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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임] 파이널판타지14 4.0을 죽 달렸는데... (4) 2017/12/26 PM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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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스톰블러드가 열리자마자 나름 열심히 달려서 연휴마지막 날인 어제 메인스토리의 끝까지 봤습니다.

진짜 기대했던 터라 후다닥 달렸는데요.

 

어 음.

되게 실망스러운 스토리였네요. 제가 한국인이고 파판이 일본게임에 시나리오 라이터도 일본 사람이라 선입견도 한 꺼풀 더 있겠지만...

4.0초반에 나오는 식민지배당하는 마을의 상황을 보여주는 부분 까지는 제법 괜찮은 느낌이었는데(성우 최덕희 님의 요츠유는 매우 좋았으나) 

진행이 더 될 수록 이상한 기분이 들더니만 확신하게 되는 것이,

분명한게 이 게임에서 다루는 전쟁이라는게 정말 너무나도 가볍습니다. 정말 가벼워도 너무 가벼워요. 

인물에 대한 묘사는 제법 밀도 있고 당위성 있고 그런데 진짜 치뤄지는 전쟁은...이렇게 하자~그래~우와아~이겼당~이런 느낌.

진짜 이대로 4.0에서 메인 스토리가 끝나는건 안 될거 같은데...싶은 심정이었으나 끝나버립니다. 물론 추후의 얘기가 4.1,4.2등으로 이어지겠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뒷얘기니까 사실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뒤를 잘한다 해줘도 이미 깃털처럼 가벼운 해방전쟁 얘기가 이미 끝났으니까요.

연출이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리소스나 뭐 여러가지 개발여건이 있었겠지, 하고 넘길 수 있는데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대사, 상황을 보면 이건 참..

물론 해외는 한국처럼 성인용 게임이 아닐거라 생각하면 어느정도 감안을 해준다 쳐도 뭔 전쟁, 20년간의 식민지 라면서...정말 이래도 되겠나 싶은 수준이랄까요. 역사 인식까지 생각하게 되고 정말 좀...그저그랬습니다.

주인공에 대한 취급도 순식간에 쭉정이꼴 나는것도 싫었구요. 

 

다른게임이었으면 이런 기분이 안 들었을텐데 지난 3.0 헤븐소드때의 감탄이 절로 나오던 스토리는 어디갔는지 대체. 괜히 기대했던게 아닌데.

차라리 지금 시스템으로 3.0을 다시하고 싶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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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친구신청

이게 파판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일본의 전반적인 인식이 그렇습니다..

군대와 전쟁,침략과 식민지,레지스탕스등등에 대한 의식이 전반적으로 미약하다 보니 그런부분의 디테일이 상당히 부족하죠.

이번 스토리에서 가장 맘에들었던건 아짐 대초원 스토리가 아닐까 합니다. 방대한 맵과 그땅을 차지하기 위한 대결구도...

그외에 상황들은 저도 크게 와 닿지 않더라구요....그런데 그게 일본 게임의 전반이 그런거라...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원이    친구신청

개인적으로는 이번작의 의의는 파판5,6의 오마주가 아닐까 합니다.
과거 파판 5편과 6편의 설정과 보스들, 몬스터들이 추억에 젖게 하더군요.. ㅎ

ㅡ_-]す~    친구신청

해외에서는 4.0 스토리를 더 호평합니다.

재키.    친구신청

메갈게임 거르고 국산게임 검은사막을 합시다 ㅋㅋㅋ
[게 임] ㅇㄹ (0) 2017/12/09 AM 04:08

본 글은 비공개 게시물이며, 본인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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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임] 출근했더니 뭔 반작용인지 (2) 2017/11/27 PM 11:10

닌텐도 스위치...예약당시만 해도 예약을 해, 말아...하면서 질질 시간 끌다 다음날 대충 예약해서 샀고요.

게임도 뭐 젤다의 전설 딱 한 개만 보고 사는데(스플래툰2가 한글이었으면 2개가 됐겠으나) 뭐 언제 나온단 말도 없고...

그냥 평이 너무 좋아 대체 뭐 어떤 게임인가 보고 싶어서 같이 예약한 마리오 오딧세이가 같이 올 게임이지만 마리오 목소리를 극도로 혐오합니다.

-왠지 뚱뚱할 것 같은-아저씨가 억지로 낸 가성으로 맘마미야 하는거 저는 좀...되게 비위상하고 그렇습니다. 하기 싫을 정도로요. 

그래서 사긴 해도 게임을 할 지는 잘 모르겠어요.

 

뭐 그러다보니 정말 예약하고 까맣게 잊고 살고 있었는데 오늘 첫출근을 해보니 이게 뭔 일인지

난데없이 스위치를 격렬하게 하고 싶은겁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올텐데 엄청 멀어보이는 느낌!! 

전 한글판 게임이 아니면 정말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들떠도 안 보는 편인데요, 

이 상태로라면 스플래툰2는 비록 일본어판임에도 불구하고 살 것 같은 느낌에다가 마리오 나오는 마리오카트도 살 것 같은 느낌이에요!!

으으 갑자기 왜이러지...

 

저는 오늘부터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질 예정이 돼있습니다 시름시름...금요일이 빨리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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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로바    친구신청

마리오가 아저씨인데...;;
[게 임] HDMI분배기라고 하나요? (11) 2017/11/22 AM 01:47

음 이번에 스위치를 사면서 모니터에 물릴 게임기가 2개가 돼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모니터가 하나 뿐이고 HDMI포트도 한 개 뿐이라 분배기?라고 하나 셀렉터라고 하나 아무튼 그걸 사서 동시에 물려줘야 될 것 같은데요!

정확한 명칭이 뭐고 뭘 사야 좋은지 모르겠는겁니다. 어휴.

일단 찾아보니 대부분 한 대의 기기로 여러대의 모니터 동시송출 하는 것들이 줄줄 나오는데 확실히 이건 아니고...으음.

아무튼 쓰시는 모델이나 추천할만한 제품이 있다면 알려주십사 이렇게 염치없이 여쭙게 되었네요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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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3    친구신청

hdmi 스위치로 검색해보세요.

크크크?    친구신청

분배기 혹은 셀렉터 라고 해요

그까짓거피쓰!    친구신청

전원부가 튼실한걸로 ^^

Wing-Zero    친구신청

셀렉터요

뚜니비앙    친구신청

저는 그래서 DP포트에 꼽으려고요. 'ㅂ');; DP포트 컨버터가 비쌌는데
올 중순 정도에 3만원 정도로 나왔더라고요.

세레    친구신청

분배기는 한대 기기로 여러 모니터 또는 티비로 보는거구여
셀렉터 또는 선택기가 그 반대구여
그리고 스위치정도는 저가 쓰셔도 되는데
나중에 프로나 엑원엑스도 쓰실거면
최소 4~5만원대를 쓰셔야합니다
인터넷에 4k가능이라고 저가 제품이 있는데
그건 가짜입니다
hdmi2.0을 지원해야하는데
1.4를 지원하고 4k 완벽지원이라고 허위광고하니까여
그리고 전원 어뎁터를 추가 구매하시던지 동봉된걸 구매하세여
본체 전력지원되는건 안됩니다

루리웹-7384187051    친구신청

흐드미1.4도 4k가 안되는건 아닌데 4k/30fps가 한계입니다. 그 이상의 프레임 을 보려면 흐드미2.0지원 되어야 합니다.

심판자z    친구신청

hdmi 셀렉터요 엄청 싸고 무전원인 녀석은 스위치가 호환이 잘 안된다는 평이 있네요

Michale Owen    친구신청

저도 매번 이용할때마다 갈아끼우고 하다가 관절 다나갈뻔했는데 이글보고 셀렉터 하나 구매했습니다 ㅎㅎ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818769490

요걸로 샀네요 ㅎㅎ 넉넉하게 3:1

animanjhc    친구신청

제가 산거는 3:1 무전원방식인데 ps4가 호환이 안되나봐요
플4만 연결하면 화면깜빡이고 플4를꺼도 플4hdmi에 고정되어 있어서 다른기기를 켜도 자동으로 안넘어가더군요
그래서 pc 360 엑원 물려쓰는데 작동은 잘되네요
게임기 종류에 따라서 잘 고르셔야 할듯

작은쿠    친구신청

셀렉터든, 스위치든 무조건 싼거 쓰다가 모니터 나가는 수가 있습니다.
저는 셀렉터 싼거 사서 쓰다가 hmdi 포트하나 나가버렸습니다.
[게 임]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1) 2017/11/09 AM 12:25

해본 사람마다 다들 입을 모아 수작이라고 하기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이런 저런 일로 발매일에 가이드북 한정판을 놓친채 살다가

최근에야 구입을 했습니다.

던전RPG라고는 페르소나Q밖에 못 해본 초짜인데 페르소나Q가 공략을 보고도 어려워서 불가마 있는 그 맵에서 때려치긴 했지만 나름 재밌게 느꼈고,

던전RPG에 안 좋은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라 나름 기대를 하면서 했는데. 음 이건 음...

역시 소규모 회사답게 뭔가 시스템이 많아요. 복잡하네요.  

 

화면이나 음악, 왠지 모르게 조작감도 디스가이아 느낌이 많이 나는, 나름 친숙한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게임 플레이 자체는 기존 작들과는 전혀 딴판.

주절주절 떠들면서 알려주긴 하는데 해봐야 아는 스타일인 저는 계속 머뭇거리게만 되더라구요. 인형은 계속 만들고 있는데 뭐 어디다 써야되나 싶고.

그래서 공략이 엄청 필요하다 싶은데 뭐 가이드북 판은 다 나가서 구할 수도 없고...

게시판을 뒤져 공략 사이트를 알아냈지만 크롬에서는 애드블럭으로 막혀서 엣지에서나 겨우 들어갈 수 있는데 엣지는 한글 번역이 정말 후지더군요. 

걍 지도나 참고하는게 낫지 않나 싶은 정도.

제가 난이도는 보통 이하로는 안 하는 편인데 이 게임에서는 각오를 단단히 하고 스토리를 빠르게 즐길 심산으로 난이도를 낮췄습니다.

하지만 난이도는 두번째 문제고, 몇 시간을 플레이하고 3번째 미궁까지 왔지만 플레이와 시스템에 익숙해지지가 않아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네요. 


크리티컬 고어라는 시스템으로 인해 전투에서도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데다, 마나 소지량이 늘면 난데없이 사신이 튀어나와 몰살을 시켜대서 빡쳐있는데

감자를 주워오라는 퀘스트를 하려니 뭐 맵 돌아다니다 랜덤으로 생성되는 곳에서 랜덤으로 주워야 되는거라고 해서 그냥 전원을 꺼버렸네요.

 

던전RPG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런게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냥 블러드본이나 다크소울을 다시 하고 말겠다 싶습니다. 어휴.

게임이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나쁜지 좋은지도 모르겠어서 사실. 그냥 제가 못하겠더라는 거고요...

스토리가 그렇게 좋대서, 하고 싶은데 못하겠습니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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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Midnight    친구신청

예전에 비타판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제가 플레이 하기엔
게임 시스템이 너무 복잡하고 전투 난이도가 이해가 안갈 정도로 들쭉날쭉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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