런 대규모 업데이트나 확장팩으로써 제로섬 비슷하게 모두 시작하게 만드는게 의도가 있는데 반면에 리니지는 무한 자유 경쟁 게임이다 보니까 저렇게 평행선 상에 놓을 수 있는 업데이트는 한계점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확장팩 같은 개념이라기 보다는 신규 보스 몬스터나 신규 사냥지역 상급 지역을 내놓고 경쟁을 부추겨서 자리를 차지하고 pvp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만들어 나갑니다.
단순 결론으로 보자면 결이 완전 다른 게임이라 업데이트 방향성도 많이 다르다 봅니다.
지금은 김성회 말처럼 무한 자금 경쟁이 되어버린 게임이지만 2000년대 초 리니지는 그래도 시간을 투자하고 열심히 하면 나름 게임안에서 경쟁이 될 수 있는 낭만(?) 이 있던 시대였어서 그 추억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죠.

Rising Sun    친구신청

2M 기준으로
크로니클 몇번째 이런식으로 업데이트 계속하고 있고요.
상위 사냥터 추가, 템 추가, 신규 캐릭터 추가 등등합니다. 템과 신규캐릭터 추가 하는 만큼 문제의 (스탯상승용) 컬랙션도 추가하지요.
떠난 유저 돌아오게 만드는 소위 TJ쿠폰이라는것도 뿌리고요 (템복구, 캐릭터변경, 캐릭합성 재시도 등등)
근데 신규 사냥터는 소위 라인이란 애들 놀이터라 통제 구역되서 구경도 못하고요. 구경하려해도 몹이 쌔서 건들지도 못해요.

리니지 시리즈는 캐릭터 사고 파는게 활성화 되어있어서 처음부터 하는 사람 거의 없고요.
한참 게임하다 캐릭팔고 떠나고, 나중에 다시 하고 싶으면 캐릭사서 들어오고, 또 지겨워지면 팔고... 이런게 반복입니다.
계정 거래 금지한다면서도 계정거래에 용이하게 전화번호 계정 시스템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죠.
전화번호에 계정 등록하면 판계정 다시 빼돌리거나 그런거 못하거든요.
캐릭터 사서 전화번호에 계정 귀속하는게 더 싸게 먹히기도해요.
요즘 몇백만원대 거래되는 캐릭터가 성장에 대충 몇천~몇억 정도 과금 누적된 것들일거에요.

라우풀    친구신청

이러니 저러니 해도 mmorpg 본연 맛을 제일 잘 살렸고 경쟁하지 않고 사냥만 즐기면 굳이 돈 들일 필요 없습니다..

게임이 취향에 맞으면 무과금으로 해볼만 합니다.. 다만 과금을 하겟다고 하면 관심도 갇지 말아야 합니다..

pvp 에 관심도 갇지 말고 혈맹도 버프만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 하지말고 그냥 게임만 하신다고 하시면 됩니다..

악세사리도 아덴으로 구입할수 있는 서버가 있고 만일 한다고 하면 신섭 기다려서 오픈 하면 하시면 될거 같네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절대 과금은 하지 마세요

켈라    친구신청

경쟁심리를 잘 이용하는 게임이긴 함

ㅁr람    친구신청

무과금으로 7년째 린m 하는 중입니다. 할만 합니다.
[게 임] 파판7리버스 클리어 소감 (13) 2024/04/13 PM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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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했습니다...분명 잘 만든, 좋은 게임이었지만 하는 동안 이래 저래 불만도 많은 게임이었네요.

우선 저번에도 말했던 해상도 문제로 시작을 했죠. 중간에 패치가 한 번 있었지만 사실 크게 안 와닿았고요.

게임 중 동영상으로 이벤트가 나오면 갑자기 시력이 좋아진 느낌이 들 정도더라고요. 뭐 이건 후속 기종에 이식되거나 PC로 나오면 해결될 일 같으니.


암튼 이게 출시 전 리뷰어들 한테도 미니게임에 대한 불만이 많았었고 발매 후 유저들한테도 불만거리다, 아니다로 싸우고 그랬잖아요?

저한테도 미니게임은 큰 불호 덩어리였습니다. 그냥 단순히 하든 말든 냅두는 미니게임이거나, 스토리 진행에 영향을 안 끼치는 거거나, 난이도로 스트레스 받을 일 없거나 했으면 모르겠는데 저 셋을 다 가지고 있는 게 큰 문제더라고요. 저는 너무 싫었습니다. 진짜 너무 너무.


이 게임이 최근 게임 뉴스에 잘 만들었음에도 판매량이 썩 좋지 않다... 후속작의 숙명...뭐 그런 기사들도 나오고 있던데요.

일단 저는 왜 안 팔리는지는 그냥 전편을 해보면 알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전작부터 철저하게 할 사람만 하라는 식으로 게임을 만들어 놨는데-

그것의 후속작, 넘버링 뭐 그런 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이어지는 속편이니만큼 전작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뭐...타겟 층 부터가 97년에 했던 사람들인지, 그런 거랑 관계 없는 젊은 일반 유저 대상인지가 모호하게 만들어졌어요.

스토리는 원작과 다를 듯 말 듯, 다르게 가는 거 같다가 원작으로 돌아오는 것 같지만 의미를 알 수 없는 컴필레이션 설정의 것들 등등.

뭐 또 멀티버스 같은 지들만 좋아하는 것들의 느낌도? 최소 CC는 해보고 와라 같은 것도 덤이죠.

원작을 해본 사람은 뭐가 어쩌려고 이러나 싶고 안 해본 사람은 이게 뭔데 씹덕아 싶겠고...전투를 비롯해서 게임이 그냥 이렇게까지 어려울 필요가 있나 싶고 그랬습니다. 특정 맵의 길찾기나 이벤트의 뭐 찾기나 미니게임 마저도요. 여타 게임의 난이도를 노멀 50, 하드 100으로 봤을때 이건 노멀이 한 80쯤 되는 거 같은 기분.

오리지널을 현역으로 돌린 사람이면 대부분 3040이 아니라 4050일텐데...액션도 아니고 RPG라는 장르에서 이렇게 전투가 어렵고 번거로울 필요가 있나 싶어요. 재미야 있지만 못 따라올 사람이 많을 것 같았습니다. 이번엔 아주 대놓고 마법도 함부로 못 쓰게 MP를 눈꼽만큼 줘서...

뭐 하긴 4050 이상은 타겟으로 잡든 안 잡든 판매량에 큰 영향을 안 줄 것 같아서 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뿐만 아니라 전작인 리메이크가 여러모로 참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였어서 후속작은 훨씬 잘 만들었음에도 당연히 판매량 반토막이 나도 이상하지 않다 싶습니다. 저는 정말 큰 기대를 했다가 크게 실망했거든요.


하지만 솔직히 저는 그래도, 최소 오리지널의 팬이라면 해보는 게 좋다는 입장입니다.

오리지널에서 가볍게 넘어가는 장면이나 대충 알아서 생각하라는 식의 진행이 많았는데 이벤트나 제법 긴 대화로 재밌게 잘 풀어준 것들이 매우 많아서 반가움이 배가 되는 것들이 많았고요. 원작에 없는 것들도 재밌는 부분이 많습니다.

캐릭터성도 단순 텍스트로만 봐서 그냥 그렇구나-했던 게 성우의 연기로 인해 확 와닿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어, 이거 그 장면! 싶은 것들을 아주 보기 좋은 시각화를 거쳐서 캐릭터와 서사를 전달하는데 큰 공을 들였습니다.

뭐...그거 아니어도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돼?? 싶을 정도로 공들인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뭐 좋은 게임은 확실한데...맨 처음 쓴 것 처럼 저는 이 게임에 좀 지쳤어요. 중후반부 들어서면서 부턴가...급격히 게임이 피곤하더라고요.

전작은 하드모드까지 해서 플래티넘 땄지만 리버스는 솔직히 전투 난이도 만으로도 엄두가 안 나네요. 여기에 미니게임 쳐다도 보기 싫고...

하다보니 차도리 배틀시뮬레이터도 하다 말았네요. 쩝. 최후반부는 집중력 떨어져서 핸드폰 보면서 스토리 진행했던 거 같아요ㅋㅋ

그래도 여기까지 딱 100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제 남은 건 후속작이 더 잘 나와주길 바라며 기다리는 것 뿐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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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친구신청

저만 피곤한게 아니었네요
남은거 마무리 해야하는데 손이 잘 안가고 있네요

윙위니    친구신청

파트1 에서 서브퀘에 질려버렸고 전투만 재밌었지 그외에는 다 실망이었죠.
그래서 그 뒤로 파판 7 관련 게임들은 관심 끊음.
저 같은 경우는 만들다만 것 같은 파판 15가 오히려 더 재밌었음.

흥미니    친구신청

소감 잘 봤습니다

텓이베어    친구신청

미니게임은 전체적으로 재미도 없더라구요.

Anold    친구신청

채들리 배틀시뮬 하드 난이도는 공략을 보고 해도 힘든 난이도로 설정되어있어서 그냥 포기하는게 맞습니다^^

나약한자    친구신청

불호도 맞고 호도 맞아요 그래서 재미는 있는데 겁나 피곤합니다 저도 100시간에 클리어 했네요
3편은 출시때 안하다가 나중에 가격떨어지면 살까 생각중입니다

일하는 노땅    친구신청

어린 시절 종합 선물세트(과자) 뭐하나 먹을게 없는....... 전투 빼고는 쿠소게 다량 모음집. Test도 안해보나? 이게 재밌어? 전투가 어려운거는 이해하겠는데, ㅅㅂ 어디냐 어디 있는거야? 어디로 가야되? 하~~~ 공가가 챕터는.....

D.Ray    친구신청

챕터 10에서 손이 잘 안가는...깨고 딴거하긴 해야하는데
재밌는데 피곤하고 뒤로갈수록 짜증남
전투는 1부터 그랬는데 피하기는 진짜 저스트 타이밍에 방향도 중요하고 가드가 더 중요함
파워아머 달린적이 다구리까면 불합리함도 느끼고...깨긴하는데

RAHARU    친구신청

난이도나 번거로움은 패치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으니 넘어가도, 결국 노무라 식 오글거리는 속빈 강정 스토리가 제일 문제인거... 십수년 이상 지적된 건데 스퀘어에닉스 측은 모르는 건지.

거북왕피카츄    친구신청

미니게임때문에 2회차 포기

똥겜!!똥겜이야!!    친구신청

전투가 극찬인데 전 완전 불호 리메이크도 울며겨자먹기로 후반에 날림식으로 겨우 클리어 했는데 리버스 또하려니 도저히 못하겠어서 중도포기
클래식모드도 뭔가이상하고…
전 그저 턴제 파판이 하고싶었을 뿐인데 나이도 있어서 그런가 손도 안따라가고 너무 어려움

파우군    친구신청

미니게임은 장비보상이나 퀘스트로 연관시켜서 억지로 하게하지말고 그냥 하고싶은사람이나 하게 했으면 좋겠음

재미도 없는걸 억지로 하게하다보니까 스트레스만 받음

나자바바요    친구신청

97년에는 진짜 재미있게 했지 17시간만에 클리어 했으니까!

하지만 내 나이 43 미니겜임 ㅅㅂ....
이제 체력도 딸리고 시간도 딸려

근데 조니 이 ㅅㅂ..

도전 과제 넌 뭐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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